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추억의 여자들 -4부
군에 입대 전~참 포XXX라는 게임에 빠져 살 때.
처음에는 계급 올리는데 재미로. 나중에는 온라인 친구를 사귀는 재미로.
그것도 질릴 때쯤 포앤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포앤이란. 포XXX 애인의 줄임말입니다.
내 첫 포앤은 게임을 하다가 알게 된 동갑내기 친구. 이름은 XX진, 사는 곳은 서울 노원구.
나는 한반도 저~~기 아래쪽에 살고 있었기에 포앤은 그냥 포앤일뿐 실제로 만날 일은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포앤 하기로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입대까지 했기에.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했지만. 입대와 동시에 나의 폰은 정지가 되었고.
대신 이멜일로 위문편지를 써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나는 입대를 하였지요.
하지만, 군대라는 곳이 컴퓨터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은 아니지 않습니까.
더구나 이제 막 전입한 신병 나부랭이가..
그렇게 첫 번째 포앤과는 이메일 몇 통 주고받지도 못한 체. 연락이 뜸해지며. 차츰 잊혀 갔습니다.
그렇게 2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전편에서 말했듯이.
저는 서울로 상경하여 꼬맹이를 만나 한참 섹스에 빠져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저는 한통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안녕? 오랜만이지? 나 기억나? 네 마누라 XX진 ㅋㅋ 주절주절~~ 이하 생략
내용인 즉, 내가 02년 8월 입대를 했는데. 자기도 다음 해에 중국으로 유학을 갔더랍니다.
가끔 내 생각이 나서 이메일을 쓰고 싶었지만, 중국 PC방 이런 곳이 인터넷도 너무 느리고 냄새도 심해서 가질 않았다고.
그리고 2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올해 귀국했는데 내 생각이 나서. 혹시나 하고 메일을 보냈답니다.
한참 섹스에 빠져 꼬맹이가 아닌 다른 여자와의 섹스도 경험해 보고 싶던 찰라. 이게 웬 떡??
꼬맹이와의 섹스에 만족은 했지만, 혈기왕성한 20대의 남자라면 다들 한 번쯤 그런 마음 갖지 않나요??
아무튼 그렇게 첫 포앤이던 그 친구(이하 "진")와 연락을 이어가고.
마침 서울에 상경해 있으니 만나서 얼굴도 보고 밥 한 끼 하고 싶다고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입대전 서로를 '서방, 마누라'라 불러가며 정말 애인처럼 전화 통화도 많이 하고 했던 사이라.
우리에게 2년의 공백은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며칠 전까지 연락하던 친구처럼 서로에 대한 경계심은 전혀 없었죠.
진이도 제가 실제로 어떤 남자인지 꽤 궁금했나 봅니다.
감자탕에 소주 한잔 같이하고 싶다며 흔쾌히 만남을 허락하더군요. 그렇게 약속 날짜를 잡고.
약속 당일. 저는 진이가 사는 노원구로 향했습니다.
노량진에서 1호선 타고 쭈~욱 가서 한 번만 갈아타면 되는 길이지만. 정말 멀더군요.
노원역 출구에서 처음 만난 진이는. 그냥 20대 평범한 아가씨였습니다.
멋을 내는 스타일도 아닌, 그냥 순박한 20대 아가씨. 평범한 키에 평범한 외모, 평범한 몸매까지.
얼굴은 조금 하얗고 웃으면 눈이 보이지 않는 ㅋ 전체적으로 착하고 순박한 인상이었습니다.
대낮에 만나서 낮술을 할 수는 없고. 일단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죠.
"진아~ 점심 먹었어? 간단하게 밥부터 먹자.^^"
"아직 밥 안 먹었어? 난 집에서 차려 먹었는데.서방은 뭐하느라 밥도 안 챙겨 먹고 다녀!!"
첫 만남부터 진짜 마누라인 양 밥도 안 챙겨 먹고 다닌다며 바가지를 긁더군요.ㅎㅎ
"여기는 뭐 먹을만한 식당도 없어. 집에 가서 밥 차려 줄게 밥 먹어!!"
