야설

지나간 추억의 여자들 -5부(완결)

소라바다 178 12.24 12:30
제가 부산녀를 맨 처음 봤던 건. 군대 전역하고. 고향 친구 편에서 말했던 저의 친한 이성친구(이하 '쩡')를 통해서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쩡이와 친구로 지내면서. 쩡이의 친구들 서너 명과 썸씽이 있었네요^^;)

하지만, 쩡이와는 지금껏 단 한 번도!! 그 어떠한 썸씽도 없었다는 거!!ㅎㅎ

 

전역 후.

복학할지. 고시학원을 갈지 한참 고민하고 있을 때 쩡이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야! 너 주말에 뭐해? 나 자취방에 짐 빼러 가야 하는데. 같이 좀 가자!!"

"주말에 딱히 할 일은 없는데. 무슨 짐을 빼러 가??"

"부산에서 잠깐 일 할 때 친구랑 같이 살던 자취방 있는데. 일 그만둬서 짐 빼 오려고."

"헐~ 내가 왜 부산까지 같이 가야 해??"

"이삿짐 가져오게 아빠한테 차 좀 달랬더니 나한테는 불안해서 못 주겠데. 네가 운전 좀 해줘!!"

"뭣이여? 부산까지 운전하라고?? 헐~"

"내가 맛있는 거 사줄 게~~ 같이 좀 가자~~ 짐 얼마 되지도 않는데 이삿짐 부르면 비싸단 말이야!!"

"얼마 안 되면 그냥 택배로 부쳐!!"

"아~~ 진짜!!! 택배로 부치기에는 많다고!!! 아빠 용달차 있는 거 끌고 갈 거란 말야!!!"

"뭣이여~ 용달? 지금 운전기사에 짐꾼 노릇까지 해달라는 거야??"

"야! 치사하게 굴지 말고!! 맛있는 거 많이 사줄 게~ 같이 좀 가자.ㅠㅠ"

"흠. 그럼 내가 먹고 싶은 거 다 사줄 거야? ㅋㅋ"

"응~ 다 사줄 게~~ 같이 좀 가줘.ㅠㅠ"

"그래~ 알았어. 드라이브한다 생각하고 같이 가줄 게!!"

"고마워~~ 그럼 주말에 우리 집으로 와."

 

 

그주 주말. 쩡이네 집.

 

띵동! 띵동!

 

"나 왔다! 문 열어라~~"

"응~ 왔어? 아빠~~~ 휴지 왔어~~~ 휴지 운전 잘해~~ 이제 차 열쇠 줘!!"

 

"(쩡이아빠) 음. 네가 휴지구나. XXX 씨 아들이라고? 내가 너희 부모님이랑도 잘 안다."

"아~네! 안녕하세요?"

 

저는 쩡이 아빠를 처음 뵀지만. 워낙 작은 동네라서 저희 부모님을 알고 계시더군요.

 

"음~ 그래~~ XXX 씨 아들이면 믿을만하겠구나. 차 키 여기 있다. 운전 조심해서 다녀오너라.

 

저희 아버지가 동네에서 워낙 바른 성품으로 평판이 좋으셔서. 아버지 아들이라니까 그냥 믿고 차 키를 건네시더군요.

 

"네! 조심해서 다녀오겠습니다^^

 

그렇게 쩡이 아버지께 용달차 키를 건네받고 우리는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부산까지 가는 길. 중간마다 휴게소에 들러 휴게소 간식도 실~컷 얻어먹고!!

 

당시에는 지금처럼 길이 좋지 않았고. 사천쯤인가부터 차가 막혀 거의 5시간이 넘게 걸렸던 것 같네요.

 

그렇게 도착한 쩡이의 자취방. 깔끔한 원룸이었습니다.

 

띵동! 띵동!

 

초인종을 누르는 쩡이.

 

철컥~

 

"꺄악~~~ 울 쩡이 왔어~~"

"헉! 철커덩~ 쿵!!"

 

같이 자취하던 친구가 문을 열어 주는데.

헙! 아담하고 날씬한 체형의 여자가 커다란 박스형 니트만 입고. 하의는 실종된 채로 날씬한 다리를 뽐내며 서 있는.

 

바로 그 섹시한 광경이 내 동공에 들어와 대뇌 전두엽에 전달되는 바로 그 순간 쩡이가 깜짝 놀라며 문을 쾅~ 밀어서 닫아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찰나의 순간. 이미 그 친구의 첫인상은 저의 뇌리에 아주 강렬하게 박혔습니다.

