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늦바람 -(상편)

소라바다 1,011 10.06 15:29
20대와 30대 초반에는 회사에 다니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30대 중반에 회사를 나와 작은 건설업을 시작하고 나서는 성공을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녔다.

중간에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잘 견뎌 냈고 40대 중반이 된 지금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튼튼한 중소건설사로 키웠다.

그동안 태수는 왕성한 정욕에 밤에는 아내 영숙의 육체를 파고들었지만 집안일에는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다.

그러다가 여유가 생기고 집안일에도 눈이 돌아갈 즈음 태수는 자기 아내 영숙이 걸레 같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처음에 그 사실을 알았을 때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고 배신감에 치를 떨었는데 자식도 둘이나 있고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는 사이 시간은 흘러가다 보니 어느덧 자신도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내 영숙은 자신과 연애하기 전에 의사인 형부와 관계했고 사귀었던 남자도 두 명이나 더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애 둘을 낳고 나서는 빌라에 살 때 다른 층에 살았던 노총각에게 보지를 대 준 적이 있고 또한 친한 친구의 남편에게도 대 준 적이 있다는 것도 알았다.

 

이런 것을 알게 된 것은 어느 날, 늦게 들어간다고 했다가 좀 일찍 들어간 적이 있는데 그때 처형이 와 있었다.

집에 들어가기 전 마당에서 처형과 영숙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이다.

처형은 꼬리가 길면 잡히니까 제발 조심하라고 부탁까지 하는 것이었다.

남편이 동생인 영숙과 관계한 것도 알고 있었는데 알게 되면서 영숙이 형부를 만나지 않게 된 것 같았다.

 

그런 사실을 알게 된 태수는 예전과 같아질 수가 없었다.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죽자 살자 일만 했던 자신인데 아내 영숙이 그런 사실을 알고는 그 역시 변화될 수밖에 없었다.

 

애들이 잠든 밤. 태수의 물건은 천정을 보고 껄떡거렸는데 핏줄이 툭툭 불거진 그것은 굵고 컸다.

그는 아내 영숙을 당기면서

 

"혀로 좆 핥아 봐."

"아~이! 자기 요즘 좀 이상해진 것 같아. 전에는 안 하던 야한 말도 하고."

"요즘 좀 먹고살 만해지니 그런 거지. 즐기면서 살아야 하지 않겠어?"

 

그러자 아내 영숙은 눈을 흘기고는

 

"자기 좆, 혀로 핥아 줘?"

"응. 야하게 핥고 빨아 봐."

 

전에는 좆이니 뭐니 그런 말을 사용하지 않던, 참한 가정주부 같이 보였던 영숙이 자연스럽게 그런 말을 쓰고 또한 빠는 것도 잘 보이려 하지 않더니 그가 자꾸 시키자 지금은 마치 보라는 듯이 혀를 내밀어 야하게 핥아 준다.

엎드려서 핥은 영숙은 늘씬하고 굴곡 있는 몸매에 얼굴에 제법 예뻤으며 처음 그런 그녀를 보고 반해서 결혼했던 것이다.

 

마흔두 세 살인 지금도 여전히 군살 하나 없는 몸매에 얼굴도 예쁜 편이다.

그러다 보니 남자가 자꾸 꼬이는 건지. 아니면 스스로 남자에게 꼬리를 치는 건지 지금도 아내 영숙은 만나는 남자가 있다.

 

이틀 뒤.

태수는 그 전날 오늘은 늦는다고 하고는 좀 일찍 들어가 차를 딴 곳에 세우고는 조심해서 집 안으로 들어갔다.

예상대로 마당에 들어가니 거실에는 커튼이 쳐져 있었다.

이렇게 온 것은 어제저녁에 아내 영숙이 마당에서 몰래 전화하는 것을 들어 알기 때문이다.

 

애들은 지금 학원에 가 있을 시간이다.

태수는 곧 마당 옆으로 돌아가서는 작은 창으로 난 곳으로 안을 들여다보니 아니나 다를까.

