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아내- 단편

소라바다 1,136 10.18 12:34
지금 외국에 살고 있다.

혼자서 사는 데 홀아비이기 때문이 아니라 아내와 아이들을 한국에 두고 혼자 일을 위해서 나와 있기 때문이다.

 

혼자 타국에서 몇 년째 사는 나도 외롭고 힘들지만, 아내도 아마 나 못지않을 것이다.

 

1. 시작 나는 현재 마흔이 갓 넘었고 아내는 나보다 다섯 살이 아래이다.

아이가 아들하고 딸 둘이고 결혼한 지는 10여 년이 되었다.

 

우리는 한국에 있을 때 서로의 섹스에 대해서 만족했고, 아내가 상당히 밝히는 여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내가 외국에 나온 후 아이들 교육 문제로 한국에 남아 있던 아내는 처음 일 년은 그런대로 참고 지내는 것 같았지만, 그 후 전화할 때마다 아내는 간접적으로 때로는 직접적으로 섹스에 대한 욕구를 토로했다.

그런 아내에게 내가 농담으로 `딴 남자 한번 사귀어 보지 그래?`하면 처음엔 화를 내기도 했지만, 나중엔 `정말?` 하고 짐짓 관심을 두는 시늉을 했다.

그럴 땐 나는 속으로 좀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내는 얼굴은 미인은 아니지만 귀여운 타입이고 몸매도 키 163에 48kg 정도로 잘 빠져 있는 데다가 애교가 많은 편이어서 뭇 남자들이 한 번쯤 눈여겨보곤 하는 수준급의 여자는 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이곳의 한 여자를 알게 되었다.

우리 회사가 상대하는 거래처의 직원이었는 데 나보다 아홉 살 밑이었고 결혼한 여자였다.

 

가끔 술자리도 같이했었는 데 그러던 어느 날 나는 그 여자를 먹어버렸다.

몇 년이나 굶주렸던 나는 그녀를 승냥이처럼 탐닉했다.

더구나 남의 여자라는 점이 나를 그토록 자극했다.

임자가 있는 여자를 내 마음대로 벗기고, 몸 위에 올라타고, 그녀의 남편만이 즐겼을 질구 속에 나의 것을 깊숙이 집어넣고 즐기는 그 맛은 처녀에게서는 맛볼 수 없는 기분이었다.

 

나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그녀를 즐겼다.

그녀도 나와의 그것을 무지하게 즐겨서 나의 요구에 항상 응했다.

 

그러던 중 나는 아내를 생각했다.

그렇다면 딴 놈들도 나의 아내를 욕심낼 것 아닌가?

그 유혹을 아내가 견뎌 낼 수 있을 까?

그 애도 그걸 좋아하는 데 혹시 못된 놈이라도 만나면.. 하고 걱정이 되면서도 내 마음 한구석에는 이상야릇한 호기심이 솟아났다.

아내가 딴 남자와 관계하는 상상이 머리를 맴돌았다.

 

내 섹스 파트너와 관계할 때에도 그 광경을 떠 올리게 되고 그럴 때면 나는 더욱더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그녀를 즐겼다.

언젠가 그날도 나는 예의 그 여자와 즐긴 다음 집에 돌아와 한국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내는 전화를 받자마자 대뜸, `도대체 자기 언제 오는 거야?` 하고 투정을 시작했다.

나는 몸도 나른하고 해서 약간 귀찮은 생각이 들어 퉁명스레 대답했다.

 

`왜 그러는 거야? 또?.`

`나 하고 싶어. 생각해봐 벌써 3년이 넘었어. 이러다간 나 정말 일낼지도 몰라.`

`어? 협박하네?`

`협박이 아니라`

 

하긴 내가 지금 즐기고 있는 그 여자는 남편하고 살면서도 그 난린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생각한 다음 나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정말 외롭니? 하고 싶냐고>

<자기, 나 알잖아. 적어도 몇 달에 한 번만이라도 다녀가.>

 

아내는 거의 울 듯했다.

 

<너, 내가 남자 소개해 줄까?>

 

나는 침을 삼키며 아내의 반응을 기다렸다.