제가 기억하는 노원구는 서울이 아닌 그냥 지방의 중소도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지하철역에서 진이가 사는 아파트까지 걸어가는. 약 10분 정도의 길은 그랬습니다.
그래도 내 눈에는 도시였는데 식당이 없다니.
"그래도 돼? 집에 아무도 없어?"
"응. 원래 언니랑 둘이 사는데. 언니 지금 외국여행 갔어. 부모님은 시골에서 목장 하셔서 서울에 잘 안 오시고."
"진짜? 완전 좋다.ㅋㅋ"
제가 조금 음흉하게 웃었나 봅니다.
"무슨 상상을 하는 거야!! 음흉하게 웃네!! 그냥 밥만 먹어~!!"
"내가 뭘~~ 마누라가 밥 차려 준다니까 좋아서 그렇지!!"
그렇게 우리는 진이가 사는 아파트로 향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평수가 넓고 좋은 아파트는 아니었습니다. 주공 같은 서민아파트. 주공이었을지도.
복도식에 투룸. 현관을 들어서면 바로 우측에 작은방 하나가 있고.
현관 앞으로 조금 한 거실 겸 주방. 그 건너에 안방. 거실 겸 주방과 안방은 미닫이문으로 구분되어 있는.
안방에는 더블침대 하나와 옷장, TV다이가 하나 놓여있고 마땅히 앉을만한 공간도 없더군요
정말 여자 단둘이 살기에는 넓지도, 좁지도 않은 딱 적당한 아파트.솔직히 이런 아파트 처음 봤었습니다.^^
하지만 남녀가 단둘이 있기에는 아주 좋죠~ 좁을수록 밀착하게 되니까.ㅋ
암튼 저는 안방 침대에 누워 TV를 보고 진이는 저를 위해 밥을 차려 주었습니다.
반찬은 몇 가지 없었지만, 마누라가 서방님께 차려주는 첫 밥상이었기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밥을 먹고.
"아~ 맛있다~"
"반찬이라고는 김에 김치밖에 없었는데 뭐가 맛있냐?ㅋㅋ"
"마누라가 처음 차려준 밥상이라 그런지 완전 맛있었어!! 앞으로 종종 차려줘. 밖에서 식당 밥만 먹고 다녔더니 집밥이 그리워.^^"
"에구~ 불쌍한 우리 서방!! 알았어, 종종 차려줄 게.^^"
그렇게 진이와 저는 애들 소꿉놀이하듯. 누가 봐도 오늘 처음 만났다고는 믿지 못할 만큼 금방 가까워졌습니다.
"진아~ 밥 먹었더니 배부르고 졸린다. 한숨 자자."
"으이구. 서방 뭐야. 처음 만났는데 밥 먹고 바로 잘려고 하냐??"
"일루와~ 서방이 팔베개해줄 게. 이따 감자탕 먹으러 나가기 전까지 두어 시간만 같이 자자."
"ㅋㅋ 됐어~ 너 혼자 자!! 난 여기 앉아서 TV나 볼래."
"치!! 누가 잡아 먹냐!! 흥!!"
"서방 삐졌어?ㅋㅋ 남자가 소심하게 삐지기는!!"
"남자는 삐지지 않아!! 흥!!"
"안 삐지긴? 지금 삐졌구만.ㅋㅋ 서방 귀여워.ㅋㅋㅋ"
그러면서 제 옆으로 다가옵니다.
"그럼 내가 자장자장 해줄 게 한숨 자."
"알았어. 옆에 와서 자장가 불러줘.^^"
"자장가는 됐고!! 그냥 토닥토닥 해줄 게."
"치!!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해주지."
"ㅋㅋ 나 노래 못 부른단 말이야. 얼른 누워봐."
누워있는 제 옆으로 다가와 앉더니 머리를 쓰담쓰담 해줍니다.