아내 영숙은 아들 석이의 과외 선생인 고현준과 같이 있었다.

지금 아내 영숙이 만나는 남자 놈은 바로 아들 석이의 과외 선생이었으며 현재 대학원에 다닌다.

 

아내 영숙은 소파에 깊숙이 기대어 앉아 있고 그놈은 그 앞에 앉아 있었다.

그런 자세에서 영숙의 치마는 위로 걷어져 올라가고 허벅지는 벌어져 하체가 그대로 드러난 모습이었고 보지는 그의 눈앞에서 활짝 벌어져 있다.

영숙의 사타구니 앞에 얼굴을 디밀고 있는 그놈은 혀를 내밀어 보지를 핥아 주고 있었으며 그의 애무에 영숙은 달아오르는 듯 허벅지를 더 벌려 준다.

 

"사모님 보지는 정말 빠는 맛이 좋아요."

"하아. 애인 보지 빠는 것보다 더 좋아?"

"훨씬 더 좋아요. 그리고 사모님 보지가 훨씬 더 꼴리고 야하게 생겨서 보고 만지는 맛도 좋고요."

"하아. 내 보지가 그렇게 꼴리고 야하게 생겼어?

"예. 이렇게 볼 때도 당연하고 또 옷 입을 때도 그래요. 처음에 트레이닝 바지를 입은 걸 봤을 때도 보지가 불룩하게 보여서 얼마나 꼴렸는데요."

 

그리고는 혀로 핥아 주자 영숙은 육체를 꿈틀거리며 달아오른다.

 

"하아. 내 보지 구멍을 벌려서 핥아 줘."

 

그러자 그놈은 영숙의 보지 구멍을 벌려서 혀를 핥았고 영숙은 달아오른다.

 

"아흐응. 너무 좋아."

"사모님. 보지 구멍이 좋으세요?"

"응. 너무 좋아."

 

그놈은 계속해서 애무했고 영숙은 달아오르고 흥분하다가 시간이 좀 지나자 그를 일으켜 세우고는 혁대를 풀고 지퍼를 내리더니 그의 물건을 꺼냈다.

굵지는 않지만 잘 생기고 좀 긴 그놈의 자지를 만지던 영숙은 혀를 내밀어 곳곳을 핥아 주더니 입을 벌리고 좆을 물어 빨아주는 것이었다.

얼굴을 앞뒤로 움직여 가며 빨았고 그놈은 흥분하면서 영숙의 머리를 만지며

 

"으. 사모님 좆 빠는 솜씨는 정말 대단하세요."

"쭈우웁. 쭙쭙. 애인이 좆 빨아주는 것보다 좋아?"

"당연하죠. 으."

 

영숙은 계속해서 애무했는데 어느 순간이 되자 그놈이 더 참을 수 없는지 밀어내면서

 

"더. 더 안 되겠어요. 이제 보지에."

 

그러자 영숙은 곧 옆의 넓은 소파에 눕더니 무릎을 세우고 허벅지를 벌려 주며

 

"하아. 이제 이리 와서 보지 구멍에 박아 줘.

"

곧 그놈은 영숙의 위로 올라간다. 그놈이 움직이자 그놈의 좆은 영숙의 벌어진 보지 구멍을 드나든다.

 

"으. 사모님 보지 맛은 정말 끝내 줘요. 물어 주는 맛이 정말 대단해요."

"흐응. 준현 씨 좆도 너무 좋아. 하아. 내 보지 맘대로 따 먹고 즐겨."

 

두 사람은 음탕한 이야기를 하면서 육체를 움직였고 그놈은 움직이면서 옷 위로 영숙의 젖가슴을 주물러 댄다.

그러다가 자세를 바꾸었는데 영숙이 소파를 잡고 엎드렸고 그놈은 뒤에서 박았다.

 

철퍽 철퍽 철퍽.

 

그놈이 박아 대자 영숙은 신음을 흘리면서 둔부를 흔들어 댔고 그런 모습에 그놈은 더욱더 흥분하면서 허리를 움직였다.