아내는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듣고 있어?>

 

내가 다구 치자. 아내는 약간 떨리는 듯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당신 지금 날 떠보는 거지? 말도 안 되는 소리 해 놓고.>

<떠보긴. 당신이 지금 어떤 상태인 줄 이해하기 때문에 나쁜 놈한테 험한 짓 당할까 봐 하는 얘기야.>

<정말로 하는 얘기야?>

 

아내의 숨소리가 빨라지는 듯했다.

우리의 대화는 예상보다도 훨씬 빨리 구체적으로 진행되었다.

 

나는 나의 계획을 설명했다.

미리 생각해 둔 것도 아닌데 머리가 팍팍 돌아갔다.

 

*인터넷을 이용한다. N 성인 사이트에 광고를 내는 거다.

*광고의 제목은; 나의 아내를 사랑해 줄 분을 찾음”

*자격은 결혼한 유부남으로 정상적인 가정을 영위하고 있을 것.

*나의 아내와 잠자리를 원하는 분은 게시판에 연락처를 남겨 놓을 것. 그러면 내가 전화하여 확인한 후 만남 여부를 결정하겠음.

*관계는 단 한 번에 한함.

 

내 이야기를 들은 아내는 재차 물었다.

조금 전까지의 울 듯했던 목소리는 간 곳 없고 생기마저 넘쳤다.

 

<당신 정말 미친 거야?>

<아냐, 나 멀쩡해. 어때 관심 있어? 그 대신 약속은 꼭 지켜야 해?>

<여보. 걱정하지 마. 고마워.>

 

나는 그날로 N 사이트의 게시판에 나의 사연을 띄웠다.

 

뭇 놈팡이 들의 반응은 엄청났다.

게시판에 전화번호 등 자기의 인적 사항을 상세히 올려야 하는 위험 부담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5~6건씩의 신청(?)이 거의 1주일 동안 이어졌다.

모두 40여 건!

 

나는 하나하나 전화를 시작했다.

직접 대화하며 그 사람의 인성이나 신분의 확실성을 체크하기 위한 것이었다.

 

신청자(?) 중에는 주유소 사장, 컴퓨터 가게를 한다는 사장, 직장인 등등

 

남의 유부녀를 그냥 준다니까 모두 혈안이 되었다.

그들은 처음엔 반신반의하다가도 내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자 흥분했다.

 

어떤 사람은 대화 후 내가 전화를 끊으려 하자 매달리듯 사정했다.

 

<꼭 연락을 주십시오.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

 

나는 우선 40명 중 20명을 골랐다. 그리고 한명 한명에게 일주일 정도 간격으로 약속 시간과 장소를 정했다.

 

첫 번째 남자는 나에게 처음으로 신청한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었다.

30대 초반이었는 데, 직장을 다니다 그만두고 시험공부를 한다던가 하는 사람이었다. 목소리도 차분하고 괜찮은 사람 같았다.

 

<어머, 20명씩이나. 당신 날 창녀로 만들 작정이야? 나 자신 없어. 일단 한 명만 만나 볼래.>

 

그러나 아내의 목소리는 날아갈 듯 들떠 있었다.

하긴 나 같아도 그랬을 거다. 나는 호기심과 흥분으로 결과를 기다렸다.

그들은 바로 9월의 어느 토요일 저녁 6시에 비원 앞 수은회관 근처에 있는 커피숍에서 만나게 되어 있었다.

 

 

나는 흥분되는 마음에 일이 손이 잡히지 않았다.

여기 시간 내일 새벽 4시면 그 둘은 서울에서 만나고 있을 것이었다.

간단히 차를 나눈 다음 여관으로 가겠지.

 

나는 그녀(내 현지 파트너)를 불러내었다.

애가 아파 시간이 없다는 그녀를 억지로 나오게 했다.

 

만나자마자 그녀와 호텔로 갔다.

허겁지겁 그녀를 탐닉하는 나를 보고 그녀가 의아하다는 듯이 물었다.

