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은근히 밝히는 시골 처녀 -단편

소라바다 703 09.09 11:39
28살의 성민은 별다른 기술이나 직장이 없었기에 아무래도 안정된 직업을 갖고 결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몇 개월 동안 아는 사진관에서 기술을 전수 받은 후 개업을 하였지만 거의 온종일 파리만 날리는 신세가 되었다.

간혹 찾아오는 손님이란 증명사진 촬영이나 아니면 카메라 사진을 인화하러 오는 것이 고작이었으므로

긴긴 시간을 보내는 일조차 힘들고 따분하기에 소파에 누워 낮잠을 자는 일이 많았다.

그날도 오지 않는 낮잠을 억지로 청하고 있는데 계단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다.

 

"저. 주민등록증 사진 찍으러 왔는데요. 오늘 바로 되나요? 급해서 그러는데."

 

반가운 나머지 혹시라도 입가에 침이라도 흘리지 않았을까 하여 입을 한번 쓱 문지르고는 아가씨를 반겼다.

 

"주민등록증 하시는가 보죠? 바로 하시면 요금이 좀 비싼데. 자~일단 거울부터 한번 보세요~"

 

성민은 빗을 가져다주며 머리를 만지라고 하고는 사진기를 바로 세웠다.

그리 예쁜 얼굴은 아니었지만 상큼하면서 풋풋한 인상의 아가씨는 사진을 자주 찍어보지 않았었는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촬영 의자에 다소곳하게 앉더니 눈을 동그랗게 떠 보이는 것이었다.

 

"잘 나오게 찍어주세요~"

"아휴~ 안 그래도 이쁜 얼굴인데. 당연히 예쁘게 나오죠. 자. 여기 보세요. 하나~ 둘~ 셋!! "

 

아가씨는 성민이 준비과정에서 숫자를 세는 동안 조금 긴장한 표정이 들었으나 그것은 매우 흔히 있는 일이다.

 

"맘에 안 드시면 언제든지 다시 찍어 드릴게요~그럼, 여기서 잠시 기다리실래요?"

 

성민은 급속사진이라 아가씨를 소파에 앉게 하고 곧바로 암실로 들어가 작업을 시작하였는데

약물이 묻어있는 필름을 들고나오니 아가씨는 지루했던지 신문의 사회면을 보고 있었다.

성민은 약물이 묻어있는 필름을 물에 씻어서 드라이어로 말린 다음 그 허접한 수정으로 긁적이고 다시 암실로 들어갔다.

 

"자. 이제 한 10분만 기다리시면 다 됩니다. 지루하셨죠?"

"아뇨. 그렇게 지루하지는. 근데 아저씨는 혼자 사세요?"

 

아가씨는 뭐가 그리 궁금한지 성민을 빤히 쳐다보면서 물어왔다.

 

"예. 처음이라 그런지 손님도 없고 지루해서 미치겠어요... 좀 전에도 낮잠을 자려고 했었는데."

"사진 찍는 게 재미있죠? 나도 배워보고 싶은데."

 

아가씨의 말에 성민은 반가운 나머지 눈이 번쩍 뜨였다.

 

"사진이 배우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오세요. 제가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드릴 테니...하하~"

 

그렇게 십여 분이 지나고 성민은 물에 담가 두었던 사진을 말려 아가씨에게 주니 정말 급한 듯이 나가버렸다.

이제 조금 전에 먹은 점심값은 벌었다고 생각한 성민은 또다시 밀려오는 지루함으로 몸을 소파에 맡겨버린다.

오라는 손님은 오지 않고 그놈의 파리 한 마리가 앵앵거리는걸 손으로 날려 버리면서 언제인지 잠이 들어버렸다.

 

"저. 아 저 씨~ 아 저 씨~"

 

얼마나 잤을까? 꿈속에서처럼 들려오는 희미한 소리에 성민이 눈을 번쩍 뜨면서 벌떡 일어나보니

좀 전에 사진을 찍고 갔던 그 아가씨가 까만 비닐봉지를 들고 소파 앞에 서 있었던 것이었다.

 

"아유~ 아저씬 잠꾸러긴가 봐요.. 호홋!!"

 

성민은 설마 하고 생각했었는데 아가씨가 나타나자 겸연쩍게 웃으면서 "아저씨라니요~ 아직 총각인데..."라고 하니

생각보다 성격이 활달했던 아가씨는 들고 온 까만 비닐봉지를 탁자에 내려놓으면서

"이거 떡인데 드시라고요~ 으음~ 그리고 앞으로 오빠라고 부를까요?"

