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의 부드러운 살결 -단편
정화는 자기집의 현관문을 잠근 다음 복도를 걸어가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려 안으로 한 발 들어갔을때, 601호실의 문이 열리고 한 학생이 뛰어왔다.
영자의 아들인 동수였다. 정화는 <열림>단추를 누른채, 동수를 기다린다.
"안녕하세요?"
동수가 밝게 인사를 했다. 중학교 1학년인 동수는 교복차림이 아니고 사복을 입고 있었다.
"응. 학원가니?"
"네"
"그래 학교생활은 어떠니? 힘들지?"
동수는 그냥 씩 웃고 만다.
"아줌마는 시장에 가시는 거예요?"
"응. 그래"
정화는 미소를 지으면서 거짓말한 꺼림직함을 별로 느끼지 못했다.
정화는 반소매의 파랑색 티셔츠와 하얀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화장도 별로 하지 않았고, 오직 입술만 조금 칠했을 뿐이다.
귀걸이도 목걸이도 하지 않았다.
누가 보아도 가까운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가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아빠가 혼자 부산으로 가셔서 동수는 조금 쓸쓸하지?"
"글쎄요. 옛날하고 별로 틀려진게 없어요. 아버지는 항상 늦게 오셔서..."
"그래?"
"저보다 엄마가 쓸쓸해 하지요"
정화는 웃었다.
동수는 착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런 귀여운 동수의 엄마인 영자가 조금 부러워진다.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했다.
동수는 학원으로 달려갔다.
정화는 보통걸음으로 걸어갔다.
내심으로는 달려가고 싶었다.
이런 평상복 차림으로 정화는 이제부터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만나러 간다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우스웠다.
오후 6시다. 대개의 주부는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에서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서 음식을 만들 시간이다.
아파트에서 5분 정도 걸어서 전철역에 도착했다.
정화는 전철을 탔다.
이상하게도 차내는 혼잡했다.
문득 직장생활하고 있을때의 일이 떠올려졌다.
사귀고 있던 남자의 얼굴이 하나 둘 떠오른다.
28세에 결혼할 뒤로도 잠시 근무를 계속했다.
아이는 생기지 않았다.
남편이나 자기중에 어느쪽인가에 육체상의 결함이 있는지도 몰랐다.
어쩐지 부부 모두 의사의 진찰은 받아보지 않았다.
이제 아이는 단념하고 있었다.
정화 자신은그다지 강하게 욕심내지 않았다.
엄마가 되는 것보다 언제까지나 남자에게서 사랑받는 여자로 있고 싶었다.
그때문에 정화는 남달리 젊음과 미용을 위하여 신경을 쓰고 있었다.
주 2회에 헬스크럽을 다니며 몸매에 신경을 쓰고 있다.
매일의 미용체조도 빼놓지 않았다.
그러한 이유로 정화를 아무도 30대 후반으로 보지 않는다. 30전으로 보는 수도 있다. 독신이라해도 통한다.
허리와 발목은 가늘고 젖가슴과 엉덩이의 포동포동함을 강조시키는 멋진 자태를 갖고 있으며
쌍커풀의 눈꼬리가 약간 치켜 올라간 작은 얼굴은 소녀다운 순진함도 있어 매력적이었다.
"남자를 위해 태어난 것 같은 여자" 라고 과거의 남자에게 들은일이 있다.
정화의 외모를 가르켜 그 남자는 그렇게 말했는지도 모르지, 정화 자신이 생활방식이 그런지도 모른다.
정화의 첫 섹스상대는 20살이나 연상인 대머리 아저씨였다.
그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겠다.
두번째의 남자와는 약혼까지 했었으나 정화가 그만 파혼을 하고 말았다.
그 이유는 바로 정력이 별로 쎄지도 않고 자지도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후 그녀는 유부남과 사귀게 되었다.
그는 정화를 연인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오직 섹스기계 또는 정액받이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결국 그의 애를 둘씩이나 낙태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27세때 지금의 남편인 장호를 만나 1년 후에 결혼하게 되었다.
