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유부녀와 정사를 -단편

소라바다 911 09.13 15:11
내 나이 28 때.. 첫 경험은 20살 때 했지만, 한동안 지속적인 섹스를 해 보지는 못했다.

내가 알고 있는 여성이나 섹스는 성인 남자들이 늘 그렇듯 성인비됴나 포르노를 통해 알고 배우는 지식쯤이 대부분이었다.

한창때. 끓어오르는 욕정을 어찌하지 못하는 건 누구나 공감하는 바가 아니던가?

다행히도 당시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여자가 있었고 원하면 얼마든 섹스를 할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뭔가 모자라는 2%가 있었다.

 

남자들은 흔히 말하길, 여자는 30대, 30대 중에도 유부녀라는 말을 곧잘 하지 않던가!!

사람 심리란 게 참 간사하다. 추우면 덮고 싶고 더우면 춥고 싶다고 하지 않던가.

첫 경험과 당시 사귀던 여자 친구마저 처녀였던 나는 유부녀와의 섹스를 간절히 바랐다.

 

내 인생의 좌우명, "궁하면 통하고 오리도 지랄하면 날 수 있다"

 

당시 새해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올해는 꼬옥~ 유부녀와 원 없는 섹스를~!!"하며 다짐했었다.

그리곤 꿈은 이뤄지고, 이뤄지어야만 한다는 생각에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당시 내가 젤 먼저 눈을 돌린 건 "성인 나이트"였다. 유부녀들이 득실거리는 "성인 나이트"야 말로 물 반 고기 반인 황금어장 아닌가??!!

화려한 춤 실력은 아니지만, 리듬에 몸을 맡길 정도는 되었고.

일단 부킹 성공해서 노래방까지만 끌고 가면 곧잘 부르는 노래로 마무리 지을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주위에 절친한 친구 1명씩 데리고 다니면서 내가 사는 S 시의 잘 나간다는 성인 나이트를 한 달이면 대여섯 번을 들락거렸다.

잘나지는 않았지만 못난 편도 아닌 평범한 얼굴에 신장 175, 68킬로 스탠다드한 체형. 성인 나이트에서는 "영계"에 낄 부류는 된다는 자신감과 함께.

그러나. 일주일이면 꼬박 빼놓지 않고 들락거린 나이트에서는 번번이 쓴잔을 마셔야 했다.

요일이나 시간 잘못 맞춰 들어가서 여자들이 없어서 허탕.

내가 바라는 건 30대나 40대 초반의 "미시"였지만 빌어먹을 웨이타들이 부킹해주는 상대들은 대부분 20대 초반이어서 허탕.

(사실 내 친구들 사이에선 내가 그나마 나이가 들어 보인다. 내 친구들은 더 영계.-_-;)

 

암튼. 이래저래 허탕을 치고 나서 자포자기한 맘으로 "나이트 원정"은 한 달여 만에 막을 내렸다.

그러던 어느 날.. 종종 들리는 겜방에서 겜을 하고 있던 중 남는 시간에 잠시 대화방에 들렀다.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부터 하이텔. 천리안 등지에서 동호회 활동이나 친구들과 대화하곤 했었다.)

담배를 피우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한 남자와 여자에 관한 서로의 경험담을 주고받으며 중요한 정보를 들었다.

 

"유부녀요? 요즘 장난 아니죠. 제가 아지트로 있는 채팅 사이트는 *** 인데요. 거기 죽이더라고요."

"네? 죽이다뇨? 유부녀들이 뭔 대화방이요?"

"이런. 모르셨구나. 요즘 채팅하면서 앤 만들고 하는데, 모르셨어요?"

"헛~!! 저는 그것도 모르고 나이트 뒤지고 다녔는데요.-_-;"

"ㅎㅎㅎ"

"님. 거기 가면 확실해요?"

"저 믿고 함 들어가 보세요. 그럼 좋은 시간 되시고요. 바이요~"

 

어차피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그 사이트에 아이디를 등록하고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기를 두어 시간.

여기저기 대화를 해보니 과연 내가 찾는 여자들이 득실거렸다~!!!

 

"그래~!! 이거다~!!!"

 

난 방도 만들고 초대도 하고 쪽지도 날리면서 여자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쾌재를 불렀다.

서너 시간을 더 얘기해 보니 아무래도 내 나이가 자꾸 걸림돌이 된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남자와 달리 대부분 여자들은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면 무척 부담스러워하는 눈치였다.

난 다시 나보다 3살 많게끔 아이디를 만들어서 다시 접속했다. 그리고 다시 휘젓고 다니기를 두 시간..

 

"저. 앤 구하는데요~"

"ㅎㅎㅎ 장난하세요?"

"저. 장난 아닌데요. 장난 같으면 가볼게요.. 꾸뻑~"

"재밌는 분이네~ ^^"

"제가 좀 재밌긴 하죠 ^----^ "

 

이렇게 말을 이어가기를 30분. 서로 소개도 하고, 사는 곳과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며 대화를 이끌어 갔다.

전화번호를 주고받으며 우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대화를 끝냈다.

 

"음. 느낌이 오네~ "

 

오랜 채팅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느끼며 뭔가 모를 기대와 함께 즐겁게 피시방을 나섰다.

그날 저녁. 그녀가 준 전화번호로 전화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저.. 여보세요..."

"네..""아.. 저 기억하세요? 광균인데요"

"호호~ 정말로 전화하셨네?"

"목소리 이쁘네요. 허스키하면서요."

"남자 같죠. 뭐. 내 목소리가."

"아뇨.. 이뻐요..."

 

한동안 떨리는 가슴으로 대화를 하며 아쉽게 전화를 끊었다.. 내일 다시 보자는 약속도 잊지 않고..

그리고 다음 날.. 여지없이 그 사이트에 들러서 접속해 보니 그녀가 접속해 있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우린 새록새록 정이 들어 있었고. (채팅을 해 본 사람이면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오랜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

암튼. 그런 느낌으로 대화를 주고받았고, 섹스에 관한 얘기까지 주고받았다. 그리고. 그날 처음으로 "컴섹"이란걸 해봤다.

 

"아~ 광균 .아 넘 좋다."

"나도 좋아.. 피시방이라서 어떻게 하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좋았어.."

"나.. 너 갖고 싶어.."

"헉~"

"우리 만날까?"

". . . . . "

 

난 가슴이 뛰기 시작했고 혈압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 내일 만날까?"

"그래.. 내일 우리 동네로 와서 전화해."

"그래.."한동안 그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 떨림.. 설레임.. 기대감.. (운전면허 합격한 날 보다 더 기쁘고 흥분되는 날로 기억된다.^^;)

 

다음날. 옷을 말쑥하게 차려입고 P 시로 차를 돌렸다. 중간중간 전화를 걸며 길을 묻고 드뎌 그녀의 집 근처에 도착했다.

 

"여보세요~"

"응.. 다왔니?"

"응.. 여기 ** 아파트있는데야.. **동 보이는 도로변."

"응.. 그래. 나갈게.."

 

담배를 애써 물고 음악을 틀었다. 조바심도 나고. 흥분도 되고 떨리기도 하고..

담배 한 대를 다 필 무렵 여자 한 명이 전화를 들고 두리번거린다.

이내 내 차를 발견하고 내 옆에 앉는 그녀. 키는 160 조금 안되는 듯. 몸매는 통통했다. 그리 이쁜 얼굴은 아녔고 머리가 무척 검고 길었다.

 

"이렇게 직접 보니 어떤 거 같니?"

"좋아 보여. 몸매도 이쁘고"

"핏~ 거짓말. 아줌마 몸매가 그렇지 뭐"

"아냐. 난 마른 여자보다는 차라리 좀 통통한 여자가 좋아"

 

어색한 분위기를 애써 감추며 그녀가 가자는 시내로 갔다.

 

"뭐할까?"

"맥주나 한잔하지 뭐"

"그래. 나 술은 잘하지 못해. 너 마셔. 내가 따라줄게"

 

첫 만남이라 어색한지 그녀는 술을 마시자 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주점에는 손님이 없었다.

 

"밥은 먹었니?"

"아니. 여기 오느라 못 먹었어"

"그럼 밥 먹자"

"그래~"

 

부대찌개와 소주를 시킨 그녀는 내가 따라준 술잔을 연거푸 비워냈다.

낮술이라 그런지 약간의 취기가 도는 그녀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살포시 어깨를 감싸 안으니 그녀도 머리를 내게 기대어온다.

향긋한 샴푸 냄새가 내 머리를 흔들어 놓았다.

 

난 어깨에 있던 내 손을 약간 내리며 등을 감싸 안고 그녀의 허리께에 손을 얹었다.