하면서 생긋 웃어 보이는데 그 순간 성민은 그 아가씨가 그렇게 귀엽고 이쁘게 보일 수가 없었다.

 

"오빠라~~ 오 오~ 그것 듣기 좋은데. 그럼 앞으로 오빠라고 부르세요...하하 하~"

"치잇!! 그럼 오빠가 먼저 말을 놓으셔야죠. 동생한테 존대하는 오빠가 어딨어요?"

"그런가? 그럼 앞으로는 말을 놓지 뭐... 근데...아직 이름도 안 물어봤네.?"

"이름요? 으음~ 이름은 현지예요. 김 현 지..후 후~"

 

현지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성민이 앉아있는 소파로 와서 앉더니

 

"오빤 아직 저녁 식사 안 했죠? 자느라고. 후 후 훗!!"

"무슨 저녁을 벌써. 아니!! 그럼 내가 얼마나 잔 거야? 아 휴~~이런!!"

 

성민은 방으로 들어가 큰 병에 들어있는 콜라를 냉장고에서 꺼내오더니 현지에게 건넨다.

 

"잘됐네...그러잖아도 밥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은 이걸로 저녁을 때워야겠어..."

 

현지는 성민의 말에 킥킥거리며 웃더니 방안을 둘러본다.

 

"아휴~ 오빠!! 이게 뭐예요? 아무리 혼자 산다고 하지만."

"히히~ 많이 어지럽지.? 내가 좀 게을러서."

"그럼 오빠가 떡 드시는 동안 제가 청소 좀 해 놓을게요. 아 휴~"

 

성민은 말리고 싶었지만 이미 현지는 방으로 들어가 버렸으므로 그냥 놔둬 버렸다.

현지는 방안을 들락날락하면서 부지런히 움직이었고 가만히 있으려니까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성민이

방으로 들어가 보니 벌써 방안은 깨끗하게 치워져 있었으며 현지는 마지막으로 걸레로 방을 닦고 있었다.

 

"와 ~ 현지 때문에 오늘 내가 호강하네. 정말 깨끗해졌어. 하하~"

"오빠~ 애인 있어요?"

 

현지는 성민의 말과는 전혀 다르게 물어왔다.

 

"애인!! 에이... 나 같은 거한테 무슨 애인씩이나."

"왜요. 난 오빠를 처음 봤을 때 되게 멋지던데. 후 후~ 그럼 내가 오빠 애인이나 해 버릴까 보다...키킥!!"

 

현지는 비록 웃으면서 말을 했지만, 그 말에는 진심이 담겨 있는 듯하여 성민은 걸레를 들고 있는 현지의 손을 잡았다.

 

"너. 정말 내가 그렇게 좋아?"

 

현지가 성민을 가만히 쳐다보면서 고개를 끄덕이자 성민은 그 순간 현지가 귀엽다는 생각이 들면서 와락 끌어안았다.

 

"정말 내 애인이 돼 줄 거야? 그렇게 되면 내가 널 어떻게 할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발랄하던 현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며 고개만 끄덕이고 있다.

성민은 현지의 입술에 입을 대면서 혓바닥을 밀어 넣었지만, 현지는 피하지 않고

오히려 입술을 살짝 열어 주면서 혀로 성민의 혓바닥을 살살 간지럽히고 있는 것이다.

성민은 손을 가져가 현지의 티셔츠 위로 젖가슴에 대어 보았더니 현지는 눈을 감으며 성민의 혓바닥을 빨아주었다.

 

"쪼옥!! 쪽!!"

 

성민은 손을 아래로 내려 티셔츠 아래로 넣으며 현지의 살갗을 느끼며 유방까지 올라갔지만, 현지는 피하지 않는다.

 

"흐 흡!! 흐으~"

 

드디어 성민의 손끝에 현지의 젖꼭지가 만져지자 그때 현지의 입속에서 야릇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벗기고 싶어. 그래도 돼?"

".......... 몰라요~~마음대로.....~"

 

성민은 현지의 티셔츠를 위로 들어 올려 벗기려 하자 현지는 피하기는커녕 손을 들어 벗기는 걸 도와주었다.

하얀 살결 위에 덮인 조금은 꾀죄죄한 브래지어가 성민의 가슴을 한층 뛰게 했으며

브라를 살짝 들어 올리자 짙은 색깔을 띤 젖꼭지가 성민의 눈을 어지럽히기에 성민은 브래지어마저 벗겨버린다.