 

쩡이가 저를 쳐다보네요. 저는 그냥 씩~ 웃어 줬습니다.ㅋㅋ

천천히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 쩡이.

 

"넌 들어 오지 말고 잠깐 여기 있어!!"

"...."

 

잠시 후, 현관문이 열리고 쩡이가 저를 데리고 원룸으로 들어갔습니다.

원룸에는 좀전의 그 친구(부산녀"이하'쑤')가 앉아 있습니다.

하지만, 옷차림은 아까 전 그대로. 커다란 니트 밑으로 매끈한 다리를 들어내고 있네요.

 

"쑤야~ 여기는 내 고향 친구 휴지~ 그리고 여긴 내 룸메이트 ... 쑤~"

"안녕~"

"안녕!"

 

쩡이의 소개로 우린 서로 어색하게 인사했고. 쑤의 옷차림에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 허공만 쳐다보고 있자.

쑤가 니트 끝을 살짝 들어 올리며 한 뼘이 될까 말까 한 짧은 핫팬츠를 보여주며 말을 합니다.

 

"뭐꼬? 내 바지 입었다~ 이거 봐라~~ㅋㅋ"

"어.으응."

"ㅋㅋㅋ 내 바지 입었으니까 긴장하지 마라.~ㅋㅋㅋ"

 

그렇게 쑤의 첫인상은 정말 정말 강렬한 섹시함으로 제 뇌리에 박혔습니다.

 

 

그로부터 4년 후...

 

저는 서울 가서 꼬맹이도 만나고 쭈(고향 친구 편)도 만나고. 한참 섹스를 즐기며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쭈와 헤어지고 이별의 아픔으로 반 폐인처럼 지내고 있을 때였습니다.

당시 학교 복학해서. 집에서 통학하며, 만나는 친구라고는 학교 친구들 몇 명. 그리고 쩡이와 쩡이 친구 3~4명.

 

띠리리링~~ 띠리리링~~

 

"여보세요?"

"휴지야~ 나 쩡이야~"

"응~ 왜??"

"너 방학이지? ㅋ 방학인데 뭐 하고 있어??"

"그냥 집에서 방콕 중이야."

"으이구~ 집에만 있으면 안 답답해??"

"답답해도 어쩌겠어. 마땅히 갈 곳도 없는데."

"그럴 줄 알고 전화했다!! 이번 주에 내 친구 쑤 놀러 오는데. 같이 놀자~"

"쑤? 그게 누군데??"

"기억 안 나? 예전에 부산에 짐 가지러 갔을 때!! 네가 섹시하다고 환장했던!!!"

"아~ 그때 그 친구? 내가 언제 환장까지 했냐!!"

"ㅋㅋ 그때 너 입에 침까지 흘리며 환장했었거든요!! ㅋㅋ"

"아니거든요!! 주말에 할 일도 없는데 잘 됐다."

"우리 할머니 집 비어있어서 거기 가서 바비큐 파티할 거야. 넌 와서 고기 구워!! 준비는 우리가 다 할게!! ㅋㅋ"

 

당시 가난한 학생이던 제가 행여나 부담될까 봐 돈 드는 것은 자기네가 다 준비하고. 저에게는 몸 쓰는 일만 시켰던.

 

아무튼 그렇게 주말이 되고 쩡이와 쩡이 친구들. 그리고 쑤와 함께 우리는 쩡이의 시골 할머니 집으로 향했습니다.

시골 할머니 집에서 술도 한 잔씩 하며 고기도 구워먹고. 이런저런 게임도 하다가. 나중에는 고스톱까지 쳤습니다.

회원님들은 옷 벗기 고스톱 기대하시겠지만. 그런 거 없었고. 건전하게 팔목 맞기!!ㅋㅋ

 

다 여자들인데 저 혼자 남자라서. 많이 불리하더군요. 때릴 때는 봐줘야 하고. 맞을 때는 엄청나게 세게 맞고.ㅠㅠ

그렇게 밤늦은 시간까지 신 나게 놀고. 하나둘 지쳐서 잠이 들기 시작했는데 뜬금없이 쑤가 저에게 고스톱을 가르쳐 달랍니다.

잠든 친구들을 피해 옆방으로 가서 늦은 시간까지 고스톱 개인교습을 해주며 많이 친해졌습니다.ㅎㅎ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눈을 뜨니 쑤가 일어나 밖에 나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쑤~ 벌써 일어났어? 이 시간에 어디가??"

"응~ 밖에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아서 아침 산책 갈려고~ 너도 같이 갈래??"

