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유부녀와... 대낮의 섹스 -단편

소라바다 942 09.11 13:35
나이가 30대 초반에 접어드니 단순한 섹스는 재미가 없어졌다.

사실 남자들이란 단순히 여자의 성기에 삽입하는 그 자체보다는 섹스하기 전까지의 그 어떤 분위기가 참으로 흥분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좀 더 흥분되는 상황을 찾다 보니 결국 유부녀와의 섹스를 선택했다.

남의 아내. 참으로 흥분되지 않는가? 그 여자의 남편은 그 사실을 모른 체.

또 그녀는 내 밑에서 신음을 내며 즐기면서 집에 들어가 자기 남편 앞에서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할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흥분되는 일이다.

남편 아닌 다른 남자의 뜨거운 정액이 자신의 안에 쏟아질 때 과연 어떤 생각들을 할까? 남자들처럼 짜릿한 느낌이 들까? 무지하게 궁금했다.

 

내가 처음 유부녀와 섹스를 한 것은 후배 녀석 때문이었다. 두 살이나 어리지만, 얼굴은 부장급으로 보일 만큼 늙었다.

자신도 자신의 핸디캡을 아는 덕분에 카바레를 자주 간다. 물론 지루박을 추는 곳은 아니며 유부남 유부녀들이 주로 오는 곳이다.

강남의 모 호텔이 상당히 물이 좋다고 거품을 물길래 후배 녀석을 따라 몇 번 갔지만

왠지 분위기가 적응이 잘 안되고 나름대로 좀 튕기는 여자들이라 3번 정도의 실패가 있었다.

나는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덕에 오히려 그것이 부킹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었다.

선배와 이야기를 나무다 보니 그 호텔 말고 다른 곳을 추천했다. 성공률이 상당히 높다고 하길래 한번 가보았다.

인테리어나 여자들 수준은 조금 떨어지는 듯 했지만, 분위기를 보아하니 역시 성공률이 높을 것 같은 느낌이 왔다.

원래 여자를 꼬시려고 옆에서 비위를 맞추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이런 분위기가 오히려 좋았다.

 

일단 후배랑 둘이 가서 자리를 잡았다.

홀 안은 디스코도 아니고 고고도 아닌 중간수준의 음악이 크게 들리고 여자들은 춤인지 운동인지 모를 몸동작들을 하며 난리다.

자리에 앉으니 웨이터가 부킹을 시작했다. 두 번쯤 부킹을 하다가 우리끼리 앉아 있는데 어떤 여자를 한 명 다시 데려왔다. 척 보니 좀 야한 느낌이 든다.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자 여자도 조금은 어색하게 웃는 얼굴로 답한다.

 

"아..네"

"자주 오시나 보죠?"

 

등등의 상투적인 얘기를 몇 마디 나누고 블루스 타임이 나오자 데리고 나갔다.

어차피 온 것 블루스라도 한번 추고 가슴이라도 비비고 가야지 하며 무대에 나가 어깨에 손을 대고 스텝을 잡았다.

대충 추다가 슬며시 가슴을 당기자 여자의 가슴이 내 가슴에 닿는데 역시 물컹거리는 느낌이 죽인다.

역시 좋은 것이야 하며 속으로 키득거리는데 여자가 흠칫하는 것이 느껴진다.

 

"음. 상당히 예민하군. 이 정도로 반응을 하네..."

 

마음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며 이번에는 오른쪽 다리를 여자의 성기 부근에 부딪히며 회전을 했다. 역시 이번에도 흠칫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이렇게 블루스를 몇 번 추고 자리에 앉아 맥주 한잔을 마시고 나니 자기 언니와 같이 왔는데 합석하자고 한다.

후배가 흔쾌히 응답하고는 이내 합석을 했다.

아는 언니라는 여자가 왔는데 완전히 아줌마인데다가 상당히 뚱뚱했다.

얼굴을 그리 밉상은 아닌데 시종일관 내 후배를 쳐다보는 얼굴엔 흐뭇한 표정이 서려 있었다.