 

<자기, 왜 이렇게 서둘러?>

 

나는 대답도 하지 않고 나의 아내가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녀 위에 올라타고 내 몸을 삽입했다.

 

너무나 흥분되어 곧 사정이 되어 버렸다.

그녀는 약간 서운한 듯이 나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다음 날 아침 나는 일어나자마자 서울로 전화했다.

한국 시각으로 밤 10시 무렵이었다

 

<어떻게 됐어?>라고 다짜고짜 물으려고 했으나 전화 신호만 갈 뿐 아무도 받질 않았다.

하긴 만난 지 겨우 서너 시간밖에 안되었으니까.

 

거의 한 시간 간격으로 전화를 했다.

드디어 나의 아내가 전화를 받았다. 자정이 넘은 시간이었다.

 

<여보, 나 미안해서 어쩌지?>

 

아내가 애교 띤 목소리로 말했다.

 

<했어?>

<..응>

<어땠어?>

<응, 난 첫날이라 안 하려고 했는데, 무섭기도 하고.. 근데 그 남자가 막~.>

<알았어>

 

나는 전화를 끊었다.

나는 화가 난 게 아니었다.

나는 전화번호를 뒤져 그 남자에게 전화했다. 나의 아내를 먹은..

 

 

<여보세요>

 

졸린 듯한 목소리가 받았다.

 

<나, 오입니다>

<어이구, 안녕하십니까.>

 

전화를 두 손으로 무릎 꿇고 받는 듯한 모습이 상상될 정도로 그 녀석은 황송한 어조로 반색했다.

 

<어땠습니까?>

<제 생애 오늘 같은 밤은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히 얘기해 줄래요?

<그럼요. 부인이 처음엔 버티길래 제가 좀 완력을 썼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옷을 벗기려는데 막으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남편 되시는 분한테 허락을 받은 몸 아닙니까? 그래서 침대에 쓰러뜨리고 덮쳤죠.>

 

나는 흥분했고 그자도 말을 제대로 이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했다.

그는 지금 자기가 따먹은 여자의 남편에게 보고하는 중이었다.

 

 

그의 말이 이어졌다.

 

<그리곤 부인의 스커트 속에 손으로 집어 넣고 팬티를 벗겨 내렸죠.

부인의 하얀 허벅지랑 다리는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36살이나 되셨다면서.

감촉도 너무 좋았고요.

사실 제 와이프가 요새 임신 중이거든요. 몇

달이나 굶었다고요.

그래서 애무고 뭐고 할 것 없이, 이런 단어를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 물건을 부인의 구멍에다가 그냥 박아 버렸어요. 끝내 주더군요. 정말.>

<좋았어요?>

<좋다 뿐입니까. 속살이 제 좆에 착 감기더군요. 물도 이미 적당히 나왔고요.>

 

나는 나의 페니스를 만지고 있었다.

그 남자도 그러고 있는 것 같았다.

말이 점점 빨라지고 거칠어졌다.

 

<씹 살이 내 좆을 꽉 조이는 데 미치겠더라고요. 하면서 옷을 다 벗겼어요.

그년도.. 아, 저.. 미안합니다. 부인도 이미 흥분한 상태라 쉽게 벗겼지요.

양다리를 올리길래 저도 약간 일어선 자세로 박아 댔더니 제 좆이 씹 속에 뿌리까지 박히는 거예요.

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유방을 막 만지면서 부인의 보지 속에다 사정해 버렸어요.>

 

나는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저쪽도 마찬가진 것 같았다.

아무 말이 없었다.

 

나는 전화를 끊어 버렸다.

전화기에 메시지가 남겨 있었다.

와이프의 목소리였다.

 

<여보, 미안해. 화났나 본데. 다신 그거 하지 않을게>>

 

다음날 나는 아내에게 전화해서 언제가 다음 약속 날인지 확인했다.

바로 오는 일요일이란다.

주유소 사장이라나?

 

다음은 그 주유소 사장을 만나고 온 아내가 한 얘기를 아내의 관점에서 내가 써 본 글이다.