옷 위로 보기에도 풍만해 보이던 그녀의 가슴이 내 엄지손가락에 닿았고 약간씩 그녀의 젖가슴 옆을 손으로 비벼대며 그녀의 눈치를 살폈다.

이미 대화를 통해 나와의 섹스를 암시했던 터라 그런 용기가 났는지도 모르겠다.

난 조금씩 더 대담해지기 시작했고 팔로 등을 감싸 안으며 그녀의 오른쪽 가슴에 손을 덮었다.

 

"음.. 음....."

 

약간 작은 비음을 내며 그녀는 내게 더욱 기대어왔다. 난 더욱 용기를 내서 자유로운 내 왼손으로 그녀의 왼쪽 가슴을 덮고 그녀를 더욱 꼬옥~ 안아줬다.

 

"음... 음.........."

 

그녀의 비음 내는 횟수가 점점 많아졌고 내 손은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가슴은 풍만했다. 내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모두 덮기엔 모자랄 정도로 그녀의 가슴은 컸다.

 

"음.. 좋아.. 내 가슴 좋아?"

"응.. 가슴이 크고 이뻐.."

 

난 그녀의 말에 더욱 힘을 얻어 등 뒤로 감싸 안은 내 오른손을 그녀의 셔츠 안으로 집어넣었다.

그녀의 허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군살이 잡히긴 했지만, 첫 유부녀의 속살을 더듬는다는 흥분에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흠.. 흠.... 살 잡혀.. 거기 만지지 마.."

"괜찮아.. 이뻐.. 좋아..."

 

그녀의 허리를 쓰다듬는 내 손을 잡으며 그녀는 나를 저지했지만 그건 시늉에 불과했다.

나는 더욱 힘을 줘 그녀를 껴안으며 내 손을 더욱 위로 향하게 했다.

이내 그녀의 브래지어에 손끝이 닿았고 난 그녀 브래지어의 레이스 감촉을 손끝으로 느껴보려 브래지어 컵을 쓰다듬었다.

 

"음.. 음.. 광균아.. 좋아... 음..."

 

그녀도 떨리는지 내게 더욱 기대어왔고 이때다 싶어 내 손을 그녀 브래지어 밑으로 집어넣었다..

 

"흑... 음........ 아...."

 

그녀는 잠시 경직된 듯 싶었고 내 손을 그녀의 풍만한 젖무덤을 쓰다듬고 주무르며 그녀의 유두를 찾기 시작했다.

 

"아.. 아... 나 몰라.... 흠..."

 

그녀는 이제 나를 받아들이는 듯 상체를 돌려 내 손의 움직임을 도와주고 있었고 나는 드디어 그녀의 유두를 집어내는 데 성공했다.

새끼손가락 굵기의 그녀 유두는 이미 단단해져 있었고 난 그녀의 유두를 가볍게 쥐고 집어주며 나 또한 흥분하기 시작했다.

 

"아흑.. 음.. 음.... 흥분돼.."

"나두... 넘 좋아.. 가슴 참 이쁘다.. 너.."

 

난 황홀한 기분에 도취하여 그녀 귀에 속삭였고 입김이 간질거렸는지 그녀는 몸을 움츠렸다.

이제 내 두 손은 그녀의 브래지어 밑으로 집어넣어서 그녀의 젖가슴을 자유롭게 주무르고 있었고 그녀는 눈을 감고 그 손길을 즐기기 시작했다.

 

"음.. 아~~~ 음..... 흥~~~ "

 

그녀의 비음이 신음에 가까워갈 무렵 난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그녀에게 나가자 말했고 그녀 또한 옷매무새를 고치며 나갈 준비를 했다.

주점 아주머니의 야릇한(?) 눈길을 멀리한 채 우리는 서로 약속이나 한 듯 가까운 모텔을 찾아 들어갔다.

 

우린 약속이나 한 듯이 모텔을 찾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모텔에 들어섰다.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모텔에 들어서며 느끼는 묘한 흥분감과 떨림. 게다가 나는 처음으로 유부녀와의 정사를 앞두고 있지 않은가?~!!

카운터에 방이 있냐고 물어보자 쉬고 갈 거냐고 물어 온다.

잠시 쉬었다 갈 거라 하니 이만 오천 원을 내라 한다.

돈을 치르고 그녀와 팔짱을 끼고 방에 들어섰다. 방에 들어서자 그녀가 나를 껴안고 입술을 포갰다.

 

"음~~ 흡~~~"

 

그녀의 혀는 두툼했고 입술은 육감적으로 느껴질 만큼 도톰했다.

강하게 내 입술을 흡입하는 그녀는 내 혀와 숨바꼭질을 하고 때로는 빨아주고 때로는 핥아주며 나를 황홀하게 했다.

 

"아~ 이게 유부녀의 혀 놀림이구나 ~ !! "

 

나를 감탄하게 만들던 그녀의 혀 놀림과 강력한 흡입력은 나의 머리를 하얗게 만들고 있었다.

나는 그녀를 껴안으며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자 두 손을 바쁘게 움직였다.

두 손을 셔츠 안에 넣어 가슴을 파고들어 브래지어를 위로 젖혔다.

하얀 그녀의 젖무덤이 드러났고 나는 그녀의 검은 유두를 입에 머금었다.

 

"아~ 아흑~ 음.. 음... 아아~~~ "

 

그녀는 비음 섞인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포르노 이외에 그렇게 풍만한 가슴을 처음 본 나는 정성스럽고 사랑스럽게 그녀의 가슴을 핥고 빨았다.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주무르고 유두를 빠는 동안 그녀는 점점 더 흥분하기 시작했고 신음의 빈도도 잦아지고 톤도 높아졌다.

 

"아아~~~ 아흑~~~ 아흠~~~ 아아~~~~ 아~~~"

 

난 그녀를 세워놓고 거의 30분 정도를 그녀의 가슴을 물고 빨고 핥고 주물렀다.

유난히 여자의 가슴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난생처음 보는 탐스러운 유부녀의 가슴은 나를 가슴에만 잡아두게 하기에 충분했다.

 

"네 가슴.. 쩝쩝~ 흡흡~~ 너무 이쁘다~ ??~ 쩌업쩝~~~ "

"아~~ 아흑~~~ 내 가슴이~~ 아흑~~ 그렇게~~ 음음~~ 좋아~~??"

"응~~ 쩝쩝~~ 후릅~ 넘 좋아~~ 쩝쩝~~"

 

그녀의 풍성한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침이 흥건할 정도로 즈음 되었을 때, 갑자기 그녀가 내 앞에 무릎을 꿇고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난 조금 놀라면서도 그냥 서 있을 수밖에 없었고 내 바지를 벗긴 그녀는 이내 내 팬티도 아래로 내린 채 꺼떡거리는 내 물건을 잠시 쳐다봤다.

 

"아직 신선하다. 이뻐. 네 것.."

 

그리곤 그녀는 한 손으로 내 물건을 달걀 잡듯이 살포시 잡아줬다.

 

"아~~ 음~~"

 

내 물건을 가볍게 훑어주는 그녀의 손길이란 정말 말로 형용하지 못할 느낌이었다.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적당히 힘을 주며 내 물건을 가볍게 몇 번을 훑던 그녀는 내 물건을 입에 삼키기 시작했다.

 

"헉~~~ 헉~~~ 아~~~ 헉~~~"

 

난 잠시 놀라고 그 느낌이 너무 강렬해 엉덩이를 뒤로 빼려 했지만, 그녀의 두 팔은 그런 내 엉덩이를 부여잡고 더욱더 강하게 끌어안으며 내 물건을 깊게 깊게 흡입했다.

 

"헉~~ 헉~~ 아아~~~ 너무~ 너무 강렬해~~ 아아~~~"

 

난 극도의 짜릿함과 동반한 간지러운 느낌을 어떻게 참아내기 힘들 정도였다.

그런 내 모습이 그녀를 더욱 흥분시켰는지 그녀는 더욱 열심히 내 물건을 빨아줬다.

 

"후릅~ 후릅~~ 쩝쩝~~ 네 것~ 쩝쩝~~ 아직 신선하다~ 쩝쩝~~"

 

난 도저히 참아낼 수 없어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 침대에 밀치듯이 눕혔다.

침대에 뒤로 넘어지며 그녀의 가슴이 출렁이는 모습은 나의 흥분감을 극대화 시켰고 난 그녀의 몸 위로 내 몸을 포갰다.

그리고 그녀의 덜 벗겨진 셔츠와 브래지어를 벗겼고 그녀의 바지도 벗겨냈다.