"그래~ 좋아^^"

 

그렇게 우리는 이른 아침 새벽이슬을 맞으며 단둘이 산책을 했습니다.

쑤는 여기저기 예쁜 풍경에 사진도 찍고.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더군요.

한 30여 분 정도 시골 길을 걸으며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갔더니 그때까지도 자고있는 친구들.

우리는 둘이서 웃고 장난치며 오붓하게 해장 라면을 끓였습니다.ㅎㅎ

이때 쑤가 저에게 약간의 호감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날 연락처도 주고받고 많이 친해져서, 며칠 간 문자도 주고받고 전화 통화도 하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쯤 되었을 때. 한참 문자를 주고받던 저는 쑤를 살짝 떠봤습니다.

 

"아이고~ 내 팔자야!! 방학인데. 어디 놀려도 못 가고.ㅠㅠ 바다 보고 싶다~ 놀러 가고 싶어.ㅠㅠ"

"바다 보고 싶노?ㅋ 그럼 부산으로 놀러 와~ 바다 하면 부산이제!!^^"

"부산까지? 부산은 멀어서 당일로 가기 힘든데. 가면 네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다 할 거야?"

"알따~ 오그라~ 내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다 할게~"

 

어랏? 내가 못 갈 거라 생각하고 장난치는 건가??

 

"정말이야?? 정말이지?? 나 진짜 간다???"

"그래~ 오그라~~ 내가 부산 구경도 시켜 줄게~~"

"오케이~ 정말이다!! 그럼 나도 밥값은 해야 하는데.. 음. 그럼 내가 밥하고 청소해줄 게!!"

"정말? 맞나? 좋아 좋아~ㅋㅋㅋ"

"음. 그럼 방학 끝나기 전에 얼른 가야겠다!! 이번 주에 바로 갈까?ㅋㅋ"

"그래~ 아무 때나 온나~ 지금은 나도 백조 아이가~ㅋㅋㅋ"

 

당시 쑤는 유럽 배낭여행을 가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쉬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렇게 쑤와 문자를 주고받으며 약속을 하고!!

2008년 8월 8일!!

부모님께는 서울 친구네 집 놀러 간다고 둘러댄 다음,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당시 날짜를 정확히 기억하는 게.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날이었습니다!!

 

여기는 부산.

 

"쑤~ 나 부산 도착했는데. 어디로 갈까?"

"맞나~ 도착했나? 지하철 타고 범내골역으로 온나~ 범내골로 오믄 된다~~"

"응~ 알았어~~ 이따 봐."

"응~ 조심해서 온나~~"

 

지하철을 타고 범내골역에서 내려 출구로 나가니. 저기~ 쑤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름이라 짧은 반바지에 나시를 입고 있는 쑤. 늘씬한 몸매가 돋보입니다.

쑤는 162 정도 아담한 키에. 군살이 하나도 없는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 거기에 가슴은 75B 컵이었던.

그리고 외모는 예쁘다기보다는 귀염 스타일이었습니다.

 

저를 발견하고 반갑게 웃으며 다가오는 쑤.

 

"왔나? 고생했다~ 가자~ 따라온나~~"

"응. 버스 오래 탔더니 완전히 피곤해.ㅠㅠ"

 

쑤를 따라 쑤가 사는 집으로 갔습니다.

3층짜리 상가건물이었는데 1층은 상가이고 2,3층은 가정집인.

쑤의 집은 그 중 2층!! 집 구조는 원룸과 비슷했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우측으로 조금 한 욕실과 주방이 있고. 좌측으로 큰방이 하나 있는 단순한 구조.

그냥 직사각형 형태의 원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솔직히, 집에 막 도착해서 간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방에서 뭘 하고 놀았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기억나는 것은. 이것저것하고 놀다가 저녁에 동계 올림픽 개막식 봤던 거.

그리고 한참 후에 잘려고 이불 펴고 누웠던 거.

 

뭘 하고 놀았었는지. 아무튼, 우리는 밤늦게까지 놀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참! 쑤의 집에는 침대가 없었어요.ㅠㅠ

그냥 온돌방에 이불 두 개를 펴고 나란히 누웠지요.

모든 남자가 그렇겠지만. 여자와 단둘이 누워있으면 잠이 옵니까?

물론 수년간 만나 온 사이라면 잠이 잘 오겠지만. 새로운 여자와 단둘이 있는데 잠이 오면 고자겠지요.

 

쑤는 제게 등을 돌리고 옆으로 누워있었습니다.

