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밝히는 내 아내 -단편

소라바다 328 11.14 13:48
올해로 저는 28살, 아내는 29살이 됩니다. 아내가 18살이던 무렵부터 교제하기 시작해 곧바로 동거, 22살에 결혼했습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아내는 꽤 미인으로 애교도 만점입니다.

 

미인으로 애교까지 많은 여성을 남자들이 얌전히 놔뒀을 리가 없겠지요. 아내는 남자친구가 매우 많았습니다.

저와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서 이미 경험 인원수는 50명 정도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아내 자신도 "주변에 남자가 끊이지 않았다"라고 하니까요.

 

아마도 (결혼 후에 외도는 없다는 가정 아래) 저와 결혼하던 시점에서 남성 경험은 제가 주워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짐작건대, 150명에서 200명 정도는 너끈하지 않았을까 싶군요.

아내도 "정확한 인원수는 잘 모르겠지만 세 자릿수는 될 거 같아"라고 직접 인정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아내여서일까요? 역시 과거가 신경 쓰입니다.

 

섹스 도중에 흥분에 겨운 아내를 집요하게 추궁한 결과, 조금씩 과거를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아내의 이야기는 제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은 것이었습니다.

남자 한 명과 나눈 1대 1의 보통의 섹스는 그 인원수를 셀 수조차 없고, 3P나 4P도 수십 차례나 경험한 데다가 심지어는 외국인과도 몇 번이나 4P를 즐겼었답니다.

 

"외국인의 자지는 어땠어? 기분 좋았어?"

 

"사실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렇게 크진 않지만, 일본인의 자지와는 감촉이 완전히 달라서 묘하게 흥분이 돼"

 

그렇게 아내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면서 극도로 흥분한 전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양의 정액을 아내의 보지에 쏟아내곤 합니다.

 

아내의 과거를 듣고 나자 문득 생각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교제를 시작하고 채 한 달이 안되었을 무렵에 중학교 동창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갔었던 적이 두 차례 있었습니다.

그것도 여자는 아내 한 명뿐, 나머지 10여 명 전원이 남자인 멤버 구성으로 말이지요.

 

그 당시 저는 여자친구가 친구들하고만 드라이브 가는 것이 싫었지만, 연애 초기이기도 하고, 인기 많은 여자친구를 지나치게 질투라도 했다가 혹시라도 그녀에게 차이기라도 할까 봐 결국 승낙하고 말았지요.

 

"그때 드라이브갔을 때 남자들이랑 했어?"

 

"응, 같이 갔던 남자애들 전부하고 섹스했어."

 

흥분한 저는 계속해서 집요하게 캐물었고, 아내의 말에 따르면 서너 시간 넘게 아내의 위아래 입에는 줄곧 남자들의 자지가 틀어박혀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강제로 돌림빵을 당한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갔답니다.

 

"남자 한 명하고 할 땐, 혼자 그렇게 오래 못하지만, 여러 명이 교대로 잇따라 들어오면 그때마다 느껴지는 감각도 다채롭고, 오랫동안 해도 아프지 않아서 굉장히 기분 좋았어."

 

두 번째 드라이브 때에는 그 전하고 남자 멤버 상당수가 교체되었고, 드라이브는 그저 명목상 핑계에 불과했을 뿐, 곧바로 누군가의 집으로 직행해 함께 모여 앉아 노모 AV를 보기 시작했답니다.

 

AV 여배우의 흠뻑 젖은 보지가 화면에 비치자 남자 하나가 아내의 팬티를 끌어 내린 것을 계기로 저번과 마찬가지로 돌림빵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분명 두 번째의 드라이브에 나선 남자들의 목적은 애초부터 아내의 보지였을 테고, 아내 역시도 그걸 기대하고 나갔겠지요.

 

 

교제를 시작하고 넉 달쯤 지났을 무렵,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장래를 생각해 둘이서 같이 저축을 시작했지요.

 

처음엔 제가 반대했습니다만, 아내는 자기도 저축에 힘을 보탠다며 고급 클럽에서 주 3회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아내처럼 어린 여자애는 귀하기도 하고, "천직일지도 몰라"라는 평가까지 받을 정도로 아내의 적성에 딱 들어맞아 아내는 순식간에 No. 1 호스티스가 되었습니다.

 

자기 여자가 클럽 호스티스라니, 남자인 저로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 아내의 출근일엔 거의 밤마다 아내를 마중하러 나갔습니다.

 

"추근대는 손님은 없는 거야?"

 

"당연히 있지."

 

조금 만져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애써 질투를 억눌러 참았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저도 익숙해졌는지 마중 나가는 것이 뜸해지더군요.

 

그때부터 가게가 문을 닫으면 30분 이내에 항상 귀가하던 아내가 보통 두세 시간, 늦을 때는 새벽이 다 되어서 귀가하는 일도 잦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늦게 들어오는 날에는 곯아떨어진 저를 억지로 깨워 섹스를 요구해오기도 했고요.

 

그때마다 왜 이렇게 늦은 거냐고 물어봤지만, "단골손님하고 고객관리 차원에서 따로 만나 한잔했을 뿐, 자기가 생각하는 그런 이상한 짓 같은 건 하지 않았어"라고 단호하게 부정하더군요.

 

아내가 어떤 여자인지 뻔히 아는 제가 고분고분 그 말을 신용한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너무 집요하게 추궁했다가는 기가 센 아내가 폭발할 수도 있으므로 찜찜해 하면서도 그 이상 캐물을 수는 없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1년 반쯤 지났을까요, 술을 잘 못 마시기 때문에 평소에는 거의 술을 입에 대지 않는 아내가 꽤 만취한 상태로 귀가했습니다.