그녀의 베이지색 팬티만을 남긴 채 내 옷도 모두 벗어냈고, 난 내 알몸을 그녀의 몸에 포갰다.

내 가슴에 그녀의 뭉클한 가슴이 닿고 내 허벅지에 그녀의 부드러운 허벅지가 닿는 느낌이 정말 황홀했으며

난 그 느낌을 더 오래 느끼고자 가슴과 다리를 그녀의 몸에 더욱더 비벼댔다.

 

"아~ 아아~~ 아아~~ 아~~~~ 너무 좋다~~"

 

가슴을 빨아줄 때만큼 신음을 내지는 않았지만, 살을 비빌 때 마다 그녀는 콧소리를 내며 내 흥분을 고조시켰다.

난 쉬지 않고 그녀의 입술과 혀를 빨아주며 두 손으론 그녀의 가슴과 허리와 등을 비비고 주물렀다.

 

"아아~~ 아아~~ 아흑~~~"

 

그녀의 귓바퀴를 빠는 순간 그녀는 목을 움츠리며 나를 밀쳐냈다.

나는 귀가 그녀의 성감대임을 느끼고 움츠리고 피하는 그녀를 꼬옥~ 안고 더더욱 귓바퀴를 빨고 귓구멍에 내 혀를 넣고 돌려줬다.

그녀의 콧소리가 커지면 커질수록 나는 더더욱 그녀의 귀와 목덜미 언저리를 혀로 핥아주고 가볍게 빨아주며 내 타액으로 그녀를 적셔댔다.

 

"아흑~~ 아앙~~~ 나 미치겠어~~!!"

 

갑자기 그녀가 못 참겠다는 듯 나를 밀쳐냈다. 나도 입 안에 침이 말라감을 느끼던 차라 잠시 그녀를 놔뒀다. 대신 내 손은 그녀의 팬티 쪽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난 한 손은 그녀를 안고 한 손으론 그녀의 팬티 앞쪽을 가볍게 덮었다.

따스함이 내 손에 번져갔고, 그 따스함과 함께 물기가 팬티 위로 번지고 있음을 손으로 느꼈다.

난 팬티를 벗기기 위해 몸을 아래로 내리고 두 손으로 그녀의 팬티 옆부분을 아래로 끌어당겨 벗겨냈다.

그녀는 엉덩이를 들어 나를 도왔고 잠시 후 그녀의 음부는 내 코앞에 확실하게 드러났다.

처음으로 유부녀를 대하는지라 그냥 쉽고 빠르게 일을 치르고 싶지는 않았던 나는 그녀가 흥분함을 충분히 즐기고 싶었고,

거의 터질듯한 내 성기는 지금 삽입하면 바로 사정할 것 같아 나름대로 시간을 벌고 싶었다.

 

그녀는 성기가 내 코앞에 드러나는 것이 부끄러운지 다리를 오므렸고. 난 오므린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내 얼굴을 묻었다.

나를 만나기 전에 샤워를 미리 했는지 아무런 냄새는 나지 않았고 난 입술을 그녀의 털이 있는 둔덕에 비비며 그녀의 신음에 귀를 기울였다.

 

"음.. 음....... 음...... 아......"

 

풍성한 그녀의 허벅지 안쪽과 가랑이 사이를 입술로 비비며 가볍게 물고 놔주기를 얼마 반복하고,

손으로 부드럽게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넣고 눌러주니 그녀의 다리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그녀의 소음순에 내 입술을 대며 가볍게 입맞춤하기 시작했다.

 

"아~~ 아아아~~~ 아흑~~~"

 

드뎌 그녀의 비음이 신음 소리로 바뀌기 시작했고 나는 두 팔로 그녀의 두 다리를 더욱 벌렸다.

약간 검붉은 색이 도는 그녀의 소음순과 두툼한 살이 붙어있는 그녀의 대음순 사이를 혀로 샅샅이 핥아주고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서 그녀의 구멍 사이에 찌르듯 넣어 보기도 했다.

 

그녀의 신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나는 더 흥분했고. 나의 물건은 더욱 팽창했다.

경험이 많았는지 그녀의 닭 볏처럼 생긴 소음순은 내 입술로 가볍게 물고 혀로 빨기에 충분한 크기였다.

그녀의 성기는 점점 더 젖어갔고 나는 그녀의 성기를 만져보기로 했다.

가운뎃손가락에 그녀의 애액을 묻혀서 그녀의 소음순과 클리토리스 부근을 가볍게 쓰다듬어주자 그녀는 더욱더 큰 소리로 흐느끼기 시작했다.

 

그녀의 성기가 애액으로 넘쳐 항문까지 흐를 때 쯤. 그녀는 더 이상 못 참겠는지 내 머리를 잡고 위로 이끌었고.

나는 배와 가슴을 키스해주며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갰다.

 

"못 참겠어.. 해줘.."

 

난 그녀의 두 다리를 내 팔에 걸고 내 성기를 그녀의 성기에 대고 들이밀기 시작했다.

너무 흥분했는지 입구를 잘 찾지 못하자 그녀는 가볍게 웃고 내 성기를 잡아 그녀의 성기 입구에 대고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감아 당겼다.

 

푸욱~~~

 

"아악~~ 헉~~~"

 

난 순식간에 내 허리께를 감은 그녀의 다릿심에 압도되어 일순간에 그녀와 한 몸이 되어버렸다.

 

"아~ 아아~~ 넘 좋아~~ 잠시만 이러고 있자~~"

"헉~~ 그.. 그래~~~"

 

난 그녀의 몸 안에 있는 내 성가 전해오는 따스함과 야릇함을 음미하며 잠시 숨을 고르고 있었다.

보통 남자들은 빨리 끝내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고, 나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잠시 숨 고르기를 하며 그녀의 혀를 빨고 핥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녀의 엉덩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가 허리를 이용해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이상하게도 그녀의 성기 안쪽까지 움찔거려 내 성기에 묘~ 한 느낌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헉헉~~ 아아~~~ 흡~~"

 

난 흥분하면 신음을 내는 편인데 그녀도 내가 신음을 낼 때마다 더욱더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가만히 넣고만 있는데 어떻게 이런 느낌이 나는지 놀랍기도 하고.

수시로 움찔거리는 그녀의 성기는 나까지 움찔거리게 만들며.

내 허리를 감싼 그녀의 다리는 강하게 나를 감고 있어 정말로 빼도 박도 못하는 처지가 되어 헐떡거릴 수 밖에 없었다.

최대한 숨 고르기를 하며 사정을 참고 있는 내가 그녀는 귀엽다는 듯이 웃었고. 잠시 흥분도 가라앉힐 수 있었다.

 

"자기야~ 좋아??"

"응.. 이런 느낌 처음이야."

"어머~ 자기 처음이야?"

"아니. 여자 경험은 있어.. 적지 않아.."

"유부녀??"

"아니. 처녀들..."

"호호호~~ 그렇구나~~ 그럼 아직 프로 아니네~"

"아니야.. 나 나름대로 애인들한테 성적으로는 인정 받는걸~"

"호호~~ 그래?? 그럼 어디 보자~"

 

그 말과 함께 그녀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허벅지로 내 엉덩이를 밀고, 빠질 만 하면 다시 종아리 쪽으로 내 엉덩이를 당기며, 그러기를 반복했다.

물론 내가 힘으로 버티면 빠져나올 수는 있긴 하겠지만. 그럴 정신이 내겐 없었다.

 

"헉헉~~ 아악~~ 아흑~~~"

 

난 연신 신음을 낼 수밖에 없었다. 작은 체구에 통통한 그녀의 어디에서 이런 힘이 나올까?

여자의 성기가 남자를 꽉꽉~ 조이고 물어준다는데 정말 그렇구나.

 

얼마간 그렇게 그녀에게 리드를 당해 푸싱을 당한(?) 나는 발아래 쪽부터 뭔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뭔가를 느꼈고 이제는 그걸 막고 참아내기는 역부족임을 느꼈다.

 

"나.. 나.. 할 거 같아.. 아흑흑~~~ 헉헉~~"

 

이미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다 싶어 강하게 그녀의 성기에 풋싱을 하기 시작했다.

 

"퍽퍽~~ 퍽퍽~~ 푹푹풋~~~"

"아~~ 아아~~ 그래~~ 아흑~~ 조금 더~~ 아흑~~"

"퍽퍽~~ 푹푹~~ 아흐흑~~ 못 참겠어~~"

"아아~~ 자기야~~ 아직 안되~~ 아아~~ 아흑아흑~~"

"퍽퍽~ 푹푹~~ 푹푹푹푹~~~ 퍽퍽~~~"

"아아~~ 좋아~~ 좋아~~~"

"아아~~ 못 참겠어~~ 아흐흑~~ 자기야~~ 나 해~~~ 아아악~~!!!"