윗도리가 완전히 벗겨진 현지는 몹시 불안하고 또 부끄러운 듯 두 눈을 꼭 감아 버린다.

 

성민은 현지의 몸을 살며시 눕히고는 누런 면바지의 단추를 끄르고 지퍼를 스르르 내렸다.

면바지의 앞이 벌어지면서 나타나는 하얀색의 약간 헐렁한 팬티가 성민의 눈에 들어오자

성민은 아랫도리가 부풀어 아파지는 것을 느끼면서 현지의 바지를 아래로 끌어 내린다.

가만히 누워있던 현지가 바지를 내릴 때쯤 엉덩이를 들어주었고 덕분에 바지는 쉽게 벗겨져 내리는데

그사이 헐렁했던 팬티마저 조금 내려져 버리자 하얀 살결의 보지 살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있어야 할 보지 털은 보이질 않고 도톰한 곳에는 윤이 날 정도로 반질거리기만 할 뿐이다.

이상하게 생각된 성민은 현지의 팬티를 조금 더 아래로 내려 보았지만, 그곳엔 현지의 갈라진 계곡이 나올 뿐이다.

백 보지구나. 라고 생각한 성민은 흥분이 더해지면서 신기할 정도로 깨끗한 보지에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호흡이 조금씩 거칠어져 가는 성민은 헉헉거리며 현지의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겨버렸고

그 순간 어릴 때 넘어져서 다친 것으로 보이는 무릎의 흉터가 성민의 눈에 확 들어온다.

성민은 현지의 허벅지를 옆으로 살짝 벌려 그 사이로 들어가면서 얼굴을 가랑이에 묻어버린다.

 

"하학!! 아후~~ 흐흡!!"

 

성민의 혓바닥이 보지 살에 닿자 현지는 화들짝 놀라면서 무릎을 완전히 조여온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보통 여자들은 이렇게 남자 앞에서 옷이 벗겨지면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는데

현지는 이따금 경련으로 인해 몸을 부르르 떨 뿐이지 전혀 창피해하거나 두려워하는 기색이 보이질 않는다.

그리고 현지의 보지는 마치 어린아이의 덜 자란 보지처럼 보지 살도 그렇게 늘어지지 않았다.

 

"현지 보지는 마치 아기 같아."

"아이~ 오빠 ~ 그런 말 하지 마!~ 흐 으~ "

 

현지는 백 보지가 싫었던지 허벅지를 오므리면서 얼굴이 빨개져 버린다.

 

"흐으~ 아냐~ 난 이렇게 털임 없이 깨끗한 게 좋던데. 정말 너무 좋아...흐으 읏!!"

 

현지는 성민이가 좋다고 말하자 그제야 배시시 웃으며 오므렸던 허벅지를 살며시 벌려준다.

선홍색의 갈라진 곳은 아래쪽으로 보지 물을 흠뻑 머금고 있었으며 마침내 침과 뒤섞여 똥구멍 아래로 흘러내린다.

 

" 흐으 ~ 와~ 물도 많이 나오는데....흐흐 으 흐~"

"오빠. 아~~ 흐 으 흥~ 그..그..근데... 오..오늘 그 그거 할 거예요? 흐으흐~"

"흐으응~ 하고 싶어... 흐 으~ 이렇게 이쁜 보지인데...해야지...흐흐 으흡!!"

 

성민은 다시 애액으로 흠뻑 적셔져 있는 현지의 보지 구멍에 혓바닥을 대어본다.

 

"쭈 읍!! 쭈즙!! 후루루~~ 루~~ 쭈우욱!!"

"아후~ 흐응~ 아..아.. 오....오...오....빠~~ 흐 으~"

 

현지는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리면서 온몸을 빠듯하게 힘을 주더니 간지러운 듯 어깨를 계속 꼼지락거리자

성민도 더는 못참겠는지 현지의 보지에서 입을 때더니 입고 있던 옷을 마구 벗어버린다.

 

"꼴깍!!!!!"

 

성민의 팬티가 벗겨지면서 끄덕거리는 좆이 튕겨 올라오자 현지는 그것을 보고 침을 꼴깍 삼켜버린다.

 

"흐 흣!! 할게!! 해도 되지? 흐 읍!!"

 

성민은 현지의 몸 위로 올라가면서 마지막으로 물어보았으나 현지는 대답 없이 고개만 끄덕인다.

 

"하 학! 하으으~ 하핫!!"

 

드디어 성민의 팔딱거리는 좆이 현지의 보지 속을 파고들었고 그 순간 현지는 입을 딱 벌리면서 학학거린다.