오늘 처음 만났고 솔직히 예쁜 얼굴은 아니었지만. 오래 연락하고 지낸 편안함 때문인지.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진이가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마누라~ 일루와~~ 같이 누워서 자자~ 얍!!"
저는 옆에 앉아 있는 진이의 허리를 껴안고 옆구리를 간질이며 침대로 눕혔습니다~
"아흑ㅋㅋㅋ 간지러워. 하지 마~~ㅋㅋㅋㅋㅋㅋ"
"같이 누워~~ 안 잡아 먹을께!ㅋㅋㅋ"
"아악ㅋㅋㅋㅋㅋㅋㅋ 알았어. 알았어~ 그만해. 너무 간지러워.ㅋㅋㅋㅋ"
"우힛~ 서방이 팔베개 해줄 게 일루 누워.^^"
"서방. 진짜 이상한 짓 하는 거 아니지?""
"ㅋㅋ 솔직히 나도 장담은 못 하겠다.ㅋㅋ 근데. 네가 싫다면 안 하게.^^
"그게 뭐야. 이상한 짓 하겠다는 거야??"
"네가 싫다면 안 한다고~~ 네가 좋다면..으흐흐"
"아~ 느끼해!! 저리 가!!!"
"ㅋㅋㅋ 알았어~ 알았어~ 팔베개만 하고 코~ 자자.^^"
그렇게 팔베개를 하고 나란히 누웠습니다.
하지만, 한참 꼬맹이와의 섹스로 그 맛을 알아버린 저 이기에 여자와 단둘이 침대에 누워있는데 어찌 잠이 올 수 있겠습니까.
진이를 끌어안아 얼굴이 마주 보게 돌려 눕히고 슬쩍 입을 맞춰 봅니다.
"음. 뭐야!! 이상한 짓 안 한다며!!"
"네가 싫다면 안 안 하고^^ 싫어??"
혹시라도 싫다 말할까. 진이가 대답하지 못하게 다시 입술로 입을 막습니다.
"쪽~ 흡~ 쪽~~ 쪽~~
처음이라 조심스럽게 입맞춤을 하고 조금씩 조금씩 아랫입술을 빨아 당깁니다.
"흠. 아.."
거부하지 않고 입맞춤을 받아주는 진이. 저는 조금 더 용기를 내어 혀를 움직입니다.
처음부터 혀를 불쑥 넣으면 거부할 것 같아. 윗입술과 아랫입술 가볍게 빨아 당기며 혀로 살짝살짝 핥아 줍니다.
"음~ 아~~~ 흠~~~"
조금씩 벌어지는 진이의 입술.
혀를 살짝 넣어보니 이빨도 살짝 벌어지고 제 혀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습니다.
부드러운 키스는 여기까지. 조금은 과감하게. 격렬한 키스를 시작합니다.
"후르릅~ 하~~ 훕~~~~~쪽~쪽~~ 흠~하~~~~"
한쪽팔은 아직 팔베개 중이고. 자유로운 나머지 팔을 조심스럽게 진이의 가슴 위로 올렸습니다.
"음. 싫어.. 하지 마~"
싫다면 하지 않는다고 했기에. 일단 일보 후퇴를 하고 다른 전략을 폈습니다.
한쪽 다리를 진이의 다리 사이에 넣고. 천천히~ 부드럽게 보지 부근을 문지르며 자극을 줍니다.
"아앙~~ 흠~~~ 후르릅~~ 쪽쪽~~"
다리를 살짝 꼬며 피하지만, 저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조심스레 계속해서 보지에 자극을 줍니다.
"아앙~~ 하지 않는다며~~"
"싫어?? 싫으면 싫다고 말해~~"
"아응~~ 하~~~~ 후르릅~~~"
싫다는 말없이 이번에는 진이가 제 입술을 강하게 빨아들이네요.
"훕~~ 하~~~후르릅~~~ 쪽~ 쪽~~~ 항~~~~"
저는 다시 가슴으로 손을 올렸습니다.