그녀의 남편인 장호는 삼촌이 사장을 하고 있는 식품공장에 근무하고 있다.
서울에 본사가 있고, 전국 여러곳에 지사를 두고 비교적 순탄하게 회사가 운영되고 있다.
안정된 결혼생활로 정화의 남성편력은 종지부를 찍었다.
결혼해서 남의 아내가 되어 안정된 것 같이 보였으나 남편이 마지막 남자는 아니었다.
현재 그녀는 불륜의 관계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전철이 서울대 입구역에 도착했다.
고층아파트를 발견하고는 재빨리 그곳으로 들어갔다.
정화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에 내렸다.
방에 들어가 정화는 에어콘을 틀었다.
정화는 그 후 샤워를 했다. 머리도 감았다.
그녀는 옷장에 걸려있는 분홍색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화장대의 작은 의자에 앉아 정성껏 화장을 했다.
물론 향수도 듬뿍 뿌렸다.
옷장을 다시 열어보니 3분의 2 정도가 정화의 옷이었다.
정화는 초록색 미니 원피스를 골랐다.
마치 파티에 입고 갈 것같은 옷이었다.
화장대 거울에 전신을 비추고 정화는 만족감을 느꼈다.
이 방에 와서, 아름답게 변신하기 위하여 화장도 치장도 정성껏 한다.
이런 모습으로 종종 외출을 하게 되면 아파트 사람들이 의심을 하게 된다.
평상복으로 집을 나오는 것은 위장인 것이다.
시계를 보니 여덟시가 가까워졌다.
정화는 소파에서 티브이를 보면서 송기를 기다린다.
20분쯤 지나서 초인종이 울렸다.
정화는 현관을 향했다.
송기도 열쇠를 가지고 있었지만 거의 쓰지를 않았다.
정화가 먼저 와서 기다릴 때가 많기 때문이다.
문을 열고 송기를 맞았다.
그 자리에서 둘은 말없이 껴안고 키스를 나누었다.
혀와 혀가 얽히고 송기의 손이 정화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 둘은 다시 떨어졌다.
정화의 얼굴이 약간 상기되었고, 눈도 약간 젖어 있었다.
송기와 키스를 할 때면 정화의 보지는 물로 금방 젖어 버린다.
상의를 벗고 넥타이를 풀면서 송기는 피로한 듯한 한숨과 함께 소파에 앉았다.
"오늘밤은 남편이 출장이라고?"
정화 남편에 대해서 물었다.
"그래요, 광주로요, 그러니까 오늘밤은 편히 오래 할 수 있어요"
정화는 송기의 어깨에 기대어 그의 허벅지에 손을 올려 놓았다.
"그래도 당신은 이 방에서 자지는 않을 거지요? 틀림없이 마누라에게 돌아가지 뭐.... 애처가니까"
"비꼬는 것 같군"
송기는 정화의 어깨에 돌렸던 손을 내리밀어 유방을 만지작거렸다.
"애처가가 이런 짓을 하고 있을까?"
손가락이 젖꼭지를 희롱한다.
정화는 눈을 감았다.
"나 이외의 다른 사람과는 이런 짓 하지 않지요?"
"물론이지"
"걱정이예요. 당신 멋지 잖아요. 오늘도 여자환자 많았지요?"
정화는 송기의 바지앞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의 자지가 자기만의 것이라고 말할 것 같은 사랑스러운 솜씨로 그의 자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송기는 치과의사이다.
42세. 하지만 청년처럼 젊디젊은 청결감을 가지고 있다.
지적이고 남자다우며,섹시하다.
5년전 정화가 회사에 다닐때, 치료받으로 가서 알게 되었다.
그후 송기는 정화와의 단 둘만의 공간을 위해서 이 아파트를 산 것이다.
물론 다만 섹스를 위해서 말이다.
바지 속의 송기의 자지가 점점 커지고 딱딱해졌다.
팬티위로 자지를 애무한다.
"바람피우는것 같지는 않은데요"
정화는 커진 자지를 손안에 가득 느끼며 말했다.