". . . . . ."

 

난 생전 그렇게 강한 오르가슴을 느껴 본 적이 없다. 정말, 발끝부터 머리까지 벼락 맞을 듯 경직되어 갔고 눈앞은 온통 하얀 불빛이었다.

발끝부터 머리까지 등 쪽으로 휘고, 최대한 내 성기를 그녀의 성기에 밀어대며 경직하기를 몇 번. 사정과 함께 경직과 이완을 반복했다.

그런 내 허리를 그녀는 다리로 휘어 감으며 강하게 끌어안았고 나는 강하게 분출하는 횟수에 맞춰 한참을 그렇게 온몸이 경직하고 있었다.

그녀의 몸 위에서 한동안 널브러져 있던 내 몸을 그녀의 옆에 뉘며 그녀가 권하는 담배를 입에 물고 반쯤 타들어 갈 때까지 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녀는 내가 사랑스러운 듯 내 가슴에 파고들며 내게 말했다.

 

"그렇게 좋았어? 그랬어?"

". . . . . . . "

"귀여워 죽겠네... 호호~ 자기 넘 귀엽다.."

 

그러면서 그녀는 풀죽은 내 물건을 주물럭거렸다.

 

"뭐야? "

 

사실 조금 쪽팔리기도 하고 너무 강렬한 자극을 받은지라 황홀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뒤섞였지만, 아무래도 그녀에게 압도당한 것 같아서 쪽팔리는 기분이 더한 건 사실이었다.

 

"자기야.. 자기. 유부녀는 내가 처음이지?"

"응"

"그래도 숙맥은 아니네? 하는 거 보니.."

"그래? 내가 어떤데?"

"음.. 뭐랄까.. 풋풋한 맛이랄까? 호호호~~"

". . . . . "

"어디.. 울 자기 것 함 보자.. 아구~~ 이뻐~"

 

그녀는 내 물건을 무슨 장난감 다루듯 주물럭거렸다. 귀두는 물론이요, 음경과 음낭까지.

어떤 때는 조금 아프기도 했지만 쪽팔리는 맘에 참아내고 있었다.

 

"자꾸 이렇게 만져 줘야 무뎌지는 거야.. 자기야."(오호라~ 이렇게 단련시키는구나~~)

 

사실 그녀가 10분 넘게 내 물건을 조금 세게 주물럭거리니 흥분된다기보다는 저리고 아픈 게 더했다.

나중엔 내 물건을 만지는지 어쩌는지 감각조차 없었다.

 

"아파... 천천히 만져... ㅡ_ㅡ; "

"호호~ 아파? 아궁~~ 울 자기 이뻐 죽겠네.. 호호호~"

 

애 다루듯 나를 대하는 그녀에게 뭔가 모를 묘~ 한 매력이 느껴졌다.

한 번쯤 여자에게 리드 당하는 성적 환상은 있는 법 아닌가.

암튼 나보다 내공(?)이 중후한 그녀의 손에 내 물건을 맡기고 난 담배를 피워댔다.

 

난 궁금해졌다. 깊은 내공의 소유자인 그녀에게 내가 과연 남자로서 얼마나 잘하는지 평가를 받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자기야.. 자기 넘 좋더라.. 경험이 많은가 봐?"

"호호~ 아무래도 난 유부녀잖아."

"그렇구나.. "

"자기가 아무리 경험이 많다고 해도.. 난 생활인걸."

"내가 좀 어설프지?? 그래도 어린애들은 좋아하던데.. ㅡ_ㅡ;"

"호호호~~ 처녀들한테는 잘 맞나 보지?"

(당시 1년 넘게 사귀어온 애인과의 섹스는 그리 나쁜 편이 아녔다. 횟수도 횟수지만,

섹스하는 동안 오르가슴을 두세 번 느끼며 교성이 아래층까지 들릴 정도로 요란한 섹스를 나누곤 했었다.)

 

"프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아.. "

"호호~ 그럼 난 프로야? 호호호~~ "

"글쎄.. 내가 보기엔 프로야.. 프로... "

"아냐.. 자기가 좀 예민한 거야.. 울 신랑은 이 정도로 주물러 줘야 일어나.."

"난 어떤데?"

"호호~ 가볍게 건드려 줘도 일어나 쌀 것 같은데? 호호호~~"

". . . . . . . . "

 

완전히 토끼 취급이다. 자존심이 조금 상했지만 어쩌랴. 사실 그녀가 나보다 센 건 사실이었고 이미 서로 말은 하지 않아도 느끼는 바 아닌가.

 

"내가 힘이 좀 딸리나 봐... 에휴~"

"아냐.. 자기 잘하는 것도 있어.."

"뭔데??""음.. 뭐랄까... 애무?... 그래.. 자기 애무는 참 부드럽고 섬세하더라.."

"그래?? 힘이 좋아야 하는 거 아냐?"

"글쎄.. 힘도 중요하겠지만 힘을 쓰기 전까지 애무가 좋으면 더 좋지.. "

"아~ 그렇구나~~"

"호호~ 울 자기가 입으로, 손으로 나 만져줄 때.. 더 오래 했으면 나 쌀지도 몰랐어.."

"그래?? 하하~~"

 

쌀지도 몰랐다는 말에 난 흥분하기 시작했고, 잘한다니 더 잘해주고 싶은 맘이 생겼다.

그녀를 다시 깔아 눕히고 다시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부터 시작해 목과 목덜미 뒤, 그리고 귓불에 이어지는 곳에 키스를 퍼부었다.

 

"아흑~~ 자기야~ 갑자기 왜그래~ 흠음~~~"

"가만 있어봐.. "

 

난 그녀의 왼편으로 옆으로 눕고 왼팔로 그녀의 목을 감싸고 입은 그녀에게 키스를.

그리고 오른손은 그녀의 가슴을 쓰다듬으며 풍만한 가슴을 감싸 쥐고 동그랗게 동그랗게 애무해갔다.

 

"음~~ 음~~~ 흠~~"

 

그녀는 다시 콧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한 손으론 내 물건을 잡고 위아래로 훑기 시작했다.

 

"아~~ 자기~ 벌써 이렇게 단단해졌네~~ 아~~~"

"예민해서 빨리 쌀지 몰라도~~ 대신 자주 서잖아~~"

"호호~~ 아흠~ 자기~~ 자존심 상했구나??"

"음~~ 좋아~~ 계속~ 계속 만져줘~~"

 

그녀의 가슴과 유두를 입으로 애무할 무렵 내 오른손은 그녀의 음부에 다다랐고 한차례 내 정액을 받아들인 그녀의 음부는 애액과 함께 나이 정액으로 홍수를 이루고 있었다.

 

"아아~~ 부드럽게 자기야~~"

"그래~~ 음~~ 음~~ 여기가 좋아??"

"음~~ 그래~ 거기~~ 음~~ 거기. 거기~~~"

 

난 그녀의 손이 이끄는 데로 내 손을 그녀의 음수로 적셔 여기저기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가끔은 가볍게 집어줬다.

그녀는 이미 흥분하고 있었고 아까 못하단 뭔가를 하려 애쓰는 듯 내 손을 꼬옥~ 쥐고 자신의 성기 이곳저곳을 비비고 부볐다.

 

"아아~~ 자기야~~ 아음~~ 넘 좋아~~"

"아아~~ 자기야~~ 거기~~ 아아~~ 내 가슴 빨아줘~~"

 

난 쉬지 않고 그녀의 가슴과 유두를 빨아줬고 내 손은 그녀의 음부를 비비고 음핵을 마사지 하며 그녀가 시키는 대로 이곳저곳을 빨고 핥아줬다.

그렇게 30분 정도를 물고 빨고 해주니 내 성기를 잡은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아아~~ 몰라~~ 아아~~ 오려고 그래~~ 자기야~~~"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보다는 그녀를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맘이 간절했다.

나는 이제다 싶어 그녀의 구멍에 내 중간 손가락과 넷째 손가락을 집어넣고 엄지손가락은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대고 비비며,

새끼손가락은 그녀의 항문 주위를 마사지 해줬다.

 

"아악~~ 아악~~ 아 흑~~~ 아 흑흑~~ 자기야~~ 아주 좋아~~ 아아~~~"

 

그렇게 내 손을 그녀의 음부 여기저기를 쑤셔주고 비벼주니 거의 발악하며 소리를 질러댔다.