참고로 아내는 아랫글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표현은 실제로는 쓰지 않았지만, 사실감을 내기 위해 내가 다소 수정했다.

그러나 줄거리는 그대로이다.

 

 

나(나의 아내)의 몸과 마음은 잔뜩 긴장해 있었다.

내 눈앞에 나타난 남자. 두 번째 남자다.

서른 후반쯤 되었을까.

제법 다부진 몸매다. 키는 좀 작았지만"

그 남자는 인사를 하고 내 앞자리에 앉으면서 나를 이리저리 훑어보았다.

빙긋이 웃으며 그가 말했다.

 

"안녕하셨습니까. 주인 양반에게선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단 젊고 이쁘시네요? 몸매도.."

 

그는 흡족한 듯이 나의 다리를 바라보았다.

 

"우리 여기서 시간 버리지 말고 나갑시다."

 

그는 서두르며 일어섰다.

나도 이런 상태에서 서먹서먹하게 앉아 있는 것보단 나가는 게 나을 것 같아 따라 일어섰다.

 

그는 나를 태우고는 서울대 병원 앞의 아리랑 호텔로 갔다.

방에 들어서자 그는 어설프게 서 있는 나를 끌어 않았다.

그리고는 다짜고짜로 나의 치마 속으로 손으로 집어넣었다.

 

그의 손은 나의 허벅다리를 거침없이 부벼 대더니 금세 팬티 속으로 손으로 집어넣었다.

남자의 돌발 행동에 나는 다소 당황했지만 이미 흥분의 초기 상태에 있던 나는 저항하지 않았다.

 

손가락이 나의 구멍 속으로 들어왔다.

애액이 흥건한 나의 질구는 그의 손을 쉽게 받아들였다.

 

"괜찮은데? 뜨겁고"

 

그는 만족한 듯 손가락을 나의 씹 속에서 천천히 움직이면서 나를 침대 위에 눕혔다.

 

그의 뜨거운 숨결과 함께 입술이 내 얼굴로 다가왔다.

나는 입을 벌려 끈끈한 타액이 가득한 그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그 남자는 능숙한 솜씨로 나의 치마와 팬티를 벗겨 내었다.

나의 옷을 모두 벗겨 낸 그는 침대 위에 다리를 벌린 채로 누워 있는 나를 웃음 띤 얼굴로 바라보며 옷을 벗었다.

 

서로 알몸이 된 우리는 본격적인 섹스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69를 시작했다.

만난 지 겨우 30분도 안 된 낯선 남자에게 어엿한 남편이 있는 유부녀가 씹 구멍을 벌린다는 사실이 지금은 오히려 나를 자극하고 있었다.

 

그는 헉헉대며 나의 씸 구멍 속에 혓바닥을 박았다.

뜨거운 숨결과 혀가 나의 보지를 유린하자 나의 구멍 속에서는 끈적한 물이 마구 흘러나오는 듯했다.

 

그의 발기된 자지가 내 얼굴에 닿았다.

나는 그걸 입에 넣기 전에 그 주위를 천천히 혀로 자극했다.

그가 "으헉."하며 움찔했다가는 다시 나의 보지 속에 혀를 박고 빨아 댔다.

 

나도 빨리 그의 좆을 입에 넣고 싶었지만 계속 좆 주위를 혀로 빨아 대기만 했다.

 

"헉.헉. 제발 넣어 줘. 빨아 줘""

 

그는 허리를 연신 움직이며 내 보지에서 입을 떼고 사정하다가 다시 내 사타구니에 입을 박았다.

나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엄청나게 팽창해 있는 그의 페니스를 입을 한껏 벌려 집어넣었다.

 

한 입 가득 찬 그의 페니스는 정말 엄청났다.

너무 커서 입 속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나는 침을 많이 내어 한 모금 머금고는 그의 페니스를 천천히 입 속에 넣었다 빼었다 했다.

질컥거리는 소리가 나며 나의 입 가장자리에는 침이 흘러나왔다.

그 사람은 거의 인사불성 상태였다.

"어이구.."하며 내 보지에서 입을 떼더니 갑자기 나의 허벅지랑 종아리를 혀로 막 빨아 대었다.