 

"머가 저리 좋은지..엄청 굶었나 보네.."

 

결국 그런 자리를 1시간 정도 하고 내 파트너는 집에 가야 된다고 해서 일어났다. 물론 이야기 중에 핸드폰 번호는 알아놓았다.

다음 날 오후 3시쯤인가 핸드폰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

 

"여보세요...영주씨죠?"

"네..그런데요. 누구세요?"

"접니다..어제 OO에서 만난..."

"아..네...호호호호..정말 전화를 했네?"

 

이렇게 트인 대화를 이어가는데 상당히 시끄러웠다. 알고 보니 피아노 강습 중이란다.

오...피아노 강사라..

 

" 지금은 수업 중이니 이따가 전화하겠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다. 한 3시간쯤 지났을까. 드디어 전화가 왔다.

내일 명동의 호텔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했다.

아무래도 내일 만나서 바로 하기는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도 유부녀인데.

다음날 호텔 커피숍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기서 그녀가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역시 키는 다소 작은 듯하고 몸매도 조그마한데 상당히 갖추어 입은 옷매무새였다.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지 소리를 내지는 못하고 웃는 얼굴로 맞이하였다.

 

"일찍 나오셨어요?"

"아뇨..조금 전에 왔어요."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그녀를 찬찬히 뜯어보았다.

나이는 아무래도 38-40살 정도 되어 보였고 얼굴은 약간 주름이 있는 데다가 머리는 파마를 조금 야하게 했다.

대낮에 호텔 커피숍이라 아는 사람이라도 만날까 봐 두렵기도 하고 상대방이 나보다 나이가 많아 보여 부자연스러워 드라이브를 가자고 했다.

 

올림픽대로를 달리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니 남편은 사업을 하는데 외국에 자주 나가고 나가면 1~2달쯤 있다가 온다고 했다.

원래 나는 여자를 만나면 호구조사를 하지 않는다.

내가 물어보면 나도 답변을 해야 하는데 사실대로 말해봐야 좋은 것 없고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그렇고....

결국 아는 거라곤 유부녀에 남편이 사업하는 것, 그리고 피아노 아르바이트한다는 것 정도.....

뭐. 알 필요도 없으니까.

 

미사리에 가면 카페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고 건너편에는 음식점이 몇군데 있는데 그곳은 업소가 별로 많지 않아 조용했다.

해가 막 지는 때라 상당히 어두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차 안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나름대로 활발한 성격에다 웃기도 자주 웃는다.

하긴 내가 워낙 말을 재미있게 하는 스타일이라 상대방을 웃게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음..이 정도면 대충 어색한 분위기는 끝났고...슬슬..해봐?)

 

슬며시 그녀의 다리에 손을 갖다 대자 별로 거부반응은 없었다. 좀 더 일을 진행해보길 했다.

그녀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자 그녀는 나를 보면 이상한 표정을 짓는다.

 

"호호..왜 그렇게 봐요?"

 

그녀의 질문에 난 대답을 하지 않고 키스를 하기 위해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근데 예상 밖이다. 피하는 것이었다.

 

"이러지 마...오늘 첨 만났는데"

 

원래 여자들은 좋으면서도 빼는 특성이 있지 않은가..안 돼요..돼요..돼요...하면서 결국에는 으응...자기...어서... 하는.

 

다시 한번 시도하자 역시 거부다. 느낌상 오늘은 안될 것 같았다.

 

"왜요? 부담스러워요?"

"내가 성격은 활발하지만, 그리 난한 여자는 아니야!"

 

난한 여자가 아니라? 내가 보기에는 얼굴에 끼가 서려 있고 머리모양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런데...

 

좋다. 아무래도 유부녀인데 오늘은 참는다.

결국 이 정도의 드라이브로 끝내고 다음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다음번에는 반드시 먹어야지 하는 각오를 다지며....

다음날 이후 2번 정도 전화 통화를 하며 날짜를 잡고 있었다. 무슨 요일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결국 다시 만났고 이번에는 아예 야외로 나갔다.