 

"아악~~ 아악~~ 아아 앙 아아~~~ 나~~ 나~~ 쌀 거 같아~~ 아아~~"

"그래~ 자기야~ 해~~ 질컥질컥~~ 괜찮아~~ 해~~ 해버려~~ "

 

난 그녀의 가슴을 더더욱 힘차게 흡입하고 엄지손가락에 더욱 힘을 넣어 그녀의 음핵을 비볐다.

 

"악~!!! 아아 아악~~~!!! 아악~~ 아악~~~ 자기야~~ 아아 아악~~ 아악~~ 악~~!!!"

 

두 손으로 내 머리를 힘차게 감싸 안으며 가슴에 얼굴을 묻어 버렸고 그녀의 두 다리는 오므려져 쭈욱~ 뻗으며 경직되었다.

내 상반신이 그녀의 상반신에 기대고 있음에도 그녀는 머리와 발만 닿은 채 허리가 활처럼 휘며 올가즘에 떨고 있었다.

 

"악~~ 아악~~~"

"아악~~ 아악~~~ 아아~~~"

 

한 이삼 분여간 그녀는 그렇게 소리를 내며 허리를 들었다 놨기를 반복했다.

참 힘이 좋은 여자라 생각이 들었다.

내 머리를 가슴에 끌어안은 팔 힘도 힘이지만, 그녀 가랑이 사이에 들어간 내 손은 정말이지 옴짝~ 하지도 못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잠시 그렇게 적막이 흘렀다. 그리곤 그녀의 몸에도 힘이 빠지고 내 손과 내 머리도 풀려나서 해방(?)되었다.

 

"아이~~ 자기야~~ 호호~~"

"자기 정말 쌌나 보다. 내 손이 축축해."

"응~ 창피하게~ 호호~"

 

그녀는 올가즘을 느끼면 사정하는 것처럼 뭔가 나오는 느낌이 든다 했다. 난 듣기는 했지만, 여자가 싼다는 것은 처음 경험했다.

과연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는 물이 흘러 엉덩이를 타고 침대 시트를 흥건하게 적시고 있었다.

 

"그렇게 좋았어??"

"호호~~ 그래~~ 자기는 역시 섬세한 손길이야~ 호호호~~ 오래간만에 싼 거 같아.."

"여자도 정말 싸기는 싸는구나. 신기해 자기야.. 넘 사랑스럽고.."

"아이~ 자기가 잘해주니까 그런 거지.. 호호~~"

 

담배도 피우고 냉장고에서 꺼내온 주스도 마시고 그녀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난 씻어야 하겠다며 샤워실을 향하고 그녀는 담배를 빼어 물었다.

 

"아~ 내가 이제 유부녀를 품에 안았으니 이제 섹스에 대해 여한이 없다.~!!"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보며 난 속으로 스스로를 대견해했다.

순수한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꿈에도 그리던 유부녀와 섹스를 하게 되었으니 이 어찌 기쁘지 않았겠는가?!

샤워하는 내내 콧노래가 나왔고 나름대로 프로라고 생각되는 그녀를 올가즘에 다다르게 했다는 뭔가 모를 성취감 또한 나를 즐겁게 했다.

 

둘 다 샤워를 마치고 그녀와 나란히 누워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그녀도 나와 비슷해서 성적으로 참 개방적이며 열린 마음을 갖고 있었다.

섹스 후에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말도 참 좋았고 자신이 바라는 것을 나에게 서슴없이 말해주는 것도 좋았으며 내가 잘하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지적해 주는 모습이 더욱 사랑스러웠다.

 

"어머~ 얘 봐~ 또 서네~ 호호호~~"

"뭘...나 한번 밖에 안 했잖아..."

"어머? 그랬나? 호호호~~"

 

그녀는 이불 위로 솟아오른 내 성기를 부여잡고 신기해했다.

 

"자기야 잠깐만 있어 봐.. 호호~~"

 

그녀는 이불을 걷고 내 위로 올라왔다.

 

"자기야. 여자는 말이야. 안에서 느끼는 여자가 있고 밖에서 느끼는 여자 있어."

 

그러면서 내 허리 위에 쪼그리고 앉으며 내 성기를 그녀 성기 입구에 대고 조준했다.

샤워 직후라 아직 젖지 않은 그녀의 성기에 내 성기를 밀어 넣는 것은 쉽지 않았다.

 

"잠깐만 기다려봐. 자기야."

 

그러면서 그녀는 한 손으로 내 성기를 잡고 그녀의 성기 여기저기를 비벼댔다.

 

"자기야. 가슴 좀 만져줘.. 아~~ 좋아~~ 음~~~"

 

그녀의 가슴과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비벼주자 그녀의 콧소리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호호~ 울 자기 것 먹어봐야겠다."

 

푹~~~~~~ 찔꺽~~`

 

젖은 그녀의 성기에 내 성기가 한 번에 빨려 들어갔다. (그녀의 성기는 지금 생각해도 참 좋았었는데. 조임이 정말 강했었다.)

그렇게 넣고 빼기를 서너 번. 그녀의 성기가 완전히 젖어 들고 넣고 빼기가 한결 수월해질 때 그녀는 내 팔을 위에서 잡아 누르고 나를 못 움직이게 했다.

 

"호호~ 자기야.. 참아봐... "

 

그녀는 최대한 구멍을 조이고 내 성기 귀두 쪽에 대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으으~~ 아아~~~ 흑흑~~ 헉~~"

 

정말 대단한 조임이었다. 그녀는 내 성기 중에서 귀두만을 구멍에 넣고 빼고 조여줬다.

난 과도한 자극에 몸서리를 치고 그녀를 밀치려 했지만 이미 온 체중을 실어서 내 팔을 찍어 누르는 그녀를 어쩌지는 못했다.

 

"아아~~ 아흑~~~ 흑흑~~~"

 

힘없는 한 마리 생선처럼 퍼덕이는 내 모습이 그녀는 즐거웠나 보다.

 

"호호~~ 울 자기 이쁘기도 하지~~ 흡~~ 흡~~ 흠~~"

"악~~ 헉~~~ 넘. 넘 세~~ 아흑~~"

"참아봐. 자기야~~ 흠~~ 흠~~"

"헉~~ 헙~~"

 

그녀는 그렇게 나를 찍어 누르고 내 성기를 학대(?)하고 있었다.

조이면서 나를 넣고 끝까지 밀어 넣으면 다시 풀어줬다가 귀두가 나올 때 즈음에 다시 조여서 나를 자극했다.

자극이 얼마나 심했는지 사정이 임박하는 것보다는 간지럽고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듯해서 몸을 떨 수밖에 없었다.

한 20여 분을 그렇게 내 위에서 방아 찧기를 하던 그녀는 다리에 힘이 드는지 이제는 내 성기를 끝까지 넣고 엉덩이만 앞뒤로 비비기 시작했다.

 

"아앙~~ 자기야~~ 자기 것 너무 튼튼하다~~ 아앙~~ 넘 좋아~~아앙~~ 이렇게 하면 깊숙이서 자기 것 느껴져~~ 아앙~~ 아앙~~"

 

차라리 귀두만을 집중적으로 자극하는 것 보다는 한결 자극이 덜했고. 한동안 귀두를 자극했던 만큼 이제는 별 느낌도 없었다.

나는 잠시 숨을 고르고 잠시 그녀를 살피기 시작했다.

그녀 얼굴은 홍조를 띠기 시작했고 아랫도리에 최대한 힘을 줘서 내 성기 둔덕에 자신의 성기를 문대며 흥분했다.

아마 클리토리스에 자극을 주고 싶었나 보다..

난 상체를 일으켜 세워 그녀의 가슴을 입에 물고 한 손으론 그녀의 다른 젖무덤을 주무르고 젖꼭지에 자극을 줬다.

 

"아하~~ 아항~~ 그래~ 자기야~~ 아항~~~"

 

그녀의 가슴에서 땀이 나기 시작했다. 커다란 가슴이 출렁이며 내 앞에서 엉덩이를 흔들어 대는 그녀를 머릿속에 상상하니 나 또한 흥분이 배가 되었다.

 

"자기야~ 내가 해줄 게. 누워봐"

 

난 그녀를 눕히고 그녀에 정상위로 올라서 세차게 푸싱을 했다.

 

"퍽퍽퍽~~ 푹푹~~~ "

"아흑~ 아아~~ 아 흑~~~ 자기야~~ 좋아~~ 아흑~~"

 

그녀도 내 푸싱에 맞춰 엉덩이를 움직여줬고 그녀 또한 느끼고 싶었는지 구멍을 오물거리며 내 성기를 받아주고 그녀 또한 자극받고 있었다.

