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잡지 한 권 때문에 -상편
저는 평범한 여대생입니다. 이름은 김수희 이고요, 학교는 아쉽게도 밝힐 수가 없네요,
전공은 일어일문학입니다.
얼마 전 학교를 잠시 휴학하고 일본으로 6개월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뭐 그리 도움이 될 거란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역시나 별로 공부에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어학연수라고 가봤자 우리나라에서와 같이 학원 다니는 게 일이니, 우리나라에서 학원 다니는 것이 실력향상에 도움이 더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뭐니 뭐니 해도 우리 집 형편에 그 비싼 어학연수를 떠난 건 부모님으로부터 주위의 시선으로부터 잠시나마 자유스러워지고 싶다는 음모가 있었걸랑요. 우 헤헤
물론 일본에 있을 때 마음껏 놀았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긴장되어 공부도 해볼까 했지만 놀기 좋아하는 제가 좀이 쑤어서 그냥 있을 수가 있어야죠.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니 완전히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만난 다영이란 애와 완전히 죽이 맞아 매일매일 놀러 다녔죠.
뭐 하고 놀았냐고요? 몰라서 물으시나? 정말로?
밤마다 나이트에 가고 우리 같이 골빈 한국 유학생들 꼬셔서 벗겨 먹고.
그리고 섹스도 원 없이 하고요.
정말 보람찬(?) 나날들이었습니다.
근데 그것도 매일매일 하려니 지겨워지더군요.
일본어를 좀 하긴 하지만 유창하지는 못하니 매일 같은 곳만 가게 되고...
한 4개월 열나게 놀았더니 재미가 점점 없어 지더군여.
나만 그런 게 아니고 다영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 참. 제 섹스 라이프가 궁금하시겠군요.
근데 저는 섹스에서 별로 남들처럼 굉장히 좋다는 느낌을 못 느꼈어요.
나이가 아직 어려서 그러나? 남자들 말처럼 30살 넘으면 괜찮아 질려나.
아무튼 싫은 건 아니지만 놀다가 남자들이 마지막에 꼭 섹스를 요구하면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데 10번에 7번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았어요.
굉장히 끌리는 남자애랑 할 때도 하기 전에 그렇게 흥분이 되더구먼 막상 본 게임에 들어가면 그냥 그저 그런 거여요. 왜 이럴까요?
제 친구 다영이에게 이야기했더니 자기도 그렇다고 하더군요.
다영이는 키 171센티에 모델 같은 몸매를 가진 애인데, 제가 봐도 너무 예뻐요.
그래서인지 남자들이 다영이만 보면 사족을 못 써요....
부럽기도 하고 가끔 질투도 나요.
근데 다영이는 남자나 섹스에 대해 너무 무덤덤해요.
그 정도 인물이니 어딜 가도 사람들의 이목을 끌죠,
게다가 더 멋진 건 인형같이 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이상한 섹시 어필한 매력이 풍겨요.
여자인 저도 가끔 술 먹다가 다영이 얼굴 보면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요.
제가 다영이 정도만 되었어도 남자 노예 몇쯤을 끌고 다녔을 텐데. 크크크..
놀기가 시들해져서 저는 집에서 TV 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다영이는 할 수 없이 다른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기도 했어요.
자꾸 놀러 가자고 꼬시면 마지못해 몇 번 따라가지만 이미 흥미를 잃었으니 다영이 혼자서 나가는 일이 늘었어요.
점차 다영이도 외출 회수가 줄고 저와 같이 집에서 뒹구는 시간이 늘어 갔지요.
그러던 어느 날.
다영이한테 전화가 왔어요. 지금 제가 있는 곳으로 오니깐 아무 데도 가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급하게 보여줄 게 있다는 겁니다.
다영이가 숨을 헐떡이며 도착해서는 제가 무슨 잡지를 보여주는 겁니다.
겉표지가 야시시한 게 무슨 일본 음란잡지 같아 보였는데 다영이 펴주는 페이지를 보고 저는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벌거벗고 나온 일본 잡지 속 여자의 모습이 저와 똑같아 보였기 때문이죠.
저도 잠시 멍해졌습니다.
어쩜 저와 이렇게 닮은 사람이 있을까 싶게 저와 똑같이 생긴 여자가 이렇게 떡하니 벌거벗고 제 눈앞에 나타난 겁니다.
겉표지를 보니 "우라본"이라고 되어 있는 잡지였는데....
아무튼 그런 잡지는 처음 본데다 저와 닮은 여자가 벌거벗고 웃고 있으니.....
우찌 이런 일이!!!
다영이는 뛰어왔는지 헐떡거리면서 도대체 언제 이런 사진은 찍었냐고 저를 다그치는 겁니다.