둘의 모습을 몰래 보던 태수는 아랫도리가 흥분하여 한껏 성이 났다. 이젠 아내 영숙의 저런 모습을 보면 분노나 질투보다 흥분이 일어난다.

그는 조심스럽게 마당을 빠져나와서는 걸어서 대로변의 음식점에 들어가서는 식사와 소주를 주문했다.

 

아내 영숙이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안 이후부터 태수는 달라졌다.

금요일에 업체와 술 약속이 있어 늦는다고 이야기하고는 출근한 태수는 오후 5시 무렵이 되자 약속 장소로 차를 운전하여 가서 기다렸다.

조금 기다리자 지아 엄마가 왔다.

지아 엄마는 태수와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데 아내 영숙의 친구 동생이라 이미 알고 있었다.

가끔 집에도 놀러 오기도 했으며 어린이 공원에 산책하러 나가면 자주 지아를 데리고 나오곤 했었다.

 

서른여덟의 나이이며 얼굴이 예쁘장하면서 키도 약간 크고 몸매도 늘씬하다.

평소 그녀를 보고 호감을 느끼고 있었던 태수는 아내 영숙이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고부터 그녀에게 다정하게 말을 붙이기도 하고 잘해 주면서 점점 친해졌다.

그러면서 그녀 역시 무뚝뚝한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아 손을 붙잡고 걸어가는 그녀를 뒤에서 보면 미시다운 몸매에 매력적인 여자였다.

그냥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작년 가을부터 그렇게 친해지기 시작했고 올봄이 되면서 이렇게 밖에서 만나기까지 하는 것이다.

 

지아 엄마 선미와 함께 교외로 나가 식사했다.

약간 웨이브가 진 머리카락은 어깨까지 내려왔으며 목걸이와 귀걸이는 반짝거린다. 그녀는 반찬을 그의 앞에 가까이 주며

 

"형부. 많이 드세요."

 

언니의 친구 남편이라 평소에도 그를 보고 형부라 부르는 그녀다.

 

"하하. 지아 엄마도 많이 먹어요."

"많이 먹고 살찌면 놀리시려고 그러는 거죠?"

"하하. 어찌 알았습니까?"

"아~이."

 

곱게 눈을 흘기는 모습이 예쁘다.

 

식사를 하고 나서 태수는 지아 엄마와 드라이브하다가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우고는 그녀와 함께 뒷좌석으로 갔다.

 

쪼오옥. 쪽쪽.

뒷좌석에 태수는 그녀를 안고 키스했으며 그의 손은 그녀의 봉긋하고 부푼 유방을 부드럽게 쓰다듬고 만졌다.

중량감이 느껴지고 탱탱하고 탄력 있는 감촉이 느껴진다.

그의 입술과 혀는 그녀의 도톰한 입술을 핥고 빨았으며 그녀의 혀를 핥기도 했다.

둘은 그렇게 키스하다가 입술이 떨어졌고 태수가 그녀를 더 끌어안고 유방을 주무르자 그녀는 부끄러운 듯이 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형부. 영숙 언니나 남편이 알까 봐 겁나요."

"어떻게 알겠습니까? 모르게 만나는데."

"그렇겠죠?"

 

그러더니 그에게 좀 기대고는 유방을 만지는 그의 손등에 손바닥을 대며

 

"저, 자꾸 형부가 더 좋아지는데 어떡해요? 유부녀이고 애 엄마인데."

"나는 지아 엄마를 보자마자 처음부터 좋아했어요."

 

태수는 다시 그녀에게 키스하면서 유방을 주물렀다.

 

희미한 어둠 속에서 태로는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몇 개 풀어 젖혔다. 곧 하얀 속옷과 어깨에 걸쳐진 브래지어 끈이 보이고 부푼 유방이 보였다.

태수는 그 위로 유방을 주무르다가 한쪽을 젖히자 봉긋하고 예쁜, 그러면서 아내 영숙보다 약간 더 커 보이는 하얀 젖가슴이 드러났고 그녀는 부끄러워한다.