첫 번째 그녀와의 섹스에서 그녀가 내 성기를 조이며 자극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조이고 오물거렸지만

한동안 학대(?)당한 내 성기는 아까와는 달리 큰 자극을 받지는 않았다.

 

"그래~ 좀 무뎌졌나 보다~ "

 

난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좌우 구석구석 그녀의 성기를 공략했다.

 

"아흑~~ 아흥~~~ 자기야~~ 더~~ 아아~~ 더~~ 더 깊게~~"

 

난 그녀가 조이면 조일수록 더욱더 깊게 내 성기를 쑤셔 넣고 그녀가 풀어주면 빨리 그리고 그녀가 조여주면 천천히 힘차게 푸싱해 주었다.

 

"푹푹~ 쑤걱쑤걱~ 푹푹 찔꺽~~"

"아아~~ 아아~ 아흐흑~ 아흑~~ 자기야~~ 아앙~~ 좋아~~ 더 해줘~~ 앙~~"

"내 것 좋아? 푹푹~~~"

"아악~~ 자기 것 튼튼해~~ 아아~~~ 아앙~~~"

"자기가 가르쳐 준 대로 하니까 튼튼해졌나 봐~~ 푹푹~~~"

"아앙~~ 넘 좋아~~ 아아앙앙~~~~"

"푹푹~~ 퍽퍽퍽~~ 퍽퍽 푹푹~ 찔꺽~~"

 

난 거의 미치도록 푸싱을 했고 내 푸싱에 비례해서 그녀의 교성도 커졌다.

 

"아악~~ 자기야~~ 나 올 거 같아~~ 아아~~ 아아~~ 자기야~~"

"그래~~ 나도 헉헉~~~ 나도 할 거 같아~~ 헉헉~~"

 

내 성기는 이미 무감각해졌지만 그녀의 교성은 나를 절정으로 치닫게 했다.

 

"아아~ 자기야~~ 나 먼저 할 거 같아~~ 아아~~ 헉헉~ 퍽퍽퍽~~"

"아앙~ 나도~~ 아앙~~ 아아아아앙~~~"

"푹푹~~ 퍽퍽~ 푹푹~~ 아악~~~ "

 

나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그녀의 깊숙한 곳에 나의 정액을 배출했다.

두어 번의 배출이 있고 나서 그녀도 나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흐느꼈다.

 

"앙~~ 아아 앙~~~"

 

우린 있는 힘껏 서로를 끌어안으며 숨을 멈추고 흐느꼈고. 한동안 그렇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서로 껴안고 있었다.

 

"앙~ 넘 좋아. 자기야.. 자기 참 빨리 배우네. 호호~~"

"그래? 다음엔 더 잘해볼게."

"자기야. 내가 씻겨줄게."

 

그녀는 샤워실에서 수건을 적셔 내 몸 구석구석을 닦아 주었다.

난 담배 한 개비를 물었다.

우리는 다음에 또 만날 것을 약속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해 질 무렵에 모텔에서 나왔다.

 

그 후로 몇 달간 줄곧 그녀를 만나 섹스를 나눴다. 아니 배웠다고 해야 할까?

나름대로 성에 대한 지식도 주위 사람들보다 적지 않다고 생각했었고, 아는 것을 실전에 응용할 수 있었으며

당시 사귀던 애인과의 섹스도 좋았었지만. 그녀와의 섹스는 뭔가 다른 부분이 상당히 있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와 일주일이면 한두 번씩 만나서 섹스를 나누며 허심탄회하게 많은 얘기들을 했고, 내게 해준 얘기는 피가 되고 살이 되듯 내 머릿속 깊이 자리를 잡았다.

때로는 침대에서 담배를 나눠 피며, 때론 라이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혹은 작은 주점에서 맥주잔을 나누며 신뢰도 쌓아갔고 정도 느꼈으며

몸을 섞는 과정에서 "속정"이란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

물론 그녀를 만났던 목적은 "유부녀와의 섹스"였지만 만남이 잦아지면서 둘 사이엔 단순한 "육체적 자극" 이상의 뭔가가 생기고 있었고.

섹스 자체가 목적이 아닌 서로의 정을 확인하고 나누는 과정이고 수단이란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아마 그런 마음이 서로에게 말없이 느껴지고 있을 때 즈음인 거 같다.

나를 토끼 취급하던 그녀를 맘만 먹으면 두세 번의 사정을 하게 할 정도가 되었고. 그녀의 민감한 성감대와 좋아하는 체위, 삽입 각도 등이 몸에 배 있었다.

그날도 오전에 만나 식사를 하고 모텔에서 한차례 격렬한 정사를 나눈 후. 방에 있던 커피를 타 마시며 그녀가 입을 열었다.

 

"후후~ 자기야. 이제는 내가 토끼 됐나 부다.. 호호호~~"

"뭘~ 내가 한창때잖아. 자기랑 호흡이 잘 맞아서 그렇지 뭐..""호호~ 그런가??"

"그래.. 그래도 자기가 내 사부님이잖아. 하하~~"

". . . . . . . "

". . . . . . . "

"나. 자기한테 할 말 있어.."

"뭔데? ""나.. 이제 신랑이랑 하기 싫어.. "

"허걱~~ 왜?? "

"신랑이 덤비면 이제 귀찮고. 하면서 내내 자기 생각만 나... "

"헐~ 이거 큰일이군.-_-;

""나.. 자기.. 좋아해... "

"나도 알아.. 나두 자기 좋아해.^^"

"아니.. 그 이상... "

". . . . . . . . . "

 

더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물론 나도 그녀를 좋아하는 감정 이상이 생긴 건 사실이지만 뭔가 모를 부담도 느껴졌고

그런 부담감을 안고 그녀에게 무책임한 말을 하기는 싫었다.

 

눈치 빠른 그녀는 이런 내 맘을 읽었는지 그녀도 더 말이 없었고 둘은 어색하게 모텔을 나왔다. 그

후론 그녀에게 연락이 없었다. 나 또한 연락하지 않았다.

그녀와의 격렬한 섹스도 간절했고 친구처럼 대화할 수 있는 관계도 깨기 싫었지만, 그녀의 가정에 불화가 생기는 것은 더더욱 싫었다.

아니, 그로 인해 내가 느낄 죄책감과 부담감이 더 싫었다는 게 솔직한 말인지도 모르겠다.

한동안 그런 복잡한 생각이 나를 내 본연의 생활로 돌아가게 했다. 일하고, 친구들 만나고, 애인 만나고....

 

물론 내겐 적잖은 변화가 있었다.

첫째로 내 애인과의 섹스가 더욱 격렬해졌고. 애인의 만족감이 커진 만큼 나의 만족도는 적지 않게 떨어졌다.

둘째는 친구들 사이에서 난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있었다. 유부녀 섹스파트너를 둔 나를 친구들은 무지하게 부러워했으며. 심지어 나를 동경하는 놈도 있었다.

(사실. 우리나라 총각들 대부분이 받아들이는 자극만큼 배출하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이고 "유부녀 = 색골 "이란 왜곡되고 편향된 인식이 팽배한다.

바보 같은 친구놈들. 그런 친구놈들 교화(?)시키는데 1년이 걸렸다.-_-;)

셋째는 여자를 대할 때 (처녀든 유부녀든.) 적지 않게 자신감이 생겼으며 여유도 생겼다.

적당한 자신감은 내 모습을 당당하게 변하게 했고 이성을 대할 때의 여유는 나의 내면을 성숙해 보이게 했다.

(어떤 때는 유부남 취급도 받기도 했다. 쩝~)

 

얼마간의 평범한 생활에 젖어 그녀에 대한 그리움이 흐릿해질 무렵. 오랜만에 들른 대화방에서 한 여자와 대화를 하게 되었다.

나이는 서른셋 서울에 거주하고 신랑은 마라톤 운동선수란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나는 장난기가 발동했다.

 

"햐~ 신랑이 마라톤 선수면 지구력 하나는 끝내주겠네요~ ㅎㅎ "

"응? 그게 무슨 뜻이죠? "

"ㅎㅎㅎ 잘 생각해 보세요. 흐흐흐"

". . . . . . ."

"지구력이요. 지구력. 힘쓰면서 오래 끄는 거.. ㅎㅎㅎ"

"이런. 호호호~~~ 야하다~~~ 호호호~~~"

"아 참.. 나.. 뭐 우리끼리 애들도 아니고. 흐흐흐"

"그런데 자주 못해요."

"왜요?? "

"합숙 훈련도 하고 출전 전에는 금욕이에요.. ㅎㅎㅎㅎ"

 

순간. 본능적으로 뭔가 느낌이 왔고 확실하게 떠보기 위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던졌다.