얇은 나시에 짧은 체육복 하의를 입고 누워있는 쑤의 뒤태.

창문으로 들어오는 네온사인의 조명으로 비치는 쑤의 뒤태는 환상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경험했던 여자 중 허리부터 골반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가장 예쁜 여자였습니다.

 

잘록한 허리에서 풍만한 골반으로. 완벽한 S라인을 이루고 있는 쑤의 뒤태.

전편에서 소개했던. 고향 친구 편의 쭈에게도 써먹었던. 저만의 방법으로 또다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쑤~ 자??"

"아니. 아직 안 자."

"내가 팔베개해줄까? 일루 와봐~~"

"응."

 

팔베개 해준다며 머리 뒤로 손을 넣고 살며시 끌어당기자 가만히 품속으로 안깁니다.

 

"어때? 내 팔베개 편해??

"응~ 좋다."

 

그렇게 팔베개를 하고 마주 보며 한참을 끌어안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계속 포옹만 하고 있을 수는 없기에 조금씩 진도를 나갔습니다.

쑤의 다리 사이에 한쪽 다리를 밀어 넣고 무릎으로 쑤의 보지 부근을 살~며시 비볐습니다.

 

"음."

 

작게 신음하면서 눈을 꼭~ 감고 제가 주는 자극을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살살~ 문지르며 자극을 주다가, 쑤가 거부하지 않고 즐기는 것 같자. 조금 더 과감하게 나갔습니다.

 

"쪽! 쪼~옥!!"

 

가볍게 키스하며 무릎은 계속 쑤의 보지 부근을 문질문질~

 

"후릅~ 할짝~ 하~~ 음~~~~"

 

아직 본격적인 애무는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제 무릎 쪽으로 촉촉함이 느껴집니다.

무릎을 슬쩍 만져보니 뭔가 미끈거린 게 묻어 있네요.

 

'벌써 흥분했나?ㅎㅎ'

 

쑤의 허벅지를 살짝 쓸었습니다. 맨살의 감촉이 부드럽고 좋습니다.

 

"아흠~~ 하~~~"

 

쑤는 작은 터치에도 쉽게 흥분하고 반응하는 잘 느끼는 타입이었습니다.

 

허벅지를 쓸어 올리던 손을 티셔츠 속으로 넣어 쑤의 가슴으로 이동했는데.

스포츠 나시였는지 브래지어는 없고. 패드 밑으로 쉽게 가슴에 도달했습니다.

한 손에 가득 차는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가슴. 부드럽게 주무르자 쑤의 신음이 더 커집니다.

 

"아항~~ 하흑~~~"

 

키스하던 입술 떼고. 나시를 들어 올려 가슴을 빨았습니다.

그런데 가슴 한쪽이 함몰 젖꼭지.ㅠㅠ(유일한 옥의 티이었네요)

 

"쭈르릅~ 쭙~ 쭙~ 할짝~~~"

"아흥~ 하학~~~ 음~~~~~"

 

가슴을 빨며 한 손은 바지 위로 보지를 비볐습니다.

이미 보지 물로 홍수가 나서 얇은 트레이닝 바지가 흠뻑 젖어있는 쑤. 정말 보지 물이 엄청나게 많은 여자였습니다.

이미 흠뻑 젖어 흥분해 있었기에 더 이상 애무는 필요 없다 생각하고 바로 삽입을 준비했습니다.

반듯하게 눕혀 나시를 걷어 올려 벗기고 바지와 팬티도 한꺼번에 벗겼습니다.

누워있는데도 밥공기를 엎어 놓은 듯 봉긋하게 솟아있는 탱탱한 가슴.

 

가지런하게 역삼각형으로 제모 되어 있는 보지 털. 이날 제모된 보지도 처음 봤습니다.

완전 백 보지는 아니고. 쑤가 보지 털이 조금 많은 편이었는데. 팬티 라인 따라서 깔끔한 역삼각형으로.

그리고 보지 밑쪽으로는 완전 왁싱. 보빨 할 때 입에 털 안 껴서 좋더군요.ㅎㅎ

 

누워있는 쑤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삽입을 했습니다.

흥건한 보지 물 때문에 아무런 저항 없이 부드럽게 들어가네요.

 

"쑤~~걱~~~ 쑤걱~~~~~"

"아흥~~ 아~~~~~"

 

부드럽게 따뜻하고. 자지를 착~ 감싸는 쑤의 보지.

물 많은 여자가 왜 좋은지 그때 알았습니다.