 

태수는 드러난 그녀의 젖가슴을 쓰다듬고 만지다가 고개를 숙여 혀를 대자 그녀의 몸이 움찔했고 그는 곧 혀로 더없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젖무덤을 핥기 시작했다.

젖무덤 곳곳을 핥던 그는 곧 오뚝하게 솟은 젖꼭지를 핥았으며 간지러움에 상체를 비트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달아오르며 젖을 물고 빨기 시작했다.

아내 영숙과는 다른 살과 젖내에 달아오르면서 빨았고 손은 그녀의 치마 아래 드러난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그는 빨다가 고개를 들어 그녀를 보니 그녀는 부끄러워하며 그의 이마에 입맞춤해 주는 것이었다.

한쪽 젖가슴을 실컷 빨고 난 태수가 얼굴을 들고는 다른 쪽 유방을 가리키며

 

"이쪽은 지아 엄마가 먹여 주세요."

"아~이."

 

지아 엄마 선미는 부끄러워하더니 브래지어와 속옷으로 방금 빤 젖가슴을 가리더니 다른 쪽 젖가슴이 출렁거리며 노출되었다.

 

"형부. 빨아 주세요."

 

태수는 다시 고개를 숙여서는 젖가슴을 핥고 빨았으며 그녀는 입을 반쯤 벌리고 달아오른다.

 

양쪽 젖가슴을 실컷 빨고 난 태로는 그녀를 가슴에 보듬어 안고는 드러난 젖가슴을 만지며

 

"지아 엄마 젖은 빠는 맛이 정말 좋아."

"언니 젖보다 좋으세요?"

"응. 집사람보다 지아 엄마 젖이 더 맛있어."

 

그러자 그녀도 그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저도 남편보다 형부가 빨아 주는 게 더 좋아요."

"하하. 정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고 태수는 만지던 그녀의 손을 이끌어 바지 앞을 잡게 했다.

 

이번이 두 번째였다.

그녀는 희미한 어둠 속에서도 부끄러워하면서 바지를 밀치고 있는 커다란 그의 물건을 만졌고 지아 엄마의 손길에 그의 물건은 더 팽창한다.

 

"형부 것은 너무 커요. 지아 아빠 것보다 한배 반은 되겠어요."

"나는 지아 엄마가 만져 주니 기분이 좋아요."

"형부. 말 놓으세요."

"정말.?"

"응."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의 물건을 만졌고 태수는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주무르며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비틀자 그녀는 상체를 움츠린다.

 

동네로 와서는 사람들이 안 보는 곳에서 그녀를 내려 줬고 그녀는 또각또각 구둣발 소리를 내며 집으로 향해 걷는다.

지아 엄마 선미와 이렇게 몰래 데이트하는 것이 즐겁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태수다.

 

4월 초가 되니 날씨가 더 따스해지고 포근해졌다. 벚나무는 하얀 꽃잎을 피워 눈부시다.

태수는 예전에 빌딩 공사를 해 준 적이 있는 박 사장님의 소개를 받아 한 여자를 만났다.

나이는 쉰 중반인데 보기에는 마흔 중후반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였다.

그리고 서른 중반 정도 되어 보이는, 잘생긴 남자도 한 명 같이 있었다.

 

"박 사장님한테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예전에 싸게 사 둔 땅이 있는데 지금은 주변이 많이 개발되어 1층 건물을 허물고 빌딩을 올리려고 해요."

"네. 제가 잘 할 수 있습니다!"

"물론이죠. 박 사장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장 사장님은 임대까지 책임지고 다 놔 준다고."

"하하. 네."

"참. 여긴 제 사위인데 현재 건물관리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요. 앞으로 짓는 빌딩 관리도 우리 사위가 맡아서 할 건데 저보다 더 많이 아니까 건물 공사와 관련해서는 사위하고 자주 의논하세요."

"알겠습니다"

 

서연자 그녀와는 이야기가 잘 되었고 추후 구체적인 공사 조건에 대해서 협의하기로 했다.

사위는 서른다섯으로 조기태라는 사람이었는데 이야기를 해 보니 똑똑했다.