그때마다 그녀는 때론 은유적으로 때론 솔직하게 대답을 해줬고 내 느낌은 확신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대화는 점점 더 야해졌고 솔직하고 대담해졌다.

그녀의 경험담과 나의 경험담이 오갔고 그녀의 만족스럽지 못한 성생활에 조언까지 해주는 나를 궁금해하는 눈치였다.

섹스할 때 약간의 아쉬움이 흥분을 증폭하듯, 나의 대화는 그녀를 감질나게 했고 그녀의 호기심과 불만족 서러운 성욕을 자극했다.

 

"에휴~ 님. 한 번의 손길이.. 이런 말 수백 마디 보다 빨라요.. ㅎㅎㅎ "

". . . . . . 네. . . 그렇겠죠... "

"제가 말씀드린 거 신랑이랑 관계 가질 때 시도 해 보세요.^^

""글쎄요... "

"뭐.. 그럼 기회 되면 제가 함 가르쳐 드리고요.. ㅎㅎㅎㅎ "

"네????!! "

"농담 임다... ㅠ.ㅠ "

". . . . . . . ^^ "

 

그녀가 망설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녀도 원한다는 것을 희미하게 느끼긴 했지만 이럴 때 그에게 정말 필요한 건 나를 만날 구실이나 핑계하였다.

 

"우리 만나서 커피나 한잔하죠? ^^ "

". . . . . . "

"뭐. 만나서 제가 싫으시면 강요하지 않을게요.."

". . . . . . . "

"가볍게 지금처럼 대화하듯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봐요.. 우리."

". . . . 그.. 그럴까요?."

 

그렇게 그녀를 다음날 만난 곳은 서울의 M이란 동네 롯데리아였다.

160 될까 말까 하는 키였고 그리 이쁘지도 않은 평범한 유부녀. 하지만 피부가 하얗고 고왔다. 가슴도 적당히 컸고 성욕을 자극할 만한 몸매였다.

 

"여기예요."

"네... "

"실제로 뵈니까.. 좋군요.. 하하~"

"나이가 좀 어려 보이네요? "

"네.. 저 29이예요.. "

"어머~ 나보다 연하네요?"

"네..."

". . . . . . . . "

 

어색한 분위기를 넘기려 커피를 받아와서 건넸다. 커피를 받아 오는 동안 적지 않게 망설인 듯 나를 대하는 게 어색했다.

 

"님.. 처음이세요?

""아뇨.. 처음은 아녜요.."

"제가 어려서요?"

"네.. 전에도 어린 사람이었어요.."

"그런데요? 별로였나 보죠? 하하~"

"네.. 실망했어요.. "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그녀에게 매달리고 싶지는 않았지만 한번 튕기는 것에 포기하는 것은 남자의 길이 아니요. 무엇보다 서울까지 와서 헛걸음하기 싫었다.

나는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어제의 느낌으로 나를 대해달라고, 내게 받은 느낌을 믿어보라고, 밑져야 본전 아니겠느냐는 그런 말을 건넸고.

그녀는 밑지는 셈 치고 믿어보자는 듯 나를 근처 모텔로 안내했다.

방에 들어서서 그녀는 가방을 협탁에 내려놓고 침대에 힘없이 앉았다.

나는 외투를 벗고 그녀의 옆에 앉아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아줬다.

처음이 아니라면서도 그녀의 어깨는 긴장하고 있었고 목은 뻣뻣하게 굳어 있었다.

나는 그녀의 상체를 가볍게 돌려 안고 등을 도닥이며 그녀의 귀에 나지막이 말을 건넸다.

 

"님..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저도 긴장되잖아요..."

"아.. 아....... 네.... 에..... "

 

그녀의 음성은 떨리고 있었고 그것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가볍게 안은 채로 등을 도닥이면서 그녀의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경직된 그녀의 상체가 힘을 풀고 내게 기대어 올 때 나는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이어서 코와 눈과 뺨에 입을 맞췄다.

그녀는 눈을 감고 있었고 턱을 들어, 내 입술을 찾는 듯했지만 나는 그녀의 입술보다는 뺨과 턱 주위에 가벼운 입맞춤을 했고 뺨을 비벼서 친밀감을 주고자 했다. 등을 쓰다듬던 손을 겨드랑이와 허리로 이어지는 부분을 쓰다듬으며 내 입술을 찾는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갰다.

 

"흐음~~ 음~~~"

"흡~~~ 아~~~"

 

그녀의 입술은 나의 입술을 강렬하게 흡입하고 나의 머리를 끌어안고 등을 쓰다듬었다.

마치 나의 입술을 기다려왔다는 듯 그녀의 혀는 내 입 속을 헤집고 두 팔로 나를 부둥켜 안았다.

 

"흡흡~~ 음음~~~ 쩝~~ 흡흡~~"

"아~~ 음~~~ 음음~~~ 쭈?~~ 쭙쭙~~"

 

흡입이 키스의 전부라고 생각했는지 내 혀가 얼얼할 정도로 그녀는 내 혀를 빨고 당겼다.

나는 그녀의 혀를 막고 대신 내 혀를 그녀의 잇몸과 치아, 그녀의 혓바닥과 혀 아래 등등을 마사지 하듯이 핥고 부드럽게

입술과 입술을 포개며 입술끼리 닿는 느낌과 혀가 이곳저곳에서 닿으며 느껴지는 느낌을 전했다.

 

"아흠~~~ 아아~~~ 음~~ 움~~ 움~~ 읍~~~"

 

부드러운 키스와 입술과 혀를 간간이 강렬하게 흡입하고 깨물어 주는 동안 그녀는 신음 소리를 토해내고 있었고

내게 강하게 매달림으로써 좋다는 표현을 하고 있었다.

 

"아음~~ 아음~~~ 음음~~~ 으응응~~~ 으음~~~"

 

나는 신음을 토해내는 그녀의 귓가에 내 혀를 문질렀고 손으론 그녀의 가슴을 옷 위로 가볍게 주무르고 있었다.

 

"아~~~ 응~~~ 음~~~ 음~~"

 

신음 소리의 깊이가 깊어졌다 생각된 나는 그녀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입으론 그녀의 귓가와 목덜미를 핥고 한 손으론 그녀의 블라우스 자락을 올려 안으로 넣었다.

하얀 피부만큼이나 손에 닿는 그녀의 피부는 매끄럽고 부드러웠다.

브래지어 안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젖무덤을 주무르고 유두를 찾아 가볍게 집어줬다.

 

"아항~~~~~~~~ 음음~~~ 으음~~~"

 

그녀는 내게 더욱 매달리고 내 귓바퀴를 정신없이 빨아댔고, 귀를 그녀의 입에 맡긴 채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풀어 브래지어만 남긴 채 벗겨냈다.

풍만하지는 않았지만 주무르고 만지는 데는 쓸만한 가슴이었고, 무엇보다 하얀 피부가 성욕을 자극했다.

 

나는 그녀의 몸 위로 나를 덮어 침대에 그녀를 뉘었다.

그녀에게 팔베개를 해주고 한 손으론 그녀의 단단한 유두를 집어주었다.

그녀는 내 입술을 여전히 빨고 싶어 했고 두 손으론 조급하게 내 허리띠를 풀었다.

엉덩이를 들어 그녀가 바지 벗기는 것을 거들어 주며 두 발로 버둥거려 바지를 벗어냈고

내 무릎으로 그녀의 치마를 들쳐 가랑이 사이로 내 허벅지를 비비며 그녀를 안았다.

 

"흠~~~ 음~~~"

 

상체와 허벅지에 닿는 그녀의 피부는 정말 매끄러웠는데. 매끄러운 여자의 피부가 남자의 성감을 높인다는 것을 그날 알았다.

 

"님.. 피부가 정말 고와요.. 음~~~ 안으니까 너무 좋아요.. 음음~~~"

"고마워요.. 나도 좋아요... 음~~~"

 

나는 안은 채로 브래지어 후크를 풀자 뽀얀~ 그녀의 가슴이 눈앞에 펼쳐졌다.

두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모아놓고 복숭아를 베어 물듯 한입 가득히 그녀의 젖가슴을 입에 머금고 혀로는 그녀의 단단해진 유두를 굴리고 밀고 빨아댔다.

 

"흡흡~~~~ 아홉~~~~~ 아아~~ "

"님.. 가슴이.. 쭙쭙~~~ 흡흡~~ 이쁘네요.. 흡흡~~~"

"아아~~ 좋아~~ 요~~~ 그렇게~~ 아아~~~"

"이쁜 가슴~~ 흡흡~~~ 쪼오옵~ 쪼옵~~~"

 

그녀의 젖무덤과 젖무덤 사이의 패인 곳에 키스하고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 크기의 젖꼭지에 많은 침을 묻힌 후 내 입은 배와 옆구리를 핥고 가끔 물어주면서 점점 더 아래로 내려왔다.