 

"어디가?" (어쭈..이젠 아주 반말이구나...)

"답답한데 야외로 바람 쐬러 가죠"

"하긴 그것도 좋아"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하니 자기도 좋은 모양이다. 운전하면서도 코스를 잡느라 내 머리는 복잡하고 빠르게 움직였다.

대충 시간이 12시 정도. 이른 것 같았다. 베어스타운을 지나 포천 쪽으로 가다가 몇 번 간 적이 있는 식당에 차를 세웠다.

이런 곳에 대낮에 별로 어울리지 않는 남녀가 오는 것은 너무도 뻔했다. 아마도 식당 주인도 그런 생각을 했으리라.

 

식사를 하며 맥주를 두 잔 마셨다. 난 술을 잘하지 못해서 금방 얼굴이 벌게진다.

 

"어머. 운전을 해야 하는데 술을 먹으면 어떻게 해?"

"두 잔 마시는 건데 괜찮아요."

 

그러나 얼굴을 이미 벌게지고 있었다.

계산을 하고 나와 차를 운전하다 친구들과 모임을 가진 여관이 보이기 시작하자 일단 도로변에 차를 세웠다.

 

"왜?"

"음..얼굴이 벌겋네? 앞에 검문소가 있는데...."

 

포천에서 일동 쪽으로 가다 보면 검문소가 있다. 큭큭...어차피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것이 남녀 간의 섹스하는 날이 아닌가?

 

"어쩌지?"

"일단 얼굴이 가라앉으면 가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난 차를 여관 쪽으로 돌리고 주차장에 갖다 댔다.

 

"`여길 왜 와?"

"잠깐만 있다가 가요."

 

대답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며 트렁크를 열고 쇼핑백을 꺼내 들었다.

 

"그건 뭐야?"

"나중에 보면 알아요."

 

일단 계산을 하고 방으로 올라갔다. 숨을 한번 들이마시자 여관 특유의 냄새가 콧속으로 들어온다...얼마 만인가. 그 특유의 냄새를....

 

"배가 부르니 졸리네. 한숨 잘 테니...30분 뒤에 깨워요."

"응..그러지.."

 

내가 침대에 눕자 그녀도 침대에 걸터앉는다. 1분쯤 누워 있다가 일어나자 그녀가 놀라서 묻는다.

 

"왜 그래?" "

 

바지가 구겨질 것 같아서" 하며 나는 양복바지를 자연스럽게 벗었다.

그녀는 바지를 벗는 내 모습을 보며 별로 놀라거나 거부반응이 없었다.

이때다 싶어 다시 와이셔츠를 벗었다. 결국 나는 팬티만 입은 상태가 되었다. 원래 러닝셔츠를 입지 않으니까.

 

"심심하면 이거 봐요."

"먼데?"

 

나는 쇼핑백에서 비디오를 꺼내 들었다.

당연히 포르노였다.

비디오를 집어넣고 난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쉬는 척했다. 비디오는 중간 정도 감겨있었기에 남녀가 한창 섹스를 하는 중이었다.

 

"어머."

 

그녀가 놀라는 소리를 내자

 

" 처음 봐요? 멀 그렇게 놀래요?"

 

내가 너무 평상적인 말로 응수하자 "그건 아니지만" 하며 말을 흐린다.

TV에서는 두 남녀가 한창 죽이게 살리네 하며 끙끙거리고 온갖 신음소리를 내고 지랄이다.

슬며시 눈을 뜨고 그녀를 보니 한창 비디오에 열중하고 있다.

 

"치마 벗고 앉아요..구겨지잖아요"

"응?"

"괜찮아요..안 한다니까, 참나.."

 

별로 흥분하는 구석도 없고 편안하게 하는 말에 그녀는 머뭇거리다 치마를 벗는다. (으이그 ..죽이는구나..저 까만 스타킹)

 

이상하게 난 까만 스타킹만 보면 흥분이 된다. 까만 스타킹 안에 입고 있는 하얀 팬티가 더욱 섹시하게 보여서 그런가?