 

일주일 정도 협의를 거쳐 마침내 시공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한동안 바빠질 것 같았다.

태수는 집에 들어가면서 피자와 치킨을 사서 들어가자 아들 석이와 민이가 좋아했고 먹으면서 그는 술도 한 잔 곁들였다.

아내 영숙이 그런 그를 보며

 

"공사 계약했구나? 그렇지?"

"응. 그리고 이건 봄도 되고 했으니 옷 사 입어."

 

늘 하던 대로 공사를 수주하고 난 다음에 봉투를 내밀자 영숙이 입이 벌어진다.

 

"호호. 고마워."

 

하지만 태수는 속으로 생각했다. 저 돈 중의 상당한 부분이 석이의 과외 선생 고현준, 그놈에게 들어가겠지.

 

"여보. 선미가 당신 좋아한다고 가져왔는데 먹어 볼래?"

 

영숙이 내놓는 것을 보니 고추장을 입혀 구운 인삼이었다.

 

"어? 내가 좋아하는 것 아냐?"

"호호. 좋아할 줄 알았어. 하여튼 선미 보면 살림도 야무지게 하고 음식 솜씨도 좋다니까,"

"그건 그려. 하지만 당신만 하겠는가?"

"호호. 그렇지?"

 

이제는 아내 영숙의 내숭이 다 보이는 태수다.

 

"참. 오늘 선미 신랑이 출장이라고 하는데 선미도 오게 할까?"

"알아서 해."

 

태수는 무심하게 대답했다.

 

지아 엄마 선미가 지아를 데리고 집에 놀러 왔는데 은은한 화장에다가 몸매의 굴곡이 드러나는 옷을 입은 모습이었다.

그와 가까워지고 나서는 영숙 앞에서도 그런 옷을 즐겨 입는 지아 엄마였다. 아마도 여자들끼리의 경쟁이겠지. 물론 영숙은 그것을 모르지만.

 

"지아 엄마. 이거 정말 맛있습니까."

 

태수가 술을 마시면서 고추장을 묻혀 불에 구운 인삼을 먹으며 말하자

 

"형부가 맛있게 드시니 다행이네요. 언니. 형부 이거 정말 좋아하신다."

"그래. 이이가 원래 인삼이나 도라지, 더덕 같은 것은 정말 좋아하거든. 선미야. 너도 한잔해"

"그럴까요?"

 

지아 엄마 선미가 보조개를 보이고 웃으며 잔을 받았고 영숙 모르게 태수와 그녀의 눈이 마주친다.

 

태수는 서연자의 건물 설계도를 보이며 설명했고 며칠간 사위와 고민하던 그녀에게서 오케이 사인이 떨어졌다.

인허가를 진행하면서 필요자금은 차질 없이 들어 왔는데 태수로서는 그런 고객이 최고였다.

아무튼 그런 일을 하면서 태수는 서연자의 사위 조기태와 몇 번 술자리를 가졌고 친해져서 그는 이제 태수를 형님으로 불렀다.

룸에서 술을 마시는데 아가씨 두 명이 들어 왔다.

 

"조사장. 뭘 아가씨들까지."

"하하. 형님. 걱정하지 마십시오. 술 마시면서 좀 즐겨야 하지 않겠어요?"

 

옆에 여자를 끼고 술을 마시는 태수와 조기태. 물론 일하다 보면 이런 일이 많지만 이젠 옆에 여자가 있는 것이 귀찮은 태수다.

 

며칠 뒤..

날씨도 좋고 하여 태수는 운동하러 나온다고 이야기 하고는 나왔는데 어린이공원을 지나가는데 지아 엄마가 지아와 함께 다른 애 엄마와 같이 있었다.

태수가 막 도착했을 때 지아는 친구와 함께 친구네 집에 가서 놀겠다고 했으며 곧 친구와 친구 엄마와 함께 가려고 하는 중이었다.

 

"선이 엄마. 그럼 부탁해."

"응.."

 

가고 나자 태수는 지아 엄마에게 가까이 다가가 선다.