정화는 불편할 것 같은 바지 지퍼를 내린다.
다시 팬티위로 송기의 자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송기는 정화를 소파에 넘어뜨렸다.
원피스 자락을 걷어 올리고, 팬티를 거칠게 벗겨내었다.
"아아. 기다려요, 아직 목욕도 안했잖아요..."
송기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정화의 발목을 잡고 다리를 활짝 벌렸다.
그리고 다시 손으로 정화의 보지를 벌린후 혀를 내밀었다.
금방 달콤한 쾌감이 전신을 향해 달려간다.
오른쪽 다리를 소파에 늘어뜨리고 왼쪽 다리는 그의 어깨위에 올려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보지가 벌어져 송기가 보지를 잘 핥을 수 있게 되었다.
옷이 흐트러진 정화의 모습이 더욱 송기의 자지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송기는 혀를 뽀족하게 만들어 정화의 대음순을 핥았다.
그리고 다시 손가락으로 소음숨을 벌리니 벌써 질안은 애액으로 가득차 있었다.
클리토리스를 혀로 문질렀다.
열심히 크리토리스를 애무하나 조금후 정화의 씹물이 허벅지로 흘렀다.
"아아.... 참을 수가 없어.."
정화의 다리가 뻣뻣해 지면서 정화는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마치 자지를 넣고 있는 것처럼 정화의 손은 송기의 자지를 계속해서 주무르고 있었다.
계속 자지의 애무를 당하자 송기는 욕망에 불이 붙어서 거칠게 팬티를 벗어버렸다.
그리고는 자지를 손으로 흔들면서 벌어져 있는 정화의 보지를 향해 뛰어들었다.
"아. 안돼 이런 곳에서는 ..."
정화는 나즈막히 숨을 몰아쉬며 그의 등을 끌어앉았다.
송기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숨이 거칠어지며 정화의 보지 구멍안에 한번에 쑤셔 박았다.
"아앗..."
보지가 관통당한 정화는 환희의 소리를 질렀다.
두다리를 그의 다리에 휘감았다.
"어때 자지 맛이 끝내주지?"
"그래요...아아.. 멋져요... 이 맛. 못참겠어.."
얽혔던 다리를 풀고 정화는 다리를 크게 벌린다.
그리고 피스톤 운동을 하는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를 뒤틀듯이 돌렸다.
송기도 정화의 움직임에 맞춰 동작을 바꿔 피스톤 운동에서 허리를 돌리는 동작으로 바꿨다.
이른바 맷돌돌리기가 시작된 것이다.
대부분의 처녀들은 이 동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질구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흥분감은 여자를 미치게 한다.
특히 송기의 자지는 길었기 때문에 자궁의 입구에서 돌려대는 테크닉은 거의 정화를 실신단계에 이르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아. 좋아요... 아앗..."
정화의 머리가 소파끝에 미끄러 떨어질 것 같았다.
송기가 정화의 몸을 안으채 몸을 끈다.
소파는 앉는 부분이 넓고 넉넉하지만 침대와 달라서 역시 불편하다.
그래도 그 불편함에도 또한 자극적이다.
정화의 왼쪽다리는 몇번이나 소파에서 미끄러지거나 얽히거나 했다.
송기가 재차 앞뒤로 허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리드미컬한 그 움직임이 조급한 호흡과 함께 빨라진다.
"멋져, 굉장해.."
숨을 헐떡이며 송기가 얼떨결에 말한다.
정화의 귀랑 목덜미에 입술을 눌러대며 쌀 것 같다고 말한다.
그 뜨거운 상기된 목소리가 정화를 자극했다.
그녀의 구멍안은 뜨거운 질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녀의 씹물은 소파를 이미 흥건하게 적셔놓았다.
"아아... 나도 될 것 같아.. 송기 씨"
숨을 헐떡이며 정화가 소리를 질렀다.
등에 돌렸던 손이 허리를 옮겼다가 또 성급하게 등을 껴안는다.
"아앙 아 최고예요..."
"정화... 아아아아.."