 

"아항~~ 아항~~ 가려워~~ 흑~~"

 

그녀는 내가 입술로 물고 옆구리를 가볍게 이빨로 물어줄 때 마다 몸을 떨었고 치마를 들치고 가랑이를 바라보는 나를 끌어 올리려 했다.

 

"님.. 뽀얀 허벅지에 입 맞출게요... 흡흡~~ 쪼옥~~"

"헝~ 어항~~~~ 항~~~ 아하항~~ "

 

약간 힘이 들어가 있는 그녀의 허벅지를 벌리고 입술로 문지르고 빨아주자 그녀는 콧소리 섞인 신음 소리를 내며 허리를 들고 버둥거렸다.

흥분하는 그녀의 모습에 내 물건은 이미 커질 대로 커진 상태라 넣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지난번 남자에게 실망했던 그녀를 확실히 만족시켜 주고 싶어서 더 충실하게 애무했다.

부드러운 허벅지와 하얀 팬티 선 사이에 혀를 단단하게 만들어 찔러주고 문질러 주며. 두 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며 더욱 넓게 벌려줬다.

그녀의 얇고 하얀 팬티가 젖어서 음모가 거뭇하게 비치고 있는 모습이 무척 섹시했다.

그녀의 얇은 팬티 젖은 부분에 내 입술을 대고 혀로 찔러주는 순간, 그녀는 자지러지며 허리를 들고 두 팔로 침대보를 할퀴었다.

 

"헉~~~ 헙~~ 아아~~~ 아악~~~ 아아 아악~~~"

 

그 모습에 더욱 흥분한 나는 그녀의 허벅지를 밑으로 감아 안고 잡아당겨 내 입을 더욱더 그녀의 음부에 가져다 비볐다.

체액과 내 침이 점점 더 그녀의 팬티를 젖게 했고 그럴수록 그녀는 더욱더 신음을 내고 덩달아 나도 흥분되어갔다.

 

"아학~~ 아학ㅇ~~ 아하 아하~~ 아항~ 아아 아하~~~"

"쭙쭙~~ 흡흡~~ 쭈우웁~~ 흡흡~~~ 흠~~~"

"아아 앙~~ 아앙~~ 너무~~~ 아아~~~ 아앙~~ 너무~~~"

"쭈우우웁~~~?~~~??~~~"

 

그녀는 때론 내 머리를 허벅지로 조여 못 움직이게 하려 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나는 더욱더 그녀의 음부에 입을 비벼대며 도톰한 그녀의 살집을 빨아댔다.

그녀의 애액과 내 침이 팬티를 적시고 내 성기가 너무 발기해서 침대에 닿는 것이 불편해지자, 그녀의 팬티를 벗기고 내 성기를 그녀의 얼굴에 들이밀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도 나의 허벅지를 두 팔로 끌어안고 내 물건을 그녀 입 깊숙이 빨아 삼켰다.

 

"헙~~~ 음~~~ 좋아요~~~ 아아~~~"

"쭈우웁~~ 흡흡~~ 쭈흡흡흡~~~"

 

서로의 성기를 빨고 핥으며 나는 더욱더 흥분해갔고. 그녀의 음부는 애액으로 넘쳐났다.

흥건히 젖어 흐르는 그녀의 음부에 내 손가락을 적셔 쑤시고 소음순을 좌우로 벌려 성기 속살에 내 혀를 뾰족하게 찌르고 음핵을 빨아줬다.

 

"아앙~~ 아하 아아~~~ 아항~~~ 아아 아아~~~"

 

내 성기가 그녀의 입 속에 있어서 말은 하지 못하고 신음 소리만 점점 커졌다.

그녀가 너무 흥분한 나머지 내 성기를 세게 물곤 했지만 난 성기를 빼지 않고 대신에 그녀의 성기에 내 손가락을 넣어 쑤셔주고 음핵을 빨고 핥아줬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작살 맞은 물고기처럼 멈추고 경직했으며 내 성기를 입에서 빼고 흐느끼고 신음소리를 냈다.

이윽고 그녀는 그만해달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고. 나는 내 가운뎃손가락을 구멍에 넣어 질벽과 질 천정의 주름에 가볍게 비비기 시작했다.

그녀는 질 천장 쪽 자극에 제일 민감하게 반응하고 음핵에 대한 자극은 거의 자지러질 정도였다.

 

"앙앙~~ 아앙~~~ 넣어~~ 아아~~ 넣어줘~~"

 

그녀는 나를 재촉하면서 나의 엉덩이를 밀어냈다. 나는 자세를 돌려 그녀의 다리를 팔에 걸고 몸을 그녀에게 실었다.

그녀는 급하다는 듯 내 성기를 잡아 자기 성기에 찔러 넣었고 내가 허리를 조금 움직이자 조금도 거리낌 없이 박혀 들어갔다.

 

"푸욱~~ ""허어억~~~ 허억~~~"

 

한 번에 깊게 박아 들어간 내 성기를 그녀의 성기에 최대한 밀착 시키고 그녀의 어깨를 강하게 끌어당겨 부드러운 그녀 피부에 접촉 면적을 최대한 넓혔고

그런 나를 그녀도 뜨겁게 끌어안아 줬다.

 

"아학~~~ 좋아~~~ 흑~~ 흑~~~"

"흠~~ 나도~~ 좋아요~~~ 흠~~~"

"정말~~ 맘에 든다~~ 아흥~~~"

"고마워요~~ "

 

성기를 박아두고 부둥켜 안은 채로 잠시 키스를 나누며 그녀는 내게 만족감을 표현했고 나는 그것에 용기를 얻어 내 성기를 쑤셔대기 시작했다.

난 그녀의 성기에 처음에는 깊고 천천히 그리고 입구만을 귀두로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면서 그녀가 약간 아쉬워할 때 한 번씩 깊게 박아줬고

그럴 때 마다 그녀는 깊은 신음 소리로 화답했다.

한동안 그렇게 그녀의 이곳저곳을 찌르고 박아대며 그녀가 좋아하는 체위와 삽입 각도 등을 파악하며 집중적으로 푸싱을 하자

이윽고 한번의 올가즘이 오는 듯했다.

 

"아아 아악~~~!!!""아아 아악~~~!!!"

 

악~ 소리와 함께 그녀는 나를 꼬옥 부둥켜안고 흐느꼈다.

잠시 그녀의 절정을 맞는 동안 잠시 숨을 고르며 꼬옥 안아줬고. 잠시 후 내 사정을 위한 강한 푸싱을 시작했다.

 

"좋지?~~~ 뻑뻑~~ 뿍뿍~~ 빡빡~~ 헉헉~~ 나도 좋아~~ 아악~~"

"악~~ 악~~ 악~~ 악~~ 미쳐~~ 미치겠어~~ 아악~~!!!"

"푹푹~ 뻑뻑~~ 억~~ 하하~~ 할 거~~ 할 거 같아~~!! 아악~~"

"어머머~~ 미치겠어~~ 어머~~ 나 왜 이래~~ 아악~~~ 해~~"

"어어~~억~~ 한다~~ 아악~~ 아악~~"

"악~ 악~~!! 해줘~~ 빨리해줘~ 안에다~~ 안에다~~ 억억~~"

"한다~~!! 한다~~!! 아아아~~ 아아아~~ 뻑뻑~~!!"

"아악~!!!!!!""뻑뻑~~!! 아악~~~!!!""아악~~!!!"

 

나는 안에다 해도 된다는 그녀의 말에 강력하게 몇 번의 푸싱과 함께 참아왔던 나의 정액을 그녀의 몸 안에 방출했다.

그녀는 한 번 더 나의 몸을 으스러질 듯 끌어안았고 나는 질퍽해진 그녀의 성기에 나의 아랫도리를 비벼대며 여운을 즐겼다.

 

"어때요?"

"두 번이나 했어요... "

"그랬군요. 나도 좋았어요.."

"두 번 느낀 거 처음이예요.. "

"둘이서 잘 이해해주고 노력하면 할 수 있어요.."

 

그녀를 안고 담배를 피우며 섹스에 대한 얘기를 더 나누고 나를 씻어주는 그녀와 샤워실에서 또 한 번의 후배위 섹스로 한번 더 사정했다.

조임이 별로 좋지는 않았지만 나를 돕기 위해서 시키는 대로 다 하는 그녀의 모습이 좋았고

매끄럽고 뽀얀 젖가슴을 세게 주무르며 힘들게 힘들게 사정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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