"아잉~ 가슴은 싫어~~잉~~~"
"왜~~ 괜찮아~~ 만지고 싶어~~"
진이는 싫다고 말했지만 강한 거부 의사는 없었기에 얼른 손을 집어넣어 브래지어 밑까지 들추고 진이의 맨 가슴을 점령했습니다.
겉으로 봤을 땐 평범한 몸매였는데 실제로 만져보니 평균 이하의 A컵. 누워있으니 거의 꼭지만 만져지는 그런 가슴이었습니다.
가슴이 작아서 자꾸 못 만지게 했나 봅니다.
"가슴 부드러워~ 난 커서 쳐진 가슴보다 차라리 작아도 탱탱한 이런 가슴이 더 좋아~"
"힝~ 부끄러워.ㅠㅠ"
"뭐가 부끄러워~ 서방님이 마누라 찌찌 만지는 건 당연한 거지!!ㅋㅋ"
일단 가슴을 점령한 저는 여유를 갖고 천천히~ 최대한 만족을 시켜야겠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서 애무를 했습니다.
처음 하는 건데 잘해야 다음에 또 기회가 올 것 같은 그런 심정?? 남자분들은 공감하시죠??
우선 윗옷과 브래지어를 들추고 가슴을 빨기 시작했습니다.
가슴이라기보다는 젖꼭지와 그 주위를 열심히. 그리고 부드럽게 빨아주었습니다.
"아음~~ 아~~~ 흑~~~~~~ 아~~~~~~"
그렇게 양쪽 가슴을 충분히 애무한 뒤 점점 내려와서 배꼽을 지나때.
"꺄르르르~ㅋㅋㅋㅋㅋ 너무 간지러워~~ㅋㅋㅋㅋㅋㅋㅋ"
"우이씨~ 난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분위기 깨지게 뭐야. ㅋㅋㅋ"
"ㅋㅋㅋ 간지러운 걸 어떻게 해. 크크크"
"쪼금만 참아봐~ 후르릅~~ 할짝~~"
"ㅋㅋㅋㅋㅋ 아~~ 간지러워. 배꼽은 하지 마~ㅋㅋㅋㅋㅋ"
배꼽은 패스하고 바로 팬티 속으로 손을 넣었습니다.
"아흑ㅋㅋㅋ 아~ 제발~~ 그만하자.ㅋㅋㅋ 부끄러워.^^"
"아흑~ 내 것 이렇게 됐는데 난 어떻게 해.ㅠㅠ"
진이의 손을 잡고. 슬며시 내 바지 위로 불끈 솟아있는 자지를 느끼게 했습니다.
"ㅋㅋㅋ 이거 왜 이렇게 된 거야?? 아 웃겨.ㅋㅋㅋㅋ"
"웃겨? 나는 죽겠구먼~ 일루와~~!! 얍!!!"
"ㅋㅋㅋ 하지마~ 간지러워~~ 아잉~~~ 아앙~~~아흑~~~ 하~~~"
이정도 진도가 나갔을 땐 그냥 무대뽀!! 정말 정말 싫으면 정색하며 거부했을 텐데.
진이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연락을 오래 했고 게임상에서 서방, 마누라 사이였지만.
현실에서 처음 만난 남자와의 잠자리는 부담스러웠겠죠??
"간지럽긴 뭐가 간지러워!! 조금만 참아!!ㅋㅋㅋ"
"아잉~~ 진짜 간지러워.ㅋㅋㅋ 아흥~~ 아윽~~ 하~~~"
저는 다시 진격을 했습니다.
천천히 밑으로 내려가 바지를 잡고 아래로 스스륵 벗겨 내려갔죠.
이번에는 큰 거부 없이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는 진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었는지. 검은색의 세련된 팬티를 입었습니다.
"꿀~꺽."
어떤 여자와 섹스를 하던. 처음은 정말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스스륵. 조금씩 벗겨져 내려가는 팬티와 그에 비례해 조금씩 나타나는 진이의 검은 숲.