송기가 열라게 신음하며 정화의 짛속에 뜨거운 좆물을 내뿜었다.
순간 정화도 황홀감에 덮혀 전신을 떨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안에서는 질액과 정액이 쏟아져 내렸다.
섹스 후 둘은 김밥을 시켜먹었다.
"또 한번 하고 싶지 않아요?"
"왜? 보지가 근질거리나 보지?"
"나이가 있는데 이렇게 금방 일어설까?"
농담을 하면서 두 사람은 김밥을 먹었다. 그리고나서 함께 목욕을 했다.
욕실에서 나온 정화는 반드시 잠옷을 입는다. 잠옷 속에 팬티도 입는다.
그것이 송기가 좋아하는 것이었다.
송기는 상반신은 나체, 밑에는 팬티만 입고 침대로 들어간다.
엷은 파랑색 잠옷을 입은 정화는 침대로 들어가 송기의 가슴에 안겨 포근한 기분이었다.
"벌써 5년째 1주일에 두번씩 만나고 있지만 당신의 자지는 정말 끝내주는 것 같아요"
"정말 우리는 우리 두 사람의 섹스를 위해 만난 것 같아"
"아.. 당신은 정말 남자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해요..."
"정화는 여자중에 여자야"
"기뻐요. 아아"
정화는 송기의 턱이랑 목덜미에 입술을 놀렸다.
송정의 손이 잠옷의 앞 가슴을 벌린다.
모양좋고 통통한 유방을 주무르며 입술을 덮쳤다.
살갗이 화끈거리고 희미하게 땀이 배어나오고 있다.
송기가 정화를 반드시 눕히고 유방에 얼굴을 묻었다.
"아아 반응이 와요.."
젖가슴이 상하로 물결친다.
송기의 손이 조금씩 정화의 몸에서 잠옷을 벗겨낸다.
그에 따라 혀와 입술이 천천히 밑으로 내려온다.
팬티 한장만 남은 정화는 저절로 엎드려진다.
등에 송기의 혀와 입술이 기어다닌다.
정화는 머리가 뒤로 젖혀지며 두손으로 시트를 움켜쥐며 쾌감의 신음을 했다.
정화의 파랑색 팬티를 송기가 무릅 밑으로까지 벗겨 버린다.
단번에 벗기지 않는 것이 그의 방식이다.
등의 중심선을 따라 미끄러져 내린 그의 혀가 둥그스름한 엉덩이 틈새로 뻗쳤다.
"엉덩이를 들어"
"응. 하지만..."
정화는 엉덩이를 들면서 어떤 예감에 하반신이 경직되어 버린다.
생각했던 대로 송정의 혀는 엉덩이 틈새 속의 항문에 닿았다.
"아... 싫어"
달콤한 거절의 목소리를 내면서 정화는 무의식중에 엉덩이를 오므렸다.
결코 거절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그 감각은 선명하고 강렬하며 그 행위는 부끄러웠다.
정화의 엉덩이 살이 떨리고 있는 것을 느꼈다.
송기는 입술을 대기로 하고 혀로 놀리면서 말했다.
"좋아하는 여자의 항문이니까 핥을 수 있는 거야. 그렇지 않으면 이런짓 하겠어?"
"하지만....아아.. 강렬한 ...느낌이예요"
정화는 신음하면서 시트에 볼을 비벼댔다.
남편한테서도 과거의 남자에게서도 이런 애무를 받아 본 적이 없었다.
송기가 처음인 것이다.
1년전 처음 송기가 항문을 애무할때 처음에는 간지러울 뿐이었다.
그런데 입이 닿으므로서 정신적인 환희가 있었다.
이제는 육체가 익숙해졌는지 보지에의 애무와는 다른 쾌감을 뚜렷이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애무를 중단시켜야 할지 어떨지 복잡한 기분이 되는 것이었다.
뜨거운 보지의 입구로 혀끝을 뻗쳐나갔다.
꽃잎사이에서 그 위쪽의 크리토리스가 닿았다.
무의식중에 정화는 엉덩이를 더욱 높이 쳐들었다.