 

평소엔 얼굴값을 하는지 기가 센 아내가 술에 취하자 의외로 고분고분하더군요. 이때다 하고 시험 삼아 "섹스하고 온 거야?"라고 넌지시 찔러봤습니다. 그러자 "응, 잔뜩 했어"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역시나 하고 생각한 저는 아내가 바람을 피웠다는 충격에 열도 받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 이상으로 흥분해 아내를 침대에 쓰러트리고 옷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아내의 보지에 이미 분기탱천한 자지를 곧장 찔러 넣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면서 여태까지 궁금했던 걸 모조리 추궁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구하고 한 거야?"

 

"손님하고"

 

"뭘 했다고?"

 

"섹스"

 

"자세하게 말해봐"

 

"커다란 자지를 내 보지에 집어 넣고 막 쑤셔댔어. 보지에다가 얼음도 넣었다. 되게 차가웠었어"

 

혀짧은 코맹맹이 소리로 아양을 떨면서 아내는 제 움직임에 맞춰 열심히 허리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아내의 입에서 "보지"라는 말이 나온 건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아내는 제가 보지 속에 잔뜩 정액을 쏟아내고 떨어져 나가자 금세 잠에 곯아떨어졌지만, 저는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좀처럼 잠이 들지 못했습니다.

 

이튿날 아침, 아내가 전혀 지난 밤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일단은 출근하고, 밤에 퇴근하자마자 어제 이야기를 꺼내 봤습니다.

역시 전혀 기억이 없는 아내는 제가 거짓으로 한번 떠보는 건 줄로만 알고 처음엔 시치미를 뗐지만, 보지에 얼음을 집어넣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자 더 이상 버티는 걸 단념하고 어제 있었던 일을 인정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몇 번이나 다른 남자와 섹스했던 것도 털어놓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껏 아무리 추궁해도 대답하지 않던 아내가 클럽에서의 일도 모두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약점을 잡았다고 해도 너무 집요하게 몰아붙이면 언제 자폭해버릴지 모르는 아내였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조금씩 천천히 물었습니다.

 

며칠 동안의 조심스러운 심문(?) 결과에 따르면, 호텔 같은 곳에 가서 따로 만나 섹스를 했을 거로 생각한 제 예상을 뛰어넘어 아내는 가게 안에서도 손님들과 섹스하고 있었습니다.

 

가게에서도 섹스했다는 말에 제 질문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가게 안에 따로 섹스하는 장소가 있는 거야?"

 

"응"

 

"거기서 손님들하고 하는 거야?"

 

"응"

 

이런 식으로 대화가 계속됩니다.

 

이 여자, 별의별 안 해본 게 없구먼. 이라고 생각하며 제 상상 범위에서 혹시 이런 것도 했을까 하고 물어보면, 역시나 대부분 이미 경험 완료였습니다.

 

일단 가게 안에서는, 섹스 방 이외에도 화장실, 소파, 가게 한복판 홀, 심지어는 가게 입구에서 전라로 섹스한 적도 있답니다.

다른 아가씨들이라고 가게에서 섹스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 빈도수에서 아내는 압도적이었고 심지어 다른 아가씨가 구경하는 앞에서 섹스하는 때도 흔하답니다.

 

섹스 외에 또 무슨 일했냐고 물어보니, "테이블 위에 올라가 다리를 쫙 벌리고 보지를 모두에게 보여줬다"라든가, 가게 한복판 홀에서 자위 쇼라든가, 아내의 보지를 술안주 삼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테이블 위에 누워 손님이나 다른 아가씨들 앞에서 자위하는 모습을 보여주던가 딸기 같은 과일을 아내의 보지에 집어넣어 아내의 애액을 찍어 먹는 변태 행위도 자주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만 해도, 얼음, 오이, 샐러리, 인삼, 각종 야채, 보지 물을 찍어 먹기 위한 과자류나 각종 안주, 머들러(커피를 젓는 스틱), 맥주병 같은 각종 술병, 진동기 등등. 수도 없이 많은 다양한 물건들로 보지를 희롱당했더군요.

 

"전부 주위에 있던 것들이야?"

 

"옆에 있던 것도 있고, 따로 웨이터한테 부탁해서 가져온 것도 있고"

 

"그럼 웨이터도 구경하고 있었던 거야?"

 

"당연하지"

 

"그럼 웨이터하고도 섹스했겠네!"

 

당연히 웨이터들하고도 퇴근길에 호텔에 가거나, 모두 퇴근하고 셔터를 내린 가게 안에서 수도 없이 뒹굴었다고 합니다.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아내가 클럽에서 일한 것이 3년째입니다만, 그 기간 모두 네 사람의 웨이터가 일했다고 하고, 아내는 그 사람들 모두하고 잤답니다.

 

그러고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여러 명의 남자와 섹스를 했을 텐데, 보통 하루 동안 섹스한 인원수는 평균 몇 사람이나 되는 걸까요.

 

한 그룹(보통 너덧 명 정도)의 손님들에게 돌려지는 일도 있고, 많을 때는 하룻밤에 예닐곱 명과 섹스한 적도 있었답니다.

가끔은 아무하고도 하지 않은 날도 있었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그건 못 믿겠더군요. 차라리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친다는 말을 믿지.

 

아내의 외도 고백을 처음 들었을 당시에는 배신감과 분노가 더 컸습니다만, 계속해서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점점 흥분이 다른 감정들을 압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제 머리가 아니라 아랫도리가 아내의 이야기에 먼저 반응하는 지경까지 가버리고 나니 어느덧 밖에서 다른 남자와 섹스하고 귀가하는 아내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시간이 기다려지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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