 

"지아 엄마. 산책 나왔어요?"

"예. 근데 지아가 친구하고 논다고 하네요."

"지아 아빠는 어떡하고?"

"그이는 오근 야근이라서 좀 늦어요."

"그려?"

 

그 말에 태수의 표정이 달라지자 그녀가 살짝 얼굴을 붉힌다.

 

지아 엄마가 먼저 가고 나서 태수는 곧 뒤따라 지아 엄마네 집으로 갔고 초인종을 누르자 지아 엄마는 문을 열어 주면서 누가 볼까 살핀다.

집 안으로 들어간 태수가 그녀를 끌어안고 도톰한 입술에 키스하자 그녀는 눈을 감고서 입술을 내밀어 주며 더 안겨든다.

태수는 키스하면서 그녀의 둔부를 쓰다듬었는데 탱탱하고 탄력적이었으며 또한 풍만함이 느껴지는 둔부였다.

입술이 떨어지자 그는 그녀의 뺨을 쓰다듬으며.

 

"지아 엄마. 정말 이뻐."

"형부. 정말?"

"응. 이뻐."

 

그의 말에 그녀는 눈웃음을 지으며

 

"술 드릴까요?"

"좋지."

 

태수는 소파에 앉았다.

 

소파에서 태수는 자기 허벅지 위에 지아 엄마 선미를 앉혀 끌어안고서 가볍게 술을 마셨다.

그녀의 부드럽고 굴곡 있는 육체를 쓰다듬고 만지자 그녀는 그의 목에 팔을 두르고 그의 가슴 깊이 안겨들었고 태수는 그 감촉에 달아오른다.

 

"이렇게 지아 엄마 안고 있으니 너무 좋아."

"나도요."

 

태수는 허리를 쓰다듬다가 손을 밑으로 내려 탱탱하고 볼륨이 있는 둔부를 쓰다듬으며

 

"지아 엄마는 엉덩이도 참 매력 있어. 예뻐."

"엉큼한 형부."

 

그는 그녀에게 입맞춤하기도 하고 허벅지를 쓰다듬기도 하다가 손을 위로 올려 유방을 잡았는데 브래지어가 얇아 감촉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았다.

옷이 젖혀지고 드러난 지아 엄마의 유방은 밝은 곳에서 보니 더 하얗고 탱탱했다.

태수는 그녀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고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건드리며

 

"지아 엄마 젖은 정말 이쁘고 감촉도 좋아. 이렇게 탱탱하기도 하고."

 

그의 손길에 간지러워 상체를 꿈틀거리던 지아 엄마 선미는 곧 그의 얼굴에 유방을 내밀며

 

"형부. 핥아 주세요."

"내가 핥아 주는 거 좋아?"

"응. 좋아요."

 

이미 그에게 젖을 빨렸던 지아 엄마 선미는 애교스러운 표정으로 속삭인다.

 

태수는 혀를 내밀어 그녀의 볼록한 젖무덤을 핥았고 지아 엄마 선미는 상체를 꿈틀거리면서 그가 핥는 모습을 내려다보며

 

"형부. 간지러워요."

"간지럼을 느끼라고 핥는 거야."

 

그는 젖무덤 곳곳을 핥았고 오뚝 솟은 젖꼭지도 혀를 움직여 건드렸다.

그리고는 곧 그녀의 젖가슴을 물고 빨자 지아 엄마는 얼굴을 약간 뒤로 젖히며 달아오른다.

태수는 그녀의 젖가슴을 빨면서 손으로 허벅지를 쓰다듬다가 치마 안으로 좀 더 들어가자 더없이 매끈하고 탐스러운 허벅지의 감촉이 느껴졌다.

 

유방이 드러나 출렁거리는 지아 엄마는 그의 품에 안겨 기대어 있는데 그녀의 손은 그에 의해 태수의 체육복 바지 안에서 굵고 커다란 그의 물건을 만지고 있었다.

 

"형부. 제가 만져 드리니 기분 좋으세요?"

"응. 너무 좋아. 만질 게 있어?"