나는 간지럽긴 했지만, 기분이 좋았다.

 

다리를 오그려 그가 내 종아리랑 발목을 빨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는 허리를 막 움직이며 내 입을 씹으로 착각이나 한 듯 좆을 입 속에 박아 대었다.

 

그는 혓바닥으로 나의 발목을 핥더니 입을 내 발끝 쪽으로 옮겼다.

그리고는 나의 엄지발가락을 입속에 넣더니 마구 빨아 대기 시작했다.

 

"이렇게 좋다니! "

 

나는 신음 소리를 내며 입 속에서 페니스를 빼냈다.

그리고는 난 난생처음으로 그 남자의 항문을 빨아 대었다.

그는 놀란 듯 잠시 움찔하더니 그도 미친 듯이 나의 발가락을 빨아 대었다.

 

계속 나의 발가락을 빨아 대던 그는 몸을 조금 일으키더니 그도 역시 나의 항문을 입으로 빨리 시작했다.

뜨겁고 부드러운 그의 혀가 나의 항문을 핥자 나는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으흐흐흑.. 여보"

 

의외로 나는 남편을 부르고 있었다.

그 남자는 내가 엄청나게 흥분하여 자기를 부르는 줄 알고는 더욱 흥분했다.

 

그는 자세를 고쳐 나의 몸을 덮쳤다.

나도 다리를 벌리고 그의 자지가 나의 씹 속에 파고들기를 기다렸다.

그의 좆이 나의 미끌미끌한 씹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 왔다.

아. 이 기분.. 너무 좋았다.

 

여보. 당신에겐 미안하지만 내 보지 속에 마음껏 박아 대고 있는 이 남자의 자지는 너무 좋아.

부드럽게, 때로는 나의 몸에 구멍이라도 내려는 듯이 박아 대는 이 남자와의 씹은 너무 좋았다.

 

나는 괴성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마구 움직였다.

다리를 들어 올려 그가 쉽게 내 보지 속을 좆을 박도록 도와주었다.

 

드디어 그가 외마디 소리를 지르더니 나의 질구 속에 사정했다.

꿈틀꿈틀하며 그의 허리가 천천히, 그러나 푹푹 강하게 나의 보지를 내리눌렀다.

 

거의 네댓 번 그런 동작을 했다.

아마 그의 몸속에 있던 정액이 한 방울도 남김없이 내 보지 속으로 들어왔을 것이다.

 

그는 한동안 말없이 나의 몸 위에 엎드려 있었다.

나와 그의 몸은 온통 땀으로 뒤 범벅이었다.

다시 만나자는 그의 요청을 거부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여보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티슈를 여러 장 꺼내어 팬티 속에 집어넣었다.

그 남자의 정액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는 그 주유소 사장에게 전화하였다.

그는 반색하며 나에게 사정하였다.

 

`부인 같은 여자는 정말 처음입니다. 한 번만 더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좋았어요?`

`좋을 뿐입니까. 그 나이에 그런 몸매도 드물고.

미안한 말씀입니다마는 제가 부인의 허벅지, 종아리는 물론이고 발가락까지 빨아 대었습니다. 나중엔 항문까지..`

`어? 그건 나하고도 하지 않은 건데? 잘 견디던가요?`

`물론이죠. 부인이 제 항문도 빨아 준 걸요?`

`아니. 그 여자가?`

`하하, 부인, 엄청나게 흥분하시던데요? 근데 제가 맛본 씹 중에선 최고였습니다.

제가 정액을 씹 구멍 속에 엄청나게 쏟아 부어서 아마 아직도 흘러나오고 있을 거예요.`

 

이런 모욕적인 말을 듣고도 나는 오히려 흥분하고 있었다.

그도 몸이 달아올라 마구 지껄이고 있었다.

 

`제 좆을 부인의 씹 구멍 속에 넣고 막 박는데, 그 꽉꽉 조이는 맛은 처녀 저리 가라 더 군요.

그런 계집을 데리고 사니 얼마나 좋아요? 부럽습니다.`

 

나는 전화를 이쯤에서 끊었다.