그래도 송정의 혀가 살랑거리기 시작하니까 그 녹아들것 같은 감각에 전신의 힘이 빠져 중심을 잃고 엉덩이를 떨어 뜨렸다.
송기가 정화의 팬티를 발목에서 빼어내고 재차 그녀를 자빠뜨렸다.
본격적으로 보지에의 애무가 시작된다.
정화는 환희의 신음소리를 지르면서 가슴과 배를 물결치게 했다.
그의 허리를 정화가 끌어 안는다.
그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송정의 성난 성난 자지뿐만 아니라 둥굴고부드러운 불알도, 그의 항문도 엉덩이도 눈에 들어온다.
그것은 정말 흥분되는 광경이었다.
사랑하는 남자의 육체부분으로의 사랑스로움과 함께 흥분된 기분에 휩싸였다.
정화는 자지에 손을 뻗어 입안에 넣는다.
그 순간 송기가 낮게 신음한다.
정화는 자지를 빨아들이고, 혀를 휘감았다.
입술로 감싸듯이하고 얼굴을 약간 흔든다.
그 자세로는 자지를 쉽게 빨 수가 없었다.
얼굴을 리드미컬하게 흔드는 동작을 길게 계속할 수 없다.
그래도 혀를 끈끈하게 휘감고서 빨아대고 있으면 입안에서 송기의 자지는 한층 일어나서 강도와 팽창을 더해간다.
입안 가득히 볼이 터지는 느낌이 든다.
목구멍 속이 자지의 귀두로 막힐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숨이 막혔다.
그뿐만 아니라 정화는 호흡이 괴로와졌다.
송기의 입으로 보지의 대음순과 소음순, 그리고 크리토리스를 애무당하며 그 쾌감으로 헐숨이 막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감미로운 숨막힘이었지만 호흡이 멎어버릴 듯한 불안도 느껴진다.
정화는 자지를 입에서 빼어내어 격력하게 헐떡였다.
뜨겁게 헛소리같은 어조로 정화는 소리를 질렀다.
송기가 몸의 위치를 돌려 겹쳐왔다.
한순간이라도 빨리라고 말할 정도로 정화는 그의 맹렬하게 일어선 것에 손을 뻗혀 뜨거운 보지의 질구로 인도했다.
"아아... 멋져요.. 박아줘요..."
그렇게 중얼거린 정화의 입술에 송기의 입술을 겹쳤다.
욕심부리듯이 혀를 빨고 휘감는다.
송기의 피스톤 운동이 빠르지는 않았지만 정화는 충분한 만족감을 느낀고 있었다.
송기가 키스를 멈추고 정화를 안고는 빠른 동작으로 자지를 박아넣기 시작했다.
"아아 죽을 것 같아..."
정화는 얼굴을 좌우로 흔들었다.
송기의 어깨에 입술을 밀기도 하였다.
송기가 손가락을 정화의 입에 대었다.
정화는 그 손가락을 정신없이 입빨아댔다.
달라붙듯이 정화는 자지를 보지 속에 넣고는 송기를 안았다.
그리고는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의외로 송기는 허리를 흔들지 않았다.
이제는 완전히 전세가 역전되어 그녀가 리드하기 시작했다.
잠시 그렇게 허리운동이 계속되자, 송기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보지 속에 자지를 담근 채로 정액을 발사했다.
"아 ... 싼다, 나와!"
헐떡이는 정화를 송기가 안아일으켰다.
그 순간 보지에서 그이 좆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침대의 시트가 흠뻑 젖을 정도로 그는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낸 것이다.
그는 계속해서 자지를 정화의 보지 속에서 움찔거리고 있었다.
정화는 그를 눕히고 그 위에 올라가서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었다.
아직 그녀는 절정에 이르지 않은 것이다.
울듯한 표정이 된 정화는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흔들어댔다.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정액과 씹물은 송기의 배위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앙. 굉장해. 좋아. 앙아아앙 나 갈것 같아. 아아아아아...."
그녀는 절정감에 몸을 떨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