 

"오...오...오...빠!! 살살~~ 하 흣!! 아후~~"

 

성민은 좆을 현지의 보지 속에 뿌리째 박아놓고 그 조여오는 빠듯한 느낌을 느껴 보려는 듯이 한동안 움직이지 않자

현지는 성민의 가슴을 꽉 조여 안으면서 엉덩이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짜릿함을 맛보려 하고 있다.

 

"찌익!! 찍!! 찍!! 흐으흑!! 헉! 헉!"

 

드디어 성민은 엉덩이를 들썩이며 아주 천천히 펌프질을 시작하였고 현지는 기분이 좋은 듯이 얼굴을 찡그린다.

그리 크지 않은 현지의 젖가슴이 성민의 가슴을 포근하게 압박해오고 현지의 입속에서는 단내마저 솔솔 풍긴다.

 

"헉..헉..헉...헉...!! 뿌직!! 뿌직!! 헉...헉!!"

"아하항~~ 하아앗!! 하우~ 으으으~하으흐~"

 

성민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자 현지는 몸을 부르르 떨며 양다리를 위로 치켜올리더니 성민의 다리를 감아버린다.

 

"하 아 핫!! 오..오...오..빠!! 조..조 금 만 더... 하 아 흐 흐 으~"

 

조금 전 시작할 때만 해도 살살 하라던 현지가 이젠 조금 더를 외치며 세게 하라고 요구를 해오자

성민은 현지의 다리를 위로 바싹 치켜올리며 좆 뿌리의 끝까지 보지 속에 박아버린다.

 

"아하학!! 아아우~~ 아아 아파~ 흐흑!! 아휴~ 끄으응~ 흐으 흣!!"

 

현지는 짜릿한 쾌감에 눈을 지긋이 감고 있다가 갑자기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입이 딱 벌어진다.

성민은 속으로 웃음이 나왔지만 웃을 수는 없기에 다시 펌프질의 속도를 높인다.

 

"아 하 핫!! 아 우~~ 욱!! 흐윽!! 아 아 우 우~ 흐으~ 히 야 우~"

 

갑자기 현지의 입에서 알 수 없는 요염한 괴성이 터지더니 성민의 가슴을 꽉 끌어안으며 엉덩이를 바싹 치켜올렸고

그 순간 성민은 보지 속에서 미끈거리는 액체가 울컥하며 쏟아져 나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 미끈거리는 느낌과 함께 현지의 보지 속이 조금씩 조여왔기에 성민도 모든 피가 아랫도리에 몰리고 있었다.

 

"허 어 헛!! 혀...현지야~ 흐으 으~ 아..안에 ...싸도 되지? 흐 으 흐~ 흡!!"

 

현지는 이제까지 별말이 없이 고개로만 끄덕이다가 말까지 더듬으면서

 

"하 아~ 아..아..안 돼!! 오...오...오빠!! 하하 항~~ "

 

하자 성민은 얼른 보지 속에서 좆을 빼 손으로 잡더니 무릎으로 엉금엉금 기어 현지의 얼굴로 가져간다.

현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성민의 좆을 입에 물더니 펌프질하듯 빨아주는 것이었다.

 

"으흐흐~ 나..나...나온다....앗!! 아아욱!! 흐으윽!! 아후~ 욱욱!! 으흐흐~"

 

성민의 정액은 현지의 입속에서 분수처럼 쏟아져 나왔고 현지는 얼굴을 찌푸리면서도 마지막 한 방울까지 흘리지 않았다.

 

"하아학!! 혀..혀..현...지....야~~ 흐흣!! 자...이제...배..뱉어... 흐으흐~"

 

그러나 현지는 꼭 감고 있던 눈을 뜨면서 성민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배시시 웃어주더니

 

"꿀꺽..!! 크으~~ 꿀꺽!! 흐으흐~ 흐흐~" 하는 소리와 함께 목구멍으로 삼켜버리는 것이었다.

 

"혀...혀..현 지 야!! 너...너...."

"흐으~ 오빠 거니까...괜찮아~ 안 더러워~~ 흐으~으~오빠~ 사랑해~~"

 

성민은 철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 현지가 너무 사랑스러워 그 옆에 누우면서 부드럽게 안아주었다.

 

"나도 현지 사랑해~ 앞으로 자주 올 거지?"

"으응 ~ 오빠~~ 이젠 오빠가 내 애인이잖아...후후후!!"

 

그날 밤 성진과 현지는 두 번의 섹스를 더 하고 새벽 네 시가 다 되어서야 현지는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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