그리고 다음 계획을 점검했다.

다음 남자는 경상도에서 가게를 한다는 남자였다.

 

 

 

커피숍은 의외로 한산했다.

6시가 좀 넘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여자가 있었다.

직감적으로 그녀였다.

 

그동안 너무 상상을 많이 해서인지. 약간 실망스러웠다.

얼굴은 그저 평범했고 주근깨가 있는 편이었다.

30대 중반의 주부 치고는 배가 약간 나온 듯했으나 몸매는 괜찮았다.

 

치마는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를 입었는 데 그 밑으로 다리가 곱게 뻗어 있었다.

다리가 이쁘다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따가 저 다리를 실컷 만져 볼 수 있겠지?

 

내가 그녀에게 눈을 맞추자 그녀도 눈을 크게 뜨고는 나를 향해 다가왔다.

 

"저, 오선영이예요."

 

목소리는 이뻤다. 웃는 모습을 보니 양 볼에 보조개가 있는 게 매력이 있었다.

 

내 앞에 앉은 그녀는 처음엔 서먹서먹한 듯 했지만, 곧 즐겁게 웃기도 하고 이야기도 곧잘 하였다.

나는 그녀와 내가 단지 섹스를 즐기기 위해 만났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정도였다.

생각보다 교양이 있었고 아주 쾌활했다.

30대 중반치고는 충분히 데리고 자 보고 싶은 욕망을 일으키게 할 만한 여자였다.

 

"자, 이제 나가시죠"

"정말 이래도 되나 모르겠어요."

 

그녀는 어색해하면서 웃었다.

나는 차를 몰아 근처의 장으로 들어갔다.

 

나의 무기는 잔뜩 팽창해 있었다.

방에 들어가자 마자 그녀를 끌어안았다.

 

내 팔 한 아름에 그녀의 어깨가 쏙 들어 왔다.

나는 나의 팽창된 페니스를 그녀의 복부에 비벼대며 손을 그녀의 등 뒤로 집어넣었다.

매끄러운, 처녀의 피부 질감과는 다른 감촉이 손에 와 닿았다.

끈적하다고 표현할 수는 없는 약간의 습기를 머금은 찰기 있는 피부였다.

 

그녀의 호흡이 가빠짐을 느끼면서 나의 손은 거침없이 이 유부녀의 상체를 휘젓고 다녔다.

아깐 약간 배가 나왔다고 느꼈었는데 직접 만져 보니 가냘픈 허리였다.

 

엉덩이를 치마 위로 만져 보았다.

얇은 치마의 천 위로 느껴지는 그녀의 엉덩이는 아이를 둘 낳은 여자답게 풍만했다.

 

손을 가랑이 사이로 슬쩍 집어넣자. 그녀가 움찔했다.

다음은 아까 괜찮다고 생각했던 다리 차례였다.

 

다리를 꽉 조이고 있는 스타킹 위로 곡선 있는 그녀의 질감이 전해져 왔다.

나는 서 있는 그녀 앞을 무릎을 꿇고는 양손으로 그녀의 다리를 음미하듯 어루만졌다.

이뻤다. 발목도 가늘었고…

 

나의 눈을 드니 얼굴 바로 앞에는 그녀의 하복부가 있었다.

손을 올려 치마 속으로 집어넣었다. 느낌 뿐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치마 속 공기는 후끈했고 습기가 느껴졌다.

 

역시 팬티스타킹이 그녀의 하복부를 단단히 조이고 있었다.

손을 천천히 올려 팬티스타킹의 끝을 잡아끌어 내렸다.

그녀는 전혀 미동도 하지 않고 나에게 몸을 맡기고 있었다.

역시 이런 맛에 유부녀를 즐기는 녀석들이 많은 것 같다.

처녀같이 쓸데없는 앙탈도 없고, 여유 있게 사내를 응접하는 이런 know-How는 오랫동안의 성생활을 통해서만이 얻을 수 있다.

남의 계집을 따먹는 맛은 뼈를 녹인다더니"나의 머리는 벅차오르는 흥분으로 지끈지끈 아플 정도였다.