 

지아 엄마는 살짝 얼굴을 붉히며

 

"형부 건 한 손으로 잡기도 힘들어요. 근데 이렇게 만져도 되나 몰라."

"뭐 어때서. 지아 엄마는 내 애인이니까 만져도 상관없지."

"저, 형부 애인이에요?"

"그럼 아냐? 지아 엄마는 당연히 내 애인이고 난 지아 엄마 애인이잖아? 아냐?"

"요즘 미시 중에 애인 있는 여자들이 많다던데."

 

그러더니 그의 입술에 입맞춤하고는

 

"형부는 제 애인 맞아요."

 

둘은 곧 입술을 다시 포개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좀 더 있고 싶었지만 지아의 친구네 집에서 전화가 왔고 지아 엄마는 지아를 데리러 나가야 해 태수도 일어나서 그녀를 끌어안았다.

지아 엄마 선미는 그를 올려다보며

 

"형부. 나, 이뻐요?"

"그럼. 너무 이뻐."

 

지아 엄마 선미는 태수에게 숨겨 놓은 꿀단지 같았다.

그녀와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고 또한 매력적인 그녀로 인해 즐거움을 느낀다. 또한 한동네에 같이 있으니 보기도 쉬우니 더 좋았다.

 

이틀 뒤.

태수는 오후 3시 무렵에 약속 장소로 나갔고 거기에서 지아 엄마를 만났다.

그녀는 은은한 화장을 하고 한껏 꾸민 모습이었다.

누가 봐도 예쁘고 매력적인 미시다.

곧 차에 오르고 그녀는 그의 옆에 탔는데 늘씬한 다리와 허벅지가 이쁘다.

태수는 차를 운전하여서는 대로변을 벗어나 골목길을 들어섰고 조금 헤매다가 작은 호텔이 보이자 주차장으로 진입했다.

 

"내가 너무 졸랐지?"

"나, 형부 애인이잖아요."

 

태수는 그녀의 재킷을 벗기고 스타킹도 벗겨 내었다.

 

이불 안에서 야한 팬티만 입은 지아 엄마 선미에게 팔베개를 해 주고 끌어안고 있는 태수는 그녀의 굴곡 있고 매끈한 육체를 쓰다듬는다.

 

"지아 엄마. 오늘 나한테 시집 오는 거야."

 

그녀는 근육질의 탄탄하고 넓은 그의 가슴을 만지면서

 

"형부. 나, 많이 사랑하고 이뻐해 주세요. 남편 말고. 처음이에요."

 

아내 영숙에게 들은 적이 있다. 그녀는 지아 아빠와 처음으로 사귀었고 결혼까지 했다는 것을.

 

태수는 지아 엄마 선미의 육체를 탐했다.

육체 곳곳을 혀로 핥고 빨았으며 그의 애무에 그녀는 가쁜 숨결을 내쉬며 꿈틀거렸다.

그의 얼굴은 점점 밑으로 내려갔고 종아리와 허벅지를 핥다가 사타구니를 가리고 있는 야한 팬티를 밑으로 내리자 그녀는 부끄러워했고 비지가 드러났다.

적당하게 난 음모와 도톰하고 이쁜 보지 두덩과 계곡.

 

"하아. 형부."

"지아 엄마는 보지도 예뻐."

 

태수는 사타구니를 손바닥으로 쓰다듬고 만지다가 곧 얼굴을 가까이 대어 혀로 핥자 지아 엄마는 움찔했고 그는 허벅지를 벌리면서 드러난 붉은 속살을 혀로 핥고 빨기 시작했다.

붉은 속살을 핥고 소음순을 입으로 물어 빨기도 하고 자근자근 씹듯이 하자 지아 엄마는 허벅지를 꿈틀대면서 달아올랐고 혀로 클리토리스를 핥자 둔부를 들썩거리면서 신음을 쏟는다.

태수는 그녀의 질에서 애액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자세를 취해 껄떡거리는 커다란 좆을 질 입구에 대어 문지르다가 힘을 가해서 천천히 집어넣었다.