그녀를 슬며시 당겨 보니 순순히 내가 이끄는 대로 몸을 맡긴다.

이내 난 그녀를 내 옆에 눕혔다. 물론 둘 다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으면서.

 

슬며시 허벅지를 문지르니 가만히 있다. 이제는 그녀의 두 허벅지가 갈라지기 시작하는 그곳으로 올리자 내 손을 잡는다.

 

"이러지 마"

"안 한다니까. 사람 말을 그렇게 못 믿나?"

"정말이다?"

 

손으로 그녀의 성기 부분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역시 뜨거운 기운이 느껴진다.

내 손의 움직임에 따라 그녀는 몸이 슬슬 틀리기 시작하며 신음소리가 입안에서 흘러나온다.

 

"으응..음..."

 

이제 나의 그곳은 팽창하기 시작했고 그녀의 손을 잡고 나의 그곳에 갖다 댔다.

그녀는 전혀 거부감없이 나의 페니스를 잡고 주물럭거린다.

"하아...아...나 미쳐"

 

지금 생각해보아도 상당히 민감한 여자였다. 그저 손만 대면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스타킹 위에서 그녀의 성기 부분을 애무하다 팬티 속으로 손을 넣으려고 하니 안된다고 거부한다.

어쭈구리. 그래 좀 더 있어 보자....

 

내가 그녀의 성기를 계속 문지르자 그녀는 헐떡거리며 연신 나 죽어 나 죽어 소리를 낸다...

 

"아. 그만해 나 못 참아..이러지 마...나 못 참는단 말야"

"못 참으면 참지 마"

"아..그만..나 못 참아"

 

팬티 속에 손도 못 넣게 하면서 못 참아 소리는 무지하게 한다.

제발 참지 마라..승질 죽이지 마...속으로 이렇게 말하며 이젠 손가락으로 그녀의 갈라진 곳을 슬며시 찔렀다.

스타킹 위에서 하는 애무지만 그녀는 무척이나 민감하게 흥분하고 있었다.

 

"아...나 못 참아"

 

소리가 끝나기가 무섭게 그녀는 내 팬티를 확 내리고는 빳빳하게 발기한 내 페니스를 손으로 꽉 잡는다.

느닷없는 그녀의 행동에 내가 놀라자마자 그녀는 자신의 몸을 밑으로 밀더니 얼굴을 내 하체에 들이대면서 입으로 내 페니스를 덥석 물었다.

 

"헉...."

 

귀두로부터 전해오는 따스한 느낌....

그녀는 입안에 들어온 내 페니스를 물고는 혀로 귀두를 핥아대며 쭉쭉 빨아댄다. 정말 난 여자들이 쭈쭈바를 빤다는 느낌을 이때 처음 느꼈다.

 

"우욱..으...윽.."

 

너무 거세게 빨아대는 그녀의 혀 놀림과 유부녀가 대낮에 여관에서 다른 남자의 페니스를 미친 듯이 빨고 있다는 것이 현실로 닥치자 나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허억..헉..으윽"

 

나의 입에서는 연신 쾌감의 소리가 흘러나왔고 그녀의 입에서는 나의 페니스를 빠는 소리가 응답한다.

평소와는 달리 더 이상 참기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 입에다 사정하자니 그렇고 이 분위기를 깨자니 그렇고..

결국 그녀의 내심을 떠보는 수밖에 없었다.

 

"으윽...나 쌀 것 같아...학학...윽. 쌀 것 같아"

 

나의 말에 그녀는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계속 입에 문 나의 페니스를 빨기만 했다. 조금도 강도를 늦추지 않고...

에라 모르겠다. 나의 페니스는 그녀의 입안에서 끄덕거리기 시작했다.

이내 사정을 한다는 것을 그녀에게 몸짓으로 알리며 난 그녀의 입안에 뜨거운 나의 정액을 쏟아부었다.

 

"으으으윽.."

 

나의 정액이 그녀의 입안에 쏟아질 때 그녀는 빠는 동작을 멈추고 내 페니스를 물고 가만히 있는 것이다.