 

나의 눈은 벌겋게 충혈돼 있을 것이었다.

앞이 잘 보이지 않고 뿌연 듯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안아 침대 위에 쓰러뜨렸다.

"하아"하고 그녀가 내뿜는 숨소리가 들렸다.

 

나는 스타킹을 반쯤 벗기다 말고 그녀의 드러난 허연 다리를 손으로 쓰다듬었다.

역시 습기를 머금은 촉촉한 피부였다.

 

나는 입술로 그녀의 허벅다리를 빨았다.

손으로는 그녀의 스타킹을 벗겨 내었다.

 

흰 바탕에 엷은 꽃무늬가 있는 삼각형의 팬티를 입고 있었다.

팬티의 사타구니 쪽 부분은 두 겹으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무스름하게 그녀의 씹거웃(성숙한 여자의 씹에 난 털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다)이 비쳤다.

 

이쯤에서 그녀와 완전한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는 서로 발가벗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너무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가졌기 때문이었다.

또한 나의 잔뜩 발기된 페니스를 그녀에 부들부들한 허벅다리에 부비고 싶어졌다.

 

내 옷부터 번개같이 벗어젖혔다.

그리고 그녀의 옷도 벗겼다.

전혀 저항 없이 그녀는 약간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내가 옷을 벗기는 것을 몸을 움직여 가며 도와주었다.

그러는 그녀가 나는 아주 마음에 들었다.

 

팬티까지 벗겨 그녀를 알몸으로 만들었다.

나는 황홀하게 침대에 널브러져 있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난생처음으로 어떤 남자의 여자가 나에게 몸을 주기 위해서 발가벗고 누워 있었다.

 

배 위에 제왕절개로 인해 난 상처마저도 날 자극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유부녀의 상징이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천천히 그녀의 몸 위에 엎드렸다.

그녀가 다리를 벌려서 나를 그녀 위에 편안히 엎드리게 해주었다.

 

페니스를 그녀의 왼쪽 허벅다리 위에 놓았다.

페니스 끝에서는 이미 끈끈한 액체가 흘러나왔다.

천천히 그녀의 허벅다리 위에 대고 문지르자 액체가 번들번들하게 허벅지 위에 묻혔다.

 

가슴에 손을 얹었다.

물컹하고 젖가슴이 흔들렸다. 처녀의 꼿꼿한 젖가슴과는 달랐다.

 

애기가 빨라대서인지 조금 짙은 빛으로 변한 유두를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흔들어 보았다.

그녀가 얕은 숨소리를 내며 움직였다.

손으로 그녀를 샅샅이 훑어 내려갔다.

허리. 엉덩이. 허벅다리, 종아리, 발목 그리고 발가락….

그 뒤를 다시 입으로 더듬어 내려갔다.

씹 쪽 부분은 그대로 두었다.

 

종아리는 정말 탐스러웠다.

길가에 지나는 여인 네 들의 종아리를 힐끔힐끔 곁눈질해 보긴 했지만, 이렇게 내가 여염집 여자의 다리를 마음대로 즐길 수 있을 줄이야.

"남편님 감사합니다."

 

나는 혼자 히죽 웃었다.

짓궂은 생각이 들었다.

침을 내어 그녀의 종아리랑 발목에 발라 대었다.

그녀도 간지럽다는 듯이 웃었고 나도 의외로 자극적이었다.

그것은 마치 개가 전봇대에 자기 영역의 표시로 오줌을 갈기는 것 과도 같다고 생각되었다.

 

침을 허벅지에도 잔뜩 발랐다.

 

어디선가 야릇한 냄새가 코에 감지되었다.

씹거웃이 무성한 그녀의 핵심부가 눈 바로 앞에 펼쳐져 있었다.

그녀의 무릎 근처에서 그녀의 보지를 바라보니, 아주 근사하게 그녀의 씹 전체가 적나라하게 올려다보였다.

그녀가 꿈틀거리며 나의 입이 그녀의 보지를 덮어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방안은 열기로 후끈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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