 

"하악. 혀. 형부."

"으. 지아 엄마."

"너. 너무 커! 아흑. 살살."

 

태수는 그녀의 모습에 더욱 흥분되면서 천천히 집어넣었고 어느덧 그의 자지는 질 깊이 박혀 들었다.

얼굴이 붉게 상기된 지아 엄마 선미는 상체를 약간 들어 그의 물건이 박힌 자기 아랫도리를 보았다.

 

"아. 혀. 형부."

"으. 지아 엄마 보지 조이는 맛이 끝내 준다."

"혀. 형부 건 너무 커요.

"

저절로 지아 엄마의 질벽이 그의 자지를 압박하고 물어 댄다.

 

그가 그녀의 육체를 애무하면서 천천히 움직였고 어느덧 그녀도 적응이 되어 가는지 신음을 흘리며 파닥거렸다.

 

뿌적 뿌적 뿌적.

그의 자지는 기관차처럼 지치지 않고 질을 드나들었고 지아 엄마의 보지 가장자리에는 거품이 일고 애액이 흘러내리면서 찢어질 듯 벌어진다.

그녀가 남편 외에 처음이듯이 태수 역시 결혼하고 나서는 아내 영숙 외에 처음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흔히 가는 룸살롱 아가씨와 2차도 간 적이 없다.

그런 그에게 다른 여자, 그것도 지아 엄마같이 예쁘고 매력적인 여자와 관계하는 것은 그에게 엄청난 쾌감이었으며 흥분이었다.

한 번도 느껴 본 적이 없는 듯한 쾌감을 느끼면서 지아 엄마의 육체를 파고들었고 그녀의 질을 들락거리는 자신의 물건을 보며 흥분이 고조된다.

 

태수의 끊임 없는 공략에 지아 엄마는 절정에 올랐다.

그러고 나서 잠시 뒤 태수는 다시 지아 엄마를 파고들었고 그녀의 육체는 흐느적거리며 그를 받아들였다.

태수의 등에는 땀방울이 맺혔고 지아 엄마 역시 이마에 땀이 맺혀 머리카락이 몇 올 붙어 뇌쇄적인 모습을 보였다.

태수는 자세를 바꿔 가면서 그녀를 공략했고 그녀는 그가 원하는 대로 자세를 취하고 받아 주었으며 두 사람이 움직이는 방안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지아 엄마가 두 번째 절정에 올랐고 그 역시 그녀의 절정에 맞워. 질 속에 뜨거운 정액을 쏟아 냈다. 지금은 가임기가 아니라는 것을 미리 들은 그였다.

잠시 그렇게 있다가 자지를 빼내자 그녀의 질에서는 하얀 정액이 흘러나왔고 태수는 화장지로 정액을 닦아 준다.

지아 엄마가 아직도 가쁜 숨을 쉬며 그의 품 안으로 안겨들었고 태수는 그녀의 등을 쓰다듬으며

 

"어때? 괜찮았어?"

"형부. 나, 섹스가 이런 것인 줄 몰랐어요. 죽는 줄 알았어. 이런 기분을 느껴 본 건 처음이에요."

"진짜여?"

"응. 이게 말로만 들은, 홍콩 가는 건가 봐."

 

이해는 되었다. 10년 결혼생활을 해도 절정에 한 번도 못 올라 본 여자들이 많다니까.

 

시간이 어느덧 다 되어 나갈 준비를 했다.

 

"형부. 정말. 영숙 언니보다 좋았어?"

"응. 집에 있는 그 가시나보다 지아 엄마가 훨씬 더 좋았던 거야."

"나. 이제 영숙 언니 어떻게 볼지 몰라. 어떡하지?"

"어떡하긴. 모른 척하면 되는 거지. 이젠 앞으로 나한테 자주 대 줘야 하는데 그런 생각 하고 있으면 안되는 거야. 대 줄 거지?"

"응. 형부가 대 달라고 하면 대 줄게요. 그래야 애인이죠?"

 

태수는 그녀의 치마 위로 사타구니를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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