다영이는 이런 걸 찍었으면서 어떻게 자기한테 한마디도 하지 않을 수 있는지 너무 분하고 섭섭하다기고 씩씩거립니다.
이런.... 이런,.....뭐라고 해야 하지? 그냥 웃어버릴 수도 없고....
우선 아니라고 다영이에게 분명하게 말했죠.
국제화 시대에 일본에서 이런 사진 찍으면 서울에 퍼지는 건 시간문제인데 내가 미쳤다고 이런 사진을 찍었겠느냐 하고 그녀를 설득했죠.
근데 글쎄 다영이 절대 제 말을 못 믿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증거가 있는데 무슨 소리냐는 겁니다.
아니라고 계속 우기려니 잡지 속의 여자가 너무 저하고 닮아 저도 착각할 정도니,.....
증명할 방법은 역시 하나밖에 없더군요.
부들부들 분을 삭이고 있는 다영이에게 저는 그럼 내가 옷을 벗어 내 가슴을 보여줄 테니 사진 속의 여자랑 비교해 보아라.
얼굴이야 비슷하지만, 가슴을 보면 다른 사람이란걸 금방 알 수 있다고 이야기했죠.
다영이도 수긍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셔츠를 벗고 (집에서 뒹굴 때 노브라.^^;) 제 가슴을 되도록 밝은 곳에서 보여주었는데. 쩝.-.-`
여자 가슴이란 게 그렇더군요,
완전히 틀린 모양이 아니고는 제 나이 또래 동양 여성의 가슴이란 섹스 경험이 많지 않아 그런지 아님. 피어나는 나이라 그런지 비슷하더군요.
아주 해부하지 않는 이상 사진 속의 가슴과 제 가슴을 비교해 보니 모양이, 틀린 건지 같은 건지 아리송하더군요.
다영이가 그런 말을 하는데 제가 봐도 구별이 좀 힘들더군요.
유두 색깔이나 크기, 유두 모양, 가슴 모양 등등
서로 다르다고 하기도 그렇고 같다고 하기도 그렇고. 난해한 수학 문제 같더군요.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하도 심심해서 다리털 깎다가 면도기로 제 음모를 좀 밀었거든요
완전히 밀은 건 아니고 그냥 예쁘게 깎았어요.
그래서 저는 다영이에게 그만 고민하고 내가 제 아래를 보여줄 테니 한번 보라고 했죠,
제걸 보면 확실히 사진 속이 나오는 "유우꼬"인가 뭔가 하는 애랑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을 거라고 말이죠,
그러고서 반바지를 훌렁 벗고 팬티까지 벗어 던졌죠.
아침 시간에 비록 여자친구 앞이지만 누드가 되니 좀 썰렁해지더군요. 하지만 뭐 어때요 같은 여잔데.....
우리는 비록 친구지만 그동안 이상하게 같이 목욕탕에 갈 일이 없었어요,
제가 워낙 집에서 씻는 걸 좋아하니 목욕탕에는 땀을 빼러 가는 거 이외에는 별로 갈 일이 없어요.
다영이도 별로 목욕탕 가는걸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그랬었던 것 같아요..
옷을 다 벗고는 제 음모를 짜잔 하면서 다영이에게 보여 줬죠....
하지만 다영이는 제 음모를 유심히 보더니 고개를 젓는 겁니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이 사진 찍고 깎았는지 알게 뭐냐는 겁니다.
쩝! 또 할 말이 없어지더군요.
잘못하다간 마음 맞는 친구 하나 잃을 것 같더군요,
다영이도 인제 그만 실토하라고 진지한 얼굴로 물어 오고.
그래서 에이 좋다
마지막으로 "유우꼬" 보지 속살이란 내 것이랑 비교해 보자. 그걸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거라 하고 말하고 침대에 벌렁 누워 다리를 벌렸습니다.
사실 이런 말 하고 얼굴이 좀 벌게져서 숨기려고 그랬던 점도 있지만 아무튼 밝힐 건 밝혀야죠.
누워 있으니 다영이가 제 다리 사이에 와서는 유심히 제 것을 조사(?)하더군요.
음. 남자들하고 섹스할 때도 이렇게 자세히 보여준 적이 없는데. ㅜㅜ
다영이는 잘 안 보인다고 저보고 손가락으로 보지 살을 좀 벌려 보랍니다.
손가락이 좀 떨렸지만, 천천히 보지 살을 벌렸더니 구멍까지 보이도록 완전히 벌리랍니다.
나쁜 계집애. 흑흑
그래도 어쩌겠어요, 최대한 쫙 벌렸죠.
실컷 제 보지를 보고 나서 저를 보더니 다영이는 그래도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허걱!
이런 제기랄......