쑤의 다리를 들어 올리고. 보지 속을 들락거리는 제 자지를 보며 쑤시는 느낌. 다들 아시죠?

한참을 쑤셔 박으니 보지 물이 하얗게 거품으로 변해갑니다.

 

남녀사이에 첫 섹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저는 제가 아는 모든 스킬과 체위로 쑤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쑤도 그에 맞춰 빼는 것 없이 아주 적극적으로 받아 줬고요.

그런데 쑤가 워낙 잘 느끼는 타입이라. 간만에 힘 좀 써보려고 하니 벌써 절정에 달해 해버리더군요;

 

그렇게 그날 밤 두 번의 섹스를 했고. 잠이 들기 전. 내 품에 안겨있는 쑤에게 물었습니다.

 

"너 오늘 내가 먼저 안 덮쳤으면 어쩌려고 했어? ㅋㅋ"

"그럼 내가 먼저 덮쳤을 것이다.ㅋㅋㅋ"

"진짜? 내가 안 건드렸으면 네가 먼저 덮치려고 했어? ㅋㅋ"

"됐다마~ 퍼뜩 잠이나 자라.ㅋㅋ"

 

그리고 주말 동안만 놀려고 갔던 부산여행이 정확히 10일을 있다가 돌아왔습니다.

정말 제가 약속했던 것처럼 밥이랑 청소 다 해주고~~

물론 마트 가서 장보고, 가끔 외식하고 했던 것은 전부 쑤가 부담.

 

진짜 열흘 동안 밤낮 가리지 않고 온몸으로 봉사했네요.

해도 해도 마르지 않는 쑤의 보지 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그런 여자 못 만날 것 같아요.

지금은 유부남이라 합법적으로는 다른 여자를 만날 수도 없지만.ㅠㅠ

 

섹스장면을 좀 더 디테일하고 쓰고 싶지만. 글재주가 없어서.ㅠㅠ

어차피 섹스 장면은 전편에서 썼던 글들과 다 비슷비슷해요.

 

쑤에 대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물이 엄청 많았다는 거.

조금한 자극에도 바닥을 흠뻑 적실 정도로 넘쳐 흘렀던 보지 물. 그리고 단정하게 정돈된 보지 털과 핑크빛 깨끗한 보지.

 

쑤가 얼마나 잘 느끼고 물이 많은 여자였는지 말씀드리자면 하루는 가만히 누워있는 제 위로 쑤가 올라타 키스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바지를 벗더니 제 바지도 벗기고. 자지 위로 보지를 비벼대더군요.

그런데. 난 아무런 터치도 안 했고. 그냥 키스만 받아 줬을 뿐인데 제 자지위로 뚝뚝 떨어질 만큼 많은 보지 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뭐야~ 왜 이렇게 젖었어? 난 아무 짓도 안 했는데!! ㅋㅋㅋ"

"몰라~ 네가 좋아서 그런기다~"

 

그리고 여성 상위로 폭풍섹스..

키스만으로도 바닥에 뚝뚝 떨어질 만큼 보지 물이 정말 많았습니다.

 

현재까지도 만나본 여자 중 속궁합이 가장 잘 맞았던 여자를 뽑으라면 길게 생각할 필요도 없이 무조건 쑤..

쑤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글을 쓰니. 정말 다시 만나고 싶네요.ㅠㅠ

섹스뿐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아기자기한 추억도 많았는데. 그런 것들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으시니까 생략!ㅎㅎ

 

그런데.

그렇게 속궁합이 잘 맞는 여자랑 왜 헤어졌는지 궁금하다고요??

 

부산에 10일간 갔다가 오고 나서 얼마후 쑤는 유럽으로 한 달간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쑤가 여행을 가있는 동안 저는 취업을 했고요.

그리고 한 달 뒤, 쑤가 귀국하고 나서도 1~2주에 한 번씩.

금요일이면 막차 타고 부산으로 놀러 갔다가 일요일 저녁 막차 타고 다시 오곤 했었는데.

장거리 연애라는 게 참 힘들더군요.

 

그래서 어느 날은. 다시 직장을 구하려는 쑤에게 내가 사는 곳으로 와서 일자리 구해볼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싫답니다. 자기는 부산이 좋다고.

저는 이곳에 직장을 잡아 버렸고. 쑤는 부산을 떠나기 싫고. 장거리 연애는 힘들고. 그래서 차츰 멀어지다가 이별까지 한 것 같네요.

지금의 마누라가 섹스에는 좀 소극적인 편이라. 가끔은 쑤의 적극적인 섹스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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