난 이 순간을 그냥 즐기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모두 그녀의 입안에 쏟아부으며 전해오는 쾌감을 그냥 느꼈다.

슬며시 눈을 떠보니 그녀는 내 페니스를 입에 물고 가만히 있다가 일어나 화장실로 걸어간다.

 

"휴우"

 

사정의 쾌감이 지나가고 몸에 힘이 쭈욱 빠지는 것을 느끼며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이내 그녀가 화장실에서 걸어 나오며 내 옆에 눕는다.

 

"그러니까 나 미치게 하지 말라고 했잖아"

"내가 뭘. 자기가 그래 놓고"

 

나는 웃으면서 그녀의 스타킹 위로 다시 성기 부분을 문질렀다. 정말 반응도 좋다.

 

"아아..그만해..으응"

 

그녀는 몸을 배배 틀며 난리다.

 

"샤워하고 나왔어? "

"응?"

 

순간 망설이던 그녀는 다시 화장실로 들어갔고 이내 화장실에서는 샤워기 트는 소리가 들린다.

난 팬티를 벗어버리고 알몸으로 누워있었다.

화장실에서 나온 그녀는 들어갈 때의 옷차림 그대로 나왔다.

난 걸터앉는 그녀 옆에 일어나 앉으며 옷을 벗기려 손을 대자 그녀는 자신이 알아서 옷을 벗기 시작한다.

어느새 나의 페니스는 슬며시 일어서기 시작한다.

옷을 벗고 내 옆에 누운 그녀의 가슴을 만져보니 좀 작은 데다가 탄력이 없고 약간 바람 빠진 듯하다.

 

아랫배를 지나 그녀의 성기 부분으로 손을 옮기자 상당히 많은 양의 음모가 만져진다.

겉에서 본 것처럼 몸은 마른 편이어서 그런지 둔 턱부위의 뼈가 상당히 튀어나왔다.

손을 아래로 더 내리자 그녀의 갈라진 부분이 만져진다.

 

(으으..이게 유부녀의 보지구나)

 

사실 처녀나 유부녀나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게 당연하지만, 자꾸 유부녀라는 사실이 나를 흥분케 하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그녀의 보지를 갈라진 모양새대로 위에서 아래로 쓱 문지르자 미끄러운 액체와 뜨거움이 느껴진다. 벌써 흥건히 고인 상태다.

 

"아학..."

 

그녀의 입에서는 신음이 쏟아진다. 지금 생각해도 그녀의 신음소리가 워낙 리얼해서 더욱 흥분한 것 같다. 만지기보다는 보고 싶었다.

유부녀의 보지는 어떻게 생겼는지. 몸을 아래로 내리고 그녀의 다리를 두 손으로 나누어 잡고는 슬며시 벌려보았다.

별다른 반항도 없고 제지도 없다.

내가 본 그녀의 보지는 일반적인 크기로 갈라져 있었지만, 상당히 검은색을 띠고 있었다. 많이 해서 그런지 아기를 낳아서 그런지 좌우간 검은색이었다.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벌리고 입을 갖다 댔다. 난 원래 오럴을 좋아하는 데다가 특히 여자의 보지를 빠는 것을 좋아한다.

분명히 샤워하고 나왔는데도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난다. 물론 냄새가 나지 않는 여자도 있지만.

 

혀끝을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어 핥아 보았다. 역시 약간 짠 내가 난다.

시큼한 냄새와 다소 짠맛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어쩌라. 이 상황에서....

 

혀로 그녀의 질 속을 핥아주며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자 그녀는 거의 죽으려고 그런다.

정말 신음소리는 예술적이다. 가는 목소리의 소유자이면서 숨이 넘어가는 그녀의 신음소리가 나의 혀를 더욱 빨리 움직이게 한다.

그녀의 보지를 아래에서 위로 쭈욱 핥아주며 혀끝을 질 안에 넣기도 하고 클리토리스를 슬며시 깨물기도 하고..