보지 털은 많지 않고 적당하게 자라 있었습니다.
저는 진이가 긴장을 풀도록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혀로 한번 쑥~~ 핥아주고 손으로 가볍게 마사지도 해줍니다.
"아흠~ 아아~~ 후~~~ 음... 헉~~ 으~~~윽~~~"
마사지를 마치고 다리를 벌려 보지를 살짝 핥았더니 가늘게 떨며 신음하는 진이.
진이의 보지는 핑크빛보다는 붉은빛이 가까운 빨~간 속살이 보지 물을 잔뜩 머금은 체 수줍게 저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소음순은 새끼손톱 정도로 작지만 좌우 대칭으로 깔끔하게 벌어져 있던.
"후르릅~ 쩝~ 후릅~~~ 하~~~"
"아응~~ 아~~~ 읍"
아직 부끄러운지. 흥분을 참는 듯 절제된 신음소리.
"후릅~~ 할짝~ 할짝~ 훕~~~ 참지 말고 그냥 느껴~~"
"아윽~~ 몰라~ 부끄러워. ㅠㅠ 읍~~ 하~~~~~앙~~~"
보지 물이 흥건해질 정도로 충분히 보지를 빨던 나는 진이를 일으키고 그 자리에 제가 누웠습니다.
"???"
누워있는 저를 멀뚱멀뚱 쳐다보던 진이.
"내 것도 빨아줘~"
"응? 나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진짜? 그냥 사탕 빨듯이 살살 빨아주면 되.^^"
내 말에 진이는 허리를 숙여 제 자지를 입에 넣습니다.
그런데 정말 처음인지 그냥 입안에 넣고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사탕 빨듯이 혀로 살살~ 음~~ 그렇게. 아~~~ 위아래로 움직여봐. 악!! 이빨은 안 닿게!! 아파!! ㅠㅠ"
제가 시키는 대로 천천히 오랄을 해주는 진이. 정말 처음인지 너무 못 합니다.ㅋㅋ
"일루와~"
더이상 안 되어서 진이를 눕히고 삽입을 시도합니다.
보지 물로 흥건한 보지에 자지를 살살 비벼가며 귀두 끝으로 진이의 부드러운 보지 살이 느껴집니다.
"쑤~욱~~ 아~~~"
이제 막 귀두만 들어갔을 뿐인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보지가 위아래서 꽉 움켜쥐는듯한 느낌.
남성분들 아시죠? 자위할 때 가볍게 흔드는 게 아니고 손에 힘 꽉 주고 힘차게 흔들 때 그런 느낌.
진이 보지에서 느낀 첫 느낌이 딱 그런 것이었습니다.
"우~ 너무 쪼인다. 힘 좀 빼.ㅋ"
"아앙~ 힘 안 줬어. 으윽~~ 아~~~~"
천천히 조금 더 삽입을 시도합니다.
"쑤~~욱~~~ 헉~ 헉~"
아. 느낌이 정말 너무 강합니다.
"쑤걱~ 쑤걱~ 쑤걱~"
단 몇 번의 피스톤 질. 이상하게 벌써 사정감이 몰려 옵니다.
"아~ 으윽~ 너무 쪼인다. 금방 나올 것 같아. 이런 적이 없었는데. 너무 긴장했나? 으윽~~ 하~~"
결국 1분도 못 넘기고 사정해 버렸습니다.
처음 만난 날 처음 섹스를 하면서. 1분을 못 넘기고 사정하다니. 정말 쪽팔리고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더군요.
꼬맹이와의 섹스로 어느 정도 스킬이 쌓였다고 자부했는데.
새로운 여자와 섹스한다는 흥분감 때문인지 아니면 꽉~ 쪼여주는 진이의 보지 때문인지.
너무 쪽팔려 머릿속이 멍~ 해졌습니다.
"아응~ 끝났어??"