 

근데 지금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기억나질 않는다. 그때 너무 흥분해서 그랬나 보다..

이내 난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가 두 다리를 벌리고는 내 자지를 보지에 갖다 댔다.

음. 미끄러운 이 액체..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액체를 내 귀두에 묻히며 문지르는 이 느낌 이때가 삽입보다 더 좋게 느껴진다.

 

그녀는 이미 맛이 간 상태였다. 온몸을 비비 꼬며 입에선 연신 심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는 원래 섹스를 즐기는 편이지만 아무렇게나 하지는 않는다. 일단 여자가 흥분해야 한다.

다시 말해 상대방도 쾌감을 느끼며 즐겨야 나도 흥이 난다. 그래서 난 매춘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제 난 흥분할 대로 흥분한 나의 페니스를 물이 흠뻑 젖은 그녀의 보지에 삽입했다.

 

"아..."

 

삽입할 때의 느낌은 정말 무어라 말할 수가 없다. 미끈하며 부드러운 질, 귀두로부터 전해오는 따스한 느낌..

무엇이라 말할까?

 

페니스가 질 안에 들어가자 난 허리 운동을 시작했다. 아주 서서히.

피스톤 운동보다는 서로의 치골을 비비며 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더욱 자극했다.

 

"아아...으응.."

 

그녀는 피스톤 움직임 계속되며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자 나의 몸을 부둥켜안고 다리를 마치 문어처럼 나의 발을 휘감는다.

이제 그녀의 허리도 움직이며 나의 동작에 템포를 맞춘다.

유부녀치고는 구멍이 그리 넓지는 않았다.

대부분 여자가 삽입 후 조금 지나면 구멍이 넓어지며 귀두에 전해오는 압박감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이 여자는 나이에 비해 그런대로 구멍의 헐렁함이 덜했다.

 

"사각 사각...찌걱..찌걱"

 

정확한 의성어인지는 모르지만 서로의 음모가 비벼지는 부드러운 소리와 그녀의 질 안에 흘러나오는 체액을 나의 귀두가 문지르는 소리가 나를 더욱 자극한다.

 

"어휴..이 남자...정말...아악"

 

그녀는 나의 테크닉에 놀란 건지 이제는 이 남자라는 말을 계속하며 자기 유방을 나의 가슴에 비벼대며 사지를 튼다.

평소답지 않게 나의 페니스는 빨리 반응하고 있었다.

 

"으윽..나 쌀 것 같아...윽..안에 싸도 돼?"

"아. 안돼..밖에..밖에.."

 

절정의 순간에 이르러 페니스를 빼서 밖에 싸는 것만큼 짜증 나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서로의 요구 상항을 어느 정도는 맞추어야 하니까...

격렬한 나의 허리 동작이 멈추어지며 난 페니스를 빼서 그녀의 가슴에 겨냥했다.

그녀는 자신의 눈앞에서 끄덕거리는 빨란 나의 귀두를 보며 헐떡거린다.

 

"으윽.."

 

난 손동작으로 나의 페니스의 울분을 달래며 그녀의 가슴에 정액을 쏟아 부었다.

 

"어마.."

 

자신의 가슴에 쏟아지는 뜨거운 정액에 그녀는 소리를 지르며 손으로 문질러본다. 아아..이제 끝났구나. 삽일 때와는 달리 허망한 사정의 순간.....

 

"어때....좋았어? "

"호호호,,,우리. 섹스 파트너 하자..어때?"

 

언제는 난한 여자가 아니라고 그렇게 말하더니 이제는 섹스파트너를 하자고 한다. 정말 여자들의 내숭이란....

그러나 난 그럴 생각이 없었다. 나이 차이도 그렇지만 그것보다는 얼굴에 주름살이 너무 많아 낮에 만나는데 상당한 부담감이 되었다.

남들이 보면 너무 뻔한 사이라....

 

몸매도 그렇고....

결국 이 한 번의 섹스가 그녀와의 마지막이 되었다. 좀 더 맘에 드는 상대를 찾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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