"어.어.엉. 미안. 너무 빨리 싸버렸지? 원래 안 이러는데, 너무 긴장했나 봐.ㅠㅠ"
"아니야. 괜찮아. 사실 나 처음이라 쪼끔 아팠어. 빨리 끝나서 다행이야.^^"
"어? 처음? 정말 처음이었어?" ('그래서 그렇게 쪼였나?')
"정말이야~ 못 믿겠어?? 흥!! 믿든지 말든지!!"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정말 정말 순진하고 뭣도 모르던 제가 꼬맹이와 몇 달 만나고 나서는 180도 변해 있었습니다.
꼬맹이는 20살이니. 서울 여자들은 대부분 빨리 경험할 거로는 잘못된 일반화의 오류에 빠졌던 거죠.
당시 진이 나이는 24살. 당연히 경험이 있을 거라 생각했기에.
"아냐. 믿어줄 게. 근데 처음이 너무 허무하게 끝나서 어쩌지? 나 원래 안 그러는데. 너무 쪽팔려."
"원래는 안 그래?? 나도 믿어줄 게.ㅋㅋㅋㅋ"
"정말이야~ 일루와~ 다시 보여줄 게!!"
"꺄~~~악~~~~ㅋㅋㅋㅋ 싫어~~ 싫어~~ 간지러워~~ 그만해. ㅋㅋㅋ"
"가만히 좀 있어봐~~ 서방님이 이번에는 제대로 해 줄 게. ㅋㅋㅋ"
저는 1분도 못 넘기고 사정해 버린 게 너무 쪽팔려서 진심으로 명예회복을 하고 싶었습니다.ㅠㅠ
한번 사정 후니까 이번에는 오래 할 수 있을 거란 확신도 있었고요.
"추르릅~~ 쪽~~ 하학~~"
"음. 아~~~ 흑~~~~"
입술부터 가슴으로. 가슴에서 다리로 천천히 애무하다가.
다시 다리에서 보지로 올라가 가볍게 혀로 핥고 클리토리스를 빨아 줬습니다.
"아흥~~ 아항~~ 으~~흑~~~~ 하~~~~"
앞써 충분히 달궈놓은 상태여서 보지에는 아직도 씹물이 촉촉하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한번 쌌으니까 이번에는 오래 하겠지? 이번에도 빨리 싸버리면 진짜 개 쪽이다.'
저는 꼭 명예회복을 하리라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다시 삽입을 시작했습니다.
"쑤~욱~~~ 흡!"
두 번째 삽입인데도 처음처럼 엄청난 힘으로 쪼여 옵니다.
'윽. 너무 쪼인다. 이러다가 이번에도 빨리 싸겠는걸?ㅠㅠ'
겉으로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쪼임 때문에 오래 참을 자신이 없었습니다.ㅠㅠ
"쑤걱~ 쑤걱~ 흡~~ 하~~~"
몇 번의 피스톤 질에도 벌써 사정감이 몰려옵니다.
"진아~ 네가 위로 올라와 봐~"
저는 몰려오는 사정감에 체위를 바꾸며 시간을 끌기로 했습니다.
"응? 어떻게?? 이렇게??"
"일루 올라와서 다리 벌리고. 잠깐만.(자지를 잡고 보지에 조준을 했습니다.) 됐어. 천천히 앉아봐~"
"스~윽~~ 푹~~~~ 아~~앙~~~ 너무 깊이 들어와~ 으~흐~흑~~~"
"네가 느끼면서 허리를 천천히 앞뒤로 움직여봐~"
서툰 허리놀림. 정말 처음이라 보지가 많이 아픈지. 살짝살짝 움찔거리기만 합니다.
사정감은 사라져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지만. 목석 같은 움직임에 흥이 나지 않네요.
저는 진이의 상체를 껴안고 아래서 허리를 천천히 쳐올렸습니다.
"아윽~~ 아앙~~~ 아파~~~~"
"금방 좋아 질거야~~"
깊게~ 하지만 천~천~히. 사정감을 조절하며 피스톤 질을 이어갔습니다.
"으응~~~~하항~~~~~"
"이제 안 아파? 느낌이 와??"
"아응~~~ 아직 잘 모르겠어."
아직 잘 모르겠다는 말에 저는 진이의 엉덩이를 붙잡고 속도를 조금 높여 봅니다.
"쑤걱~ 쑤걱~ 쑤걱~"
"아응~ 아앙~~ 아앙~"
"헉~ 헉~ 헉~ 지금은? 느낌이 와??"
"아흑~ 아항~~ 뭔가 찌릿찌릿해~ 아흑~~ 앙~~~"
"쑤걱~ 쑤걱~ 쑤걱~"
빨라지는 속도만큼 금세 사정감이 몰려옵니다.
"아흑~ 아~~ 또 나올 것 같아.왜 이러지. 원래 안 이러는데. ㅠㅠ"
"아흥~ 아~~ 아흑~~~~"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 진이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있는 힘껏 최대한의 속도로 보지를 쑤셨습니다.
"퍽. 퍽. 퍽. 퍽 쑤걱~ 쑤걱~ 쑤걱~ 쑤걱~"
"아흥~~ 앙~~~ 아흑~~ 앙~~~~~~"
"으~~윽~~~ 나온다~~~ 흑~~"
"아응~~~ 아~~~"
한 번의 사정 후 두 번째 섹스였지만. 이번에도 채 5분을 넘기지 못하고 사정하고 말았습니다.
"아~ 진짜 너무 쪼여ㅠㅠ 나 원래 이러지 않는데. 왜 너랑 하니까 조루가 되지?ㅠㅠ"
"ㅋㅋㅋ솔직히 말해!! 서방 토끼 아냐? ㅋㅋㅋㅋㅋ"
"아니라고. 정말 아니야.ㅠㅠ"
두번의 섹스 후에 한없이 작아진 저였습니다.
"섹스가 이런 거구나. 쪼끔 아프긴 했는데. 찌릿~찌릿~ 난생처음 느껴본 느낌이었어.ㅋㅋ"
"아니야~ 원래 이것보다 훨씬 더 좋아야 하는데.ㅠㅠ"
"괜찮아~ 난 만족했어~ 서방 일루와~ 마누라가 꼭~ 안아줄 게.ㅋㅋㅋ"
보통은 남녀 간의 섹스후 남자가 여자를 쉽게 대한다는데. 우리는 저의 토끼 타임으로 인해 반대가 되었습니다.
너무 빨리 사정하여 어깨가 처진 저를 보고 모성애 같은 게 생겼나 봅니다.
우리의 첫 섹스는 그렇게 허무하게. '토끼' 소리를 듣고 끝나버렸습니다.ㅠㅠ
그 후로도 두어 번 진이네 집에 놀러 가서 소꿉놀이처럼 밥도 해 먹고 섹스를 즐겼습니다.
처음보다는 러닝타임이 조금씩 늘어났지만. 그 강력한 쪼임에 10분을 넘긴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ㅠㅠ
그리고 우리의 만남이 늘어날수록. 진이는 저에게 조금씩 집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꼬맹이와 진이를 번갈아 가며 만나던 저는 진이의 집착에 조금씩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결국은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진이가 남자에게 내조하는 스타일에 성격도 너무 착하고 좋았지만.
속궁합에는. 글쎄요.
강한 쪼임을 빼고는. 얼굴이 예뻤던 것도 아니고. 몸매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가슴도 없고. 허리놀림도 뻣뻣하고. 오랄도 못 하고.
물론, 제가 진이 앞에서는 토끼가 되어 개발을 못 해줬던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저와는 속궁합이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ㅠㅠ
그래도 정말 착한 아이였는데. 철이 들고 나서 생각하니 진이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나 같은 놈한테 모든 걸 줬는데.
몇 번 만나는 동안 항상 집에서 섹스만 하고 그 흔한 감자탕에 소주 한잔하고 싶다던 약속도 못 지키고.
지금은 잘살고 있는지 가끔은 진이의 안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